제8차 남북장성급 군사회담이 14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린다. 2007년 12월 이래 10년 6개월여 만이다.
국방부는 13일 이번 장성급회담에서 남과 북은 '4·27 판문점 선언'에 명시된 한반도 군사적 긴장완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북미정상회담 이후 처음 열리는 군사회담이라는 점에서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실천적인 조치를...
이에 대해 통신은 "미합중국 대통령은 이에 이해를 표시하면서 조미(북미)사이에 선의의 대화가 진행되는 동안 조선(북한)측이 도발로 간주하는 미국·남조선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안전담보를 제공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한 관계개선이 진척되는 데 따라 대조선(대북) 제재를 해제할 수 있다는 의향을 표명하였다"고...
북한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지속해서 한미연합훈련을 문제 삼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개인필명으로 이날 8월 중 실시될 UFG 연습을 언급하면서 ”이런 행위가 군사적 긴장상태의 완화와 전쟁 위험의 해소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판문점 선언에 명백히 배치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예행연습을 했다. 특히 두 정상이 함께 산책할 도보다리는 유엔 색이자 한반도기 색인 하늘색으로 새롭게 페인트칠을 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두 정상은 산책하는 동안 아무도 따라붙지 않을 계획이어서 실제로 어떤 얙를 나눌지 관심이 쏠린다. 김 대변인은 “도보다리는 중간에 T자형으로 다리 하나가 더 덧붙여져 있고 그 끝에는 군사분계선 표지판이 있다”며...
이어 대표단은 “안전보장이사회가 합동군사연습에 대한 우리의 제소를 외면하고 또 다시 조작해낸 의장성명은 미국 주도의 반(反)공화국 모략 책동의 산물”이라면서 “만일 미국이 우리 공화국의 거듭되는 경고를 무시하고 경고망동한다면 우리는 보다 강력한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지휘통제관들에게 "현대전은 국가 총력전으로서 군과 정부부처, 지자체 등 민ㆍ관ㆍ군과 모든 요소가 통합능력을 발휘할 때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UFG 훈련 기간 군사연습과 정부연습을 동시에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으므로 상호 연계된 절차와 임무수행 체계를 점검ㆍ숙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한미 군사공동 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기간인 데다 북한의 도발 위협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안보 현안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핵심정책 토의주제로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방안, 외교·통일 정책 운용 과정에서 국민소통과 참여를 늘릴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받고 "한ㆍ미 연합군은 강력한 방위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북한의 도발 시 즉각적이고, 단호한 격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완벽한 대응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은 민ㆍ관ㆍ군이 합심해 강한 방위력을 구축하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한ㆍ미 연합훈련으로,정부 연습과 군사연습을 포함해 이날부터 31일까지 열흘간 이어진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전제로 전쟁 징후가 보이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억제하되 이에 실패할 경우 군사적으로 대응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된다. UFG 연습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동해도쿄조사센터의 스즈키 세이이치 수석 애널리스트는 “외부 요인에 영향을 덜 받는 중·소형주는 상승세를 보인 반면 주요 대형주는 매도세가 지배적이다”라고 말했다....
북한은 또 “반공화국 합동군사연습은 우리에 대한 적대 의사의 가장 노골적인 표현”이라며 “그것이 실전으로 넘어가지 않는다고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라고 경고했다.
반면 16일 왕준성(王俊生) 중국사회과학원 동아시아연구소 연구원은 글로벌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한미연합훈련 기간 중 북한의 추가 도발은 없을 것”이라며 “북한의 도발이 전쟁을...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8·15 범국민대회’에는 1만여 명이 시민이 참여해 사드 배치를 비롯해 한미군사연습 중단과 한일위안부 합의, 한일군사협정 철회 등을 요구한다. 이들은 서울광장을 출발해 광화문광장과 율곡로를 거쳐 주한일본 대사관 앞 소녀상과 주한미국대사관으로 향할 계획이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대한문 일대에서는 보수 단체의...
이번 열병식에는 중국 육군과 공군이 참여하며 실탄을 활용한 실전 연습까지 진행됐다. 중국 관영 CCTV가 이 모든 장면을 생중계로 전했다. 중국의 군사 퍼레이드는 10월 건국 기념일에 맞춰 10년에 한 번, 베이징에서 열리는 경우가 많다. 지난 2015년 ‘항일 전쟁 · 반 파시즘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퍼레이드를 연 지 불과 2년 후라는 점 등 이례적인 이벤트...
중국 인민해방군은 창군 90주년을 기념해 이날 네이멍구 주르허 훈련 기지에서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를 하면서 각종 최첨단 무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열병식에는 중국 육군과 공군이 참여하며 실탄을 활용한 실전 연습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실전 형식을 취하기 때문에 지난 2015년 베이징에서 열렸던 ‘항일전쟁·반파시즘전쟁 승리 70주년’...
“무사는 일대일(一對一)로 싸우든, 군사를 이끌고 싸우든 반드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요컨대 병법(兵法)의 도(道)는 곧 승리의 도이다.” 미야모토 무사시(宮本武藏)의 ‘오륜서(五輪書)’의 한 대목이다. 사는 것이나 사업을 하는 것 등의 겉치레를 모두 제거해 버리고 나면 무엇이 남는가. 사람에 따라서는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를 내놓을 수 있겠지만...
등 군사적 공조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국방부는 3일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 이나다 도모미 일본 방위상이 3자 회담을 하고 공조 강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3국이 발표한 공동 보도문에 따르면 3국 국방장관은 정보공유 증진, 활발한 3자 연습 시행, 상호운용성 발전 및 효과적 대응을 위한 군...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30일 ‘미 핵 항공모함 칼빈슨호 타격단과 남조선 해군 북침 전쟁연습 개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제와 남조선 호전광들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29일 동해에서 합동 군사연습을 개시했다”고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어 “미제와 괴뢰 호전광들은 이번 훈련이 우리의 미사일들을 탐지, 추적, 요격하는 미사일 경보훈련이라고...
같은 폭탄이라도 투하방법과 사용 환경 등에 따라 위력이 달라지게 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는 항공모함 전단의 한반도 배치 등 각종 군사적 위협을 통해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들이려 한다. 그러나 이런 시도가 무위로 돌아가면 언제든지 공격할 태세를 갖춰야 한다. 이번 MOAB 사용은 이를 위한 예행연습이라고 신문은 거듭 강조했다.
또 북한은 이미 여러 차례 미사일을 시험 발사해 미군이 사용할 수 있는 공군기지나 다른 목표를 타격하는 것을 연습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은 미국과의 전쟁 첫날에 한국 또는 일본에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며 “그 피해는 너무 심각하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이 지금까지 공격을 주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 북한의 한국에 대한 도발이...
이날 회의는 북한이 한미연합 군사훈련인 키리졸브(KR)와 독수리연습(FE)에 맞춰 핵ㆍ미사일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의도적인 도발에 나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긴급하게 소집됐다. NSC 상임위에는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한광옥 대통령비서실장 외에 외교ㆍ통일ㆍ국방부 장관, 국가정보원장, 안보실 1차장,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 황 권한대행은...
그러면서 “김정은은 11월 이후 포병화력연습. 청와대 습격 훈련을 참관하고 군부대 방문과 훈련 참관 등 군사 활동 위주(로 움직인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에 대해서는 12월 중순 신포조선소에서 지상사출시험을 하는 등 개발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에 국정원은 북한이 한미정세를 고려한 추가도발시기를 저울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