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이 의장국인 한일중 정상회의에 대해서도 시 주석은 "적절한 시기에 잘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항저우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중국에 방문한 한 총리는 이날 오후 항저우 시후 국빈관에서 시 주석과 약 30분간 면담 당시 "현재와 같은 불확실한 정세와 공급망 불안정 등 다양한 도전과 과제가 있는 상황에서 상호존중...
하지만 이러한 예비심사는 의장이 정한 심사기한을 넘길 경우, 예결위에서 예비심사 결과를 반영할 의무 자체가 사라져서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을 꾸준히 받아왔다.
관련해 예정처도 “국회의원 및 국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상임위원회 예비심사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에 어느 정도 반영되는지를 설문조사한 결과 긍정적으로 답한 국회의원의 비율이 약 44....
일하는 국회로 회복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수 국힘의힘 대변인도 “여당을 패싱하는 오만한 발상을 멈추고, 김기현 대표가 여러 차례 제시한 여야 회담 자리로 나와 민생을 살피라”고 말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의 과거 발언을 환기하며 비판에 나섰다. 박 정책위의장은 “2019년 당시 홍익표...
국회의장 주재 첫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도 “국회에 대한 존중, 대화 파트너로서 야당을 존중하는 자세 변화가 우선돼야 한다”라며 정부‧여당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민주당은 추석 연휴 이후 중단했던 촛불 문화제를 재추진하고, ‘장관 후보자 등 인사 문제, 민생경제 위기, 방송장악 시도’를 중심으로 집중 공세를 펼 예정이다. 홍 원내대표는 원내 지도부 구성도...
27일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가 회동을 하고,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회를 맞아 법안 처리와 정책 현안 논의 등에 속도를 내자고 뜻을 모았다. 특히 추석 연휴가 끝난 10월 6일 본회의를 열고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표결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신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회의장 주재로...
‘대법원장 공석’ 장기화의 셈법
“그분이 흠잡을 곳 없고 청렴결백한 대법원장 후보자라고 해도 국회 문턱을 넘긴 힘들 겁니다.”
대법원장 공백 사태가 예상보다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악의 경우 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때까지 대법원장 궐위 상황이 이어질 수 있다는 극단적인 전망마저 나온다.
이렇게 보는 데는 나름 근거가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함께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을 잇달아 만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법적 절차인 주민투표 실시를 공식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와 비공개 면담을 갖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북부특별자치도...
네 명의 전직 국회의장(정세균, 문희상, 임채정, 김원기)과 민주당 국회의원 161명, 민주당 당직자 175명, 민주당 보좌진 426명이 탄원에 이름을 올렸고, 당이 취합한 온라인 탄원 서명자는 44만 5677명이다.
시‧도당별 탄원서와 더민주혁신회의 서명운동에는 각각 6만 5985명, 38만 1675명(온라인 37만 6636명, 오프라인 5309명)이 참여했고, 오프라인 서명운동을 통한...
상임고문인 추미애 전 대표는 개소식에 직접 참석했고, 문희상 전 국회의장과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해찬·이낙연 전 대표 등은 영상 축사로 힘을 실어줬다. 앞서 민주당 지도부는 지난 15일 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기도 했다.
추 전 대표는 "이번 보궐선거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기회"라며 "공직자(경찰)로서 모범되게...
충청도에 지역구를 둔 5선 중진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정진석 의원은 명예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한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 지도부는 내일(25일) 김태우(전 강서구청장) 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선대위 발족식 겸 첫 대책회의를 연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하며, 그 자리에서 안 의원을 선대위 상임고문, 정우택·정진석 의원을 선대위원장으로...
국회 본회의가 열리기 위해선 의사일정과 상정 안건에 대한 여야 원내대표와 국회의장 간 합의가 있어야 하는 만큼, 25일로 잠정 예정돼 있던 본회의 개최는 사실상 무산됐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본회의 개최는 전적으로 민주당에 달려있다. 민주당이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서 노력한다면 예정돼 있진...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에 출마하겠다"며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막고, 민생을 살리고 이재명 대표를 지키고 선명하고 강력한 민주당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주의, 민생, 평화의 위기다. 민주당도 위기다. 윤석열 검찰 독재의 무능한 폭정과 야당 분열 공작 때문"이라며 "제 경험, 전략...
민주당은 21일 본회의에 앞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을 강행 처리하려고 했으나, 김진표 국회의장에 의해 제지됐다. 그러나 민주당이 해당 법안들을 추진할 가능성이 남아있어 정국이 크게 얼어붙을 수 있다. 국민의힘은 이를 강행 처리할 시 필리버스터를 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법원의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도 여야 대립의 변수다. 민주당으로서는...
이러한 AI 교육 개혁을 위한 재원조달 방안으로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달 31일 대표발의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이 소개됐다.
이와 관련해 최 실장은 "교육부가 사용용도를 지정해 시도교육청으로 배분하는 특별교부금 형식이 적절하다"며 개정안 내용처럼 "현행 3%인 특별교부금 비율을 2024년부터 2029년까지 6년간 한시적으로 4%로...
제3차 시니어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국회정책포럼 개최은행 지점서 70대 이상 고령층 응대 매뉴얼 필요성 제기금융위 “고령층 위한 은행 서비스ㆍ제도 개선안 검토 중”
◇ 올 1분기 은행 점포 5792개...3년 전보다 859개 줄어
은행의 점포 폐쇄에 따른 고령층 금융소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금융당국의 지침에 강제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정부·여당은 22일 오후 국회에서 '가맹점주 피해 방지 및 보호를 위한 가맹사업 필수품목 제도 개선 민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이날 협의회 직후 결과 브리핑에서 "가맹점주들은 많은 품목을 (가맹본부로부터) 너무 비싸게 구매해서 남는 게 없는데 가맹본부는 비싸게 팔아 수익을 내는 구조를 개선해달라고...
이어 “국회의 시계가 민생에 맞춰 움직여야지, 이 대표에 맞춰 움직여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민생 현안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방탄의 시간이 지났다. 이제 민생의 시간이고, 경제의 시간”이라며 “민생의 고통을 덜어드리고, 경제를 살리며,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전날(21일) 본회의가...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까지 “내용을 알아야 투표를 하죠” 등 말다툼을 시작하면서 김진표 국회의장은 한 장관의 구속 필요성 설명을 멈추고, 여야 원내대표들을 불러 진행 여부를 상의했다. 김 의장은 상의 후 “불체포 특권에 관한 제안 설명은 국회법상 법무장관이 국회에서 설명하게 돼 있다”며 “한 장관은 요약해서 설명해주고 가급적 빨리 끝내달라”고...
김진표 국회의장이 소란을 중재하려고 했으나, 분위기가 진정되지 않자 여야 원내대표가 모여 짧은 논의를 하기도 했다. 이후 김 의장은 한 장관에 “피의사실 공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니, 축약해 설명해달라”고 요청했다.
한 장관은 “마지막 체포동의 필요성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겠다”며 30분가량 이어진 이유설명을 마무리했다.
그는 “이 의원과 관련된 각종...
김진표(왼쪽 두번째) 국회의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회의원 이재명 체포 동의안'과 관련해 한동훈(왼쪽) 법무부 장관이 체포동의요청 이유를 설명하던 중 더불어민주당이 항의하자 박광온(왼쪽 세번째) 민주당 원내대표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불러 대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