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동의 없이 관련 세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처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일단, 정부 세법 개정안이 나온 뒤 입장을 내기로 했다. 이와 별개로 국민의힘 세제 개편 방침에 '부자 감세'라며 일찌감치 제동을 걸고 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0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지난해 대규모 세수 결손으로 23조 원의 지방재정이 펑크났다"며...
우원식 국회의장은 서면 축사를 통해 "제22대 국회의장으로서 교통 문제도 중요한 민생과제인 만큼 GTX 플러스 토론 내용을 잘 듣고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역시 서면 축사를 통해 GTX 플러스의 신속한 추진을 통한 수도권 상생발전에...
박 원내대표는 또 "원활한 국회 운영을 위해 우원식 국회의장이 이번 주말까지 원 구성 협상을 끝내달라고 한 입장과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이제 국민의힘만 결심하면 된다. 진심으로 원 구성 의지가 있다면 오늘이라도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 후보를 뽑고 상임위 위원 선임안부터 제출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을 향해 "더 이상...
이날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취임한 또 럼 국가주석 주최로 하노이 주석궁에서 열리는 환영 행사에 참석한 후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팜 민 찐 총리, 쩐 타인 만 국회의장 등 베트남 권력 서열 1∼4위를 모두 만날 예정이다.
양국은 이번 만남에서 무역·경제·과학·기술·인도주의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문제를 논의하고 국제적·지역적...
다만 여야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시한 협상 시한인 23일까지 최대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30분간 대화를 나눴다.
배 수석부대표는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지만 현재로서는 진전이나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릴 만한 내용은 아쉽게도 없다...
국회에서는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김정재 국민의힘 저출생대응특위 위원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일·육아 양립 활성화 방안’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국가책임 교육·보육체계 완결을 통한 양육...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진성준 정책위의장, 임동원·정세현·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문정인 전 통일외교안보특보, 박지원·한민수 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 의원은 간담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현 정부가 집권 이후 지속해온 북한에 대한 공세적 억제 정책 때문에 현재와 같은 위기 상황이 왔다는 의견과 함께 정부 차원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긴급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이 대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문정인 전 통일외교안보특보, 진성준 정책위의장. 고이란 기자 photoeran@
또 “국회의장이나 민주당도 저희의 진정성 있는 수정 타협안을 진지하게 검토해 주셔야 한다”며 “국민들이 바라는 정치, 국회의 모습에 다가가기 위해서 타협안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의 제안이 있고 난 직후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여당이 제안한 안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답하면서도 “한번 저희가 검토해보겠다”고 했다....
진 의장은 또 종부세와 관련해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정부가 7월에 세법 개정안을 내놓으면 당의 입장을 정돈해서 대응하겠다. 방향은 정해져 있지 않다”고 했다. 이어 “지금은 정부가 꺼낸 감세를 논의하기에 앞서 먼저 세수 확보 대책을 정부가 먼저 내놓는 것이 급선무”라고 했다.
일단 민주당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재정청문회’를 연다는...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협상 난항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8일 전직 국회의장들과 만나 조언을 들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박희태·강창희 전 의장과 오찬 회동을 했다. 박 전 의장은 18대 국회 후반기, 강 전 의장은 19대 국회 전반기 의장을 각각 지낸 보수 원로다. 회동에는 전직 당 대표인 김기현 의원과 배준영...
이태원참사 특별법에 따르면 특조위는 위원장은 국회의장이, 여야가 조사위원 4명을 각각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기한은 법 시행 후 한 달 이내여서 이달 20일까지 조사위 구성이 마무리돼야 한다.
추 원내대표는 “수일 내에 내부 상의를 거쳐서 후보자분들을 국회의장이 최종 추천해서 대통령이 임명하게 돼 있는데 저희 추천 몫은 국회의장께 추천하도록 하겠다”...
고동진 국민의힘 AI(인공지능)·반도체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1차 회의를 열고 “AI·반도체를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엄중하다. 패권을 확보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입을 뗐다.
그는 “특위는 AI 기본법 제정을 비롯해 경기 남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투자 인센티브 및 기술 보호 방안 등 시급한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고 입법...
그는 전날 오후 진행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회동을 언급하며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진정으로 일하고 싶다'고 했다. 그렇다면 빨리 짝퉁 상임위를 해산하고, 정식 상임위로 들어오시라"고 촉구했다. 또 "우 의장께서 결단을 내려주셔야 한다. 속히 본회를 열어 원 구성을 매듭지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면서 "지체하면 할수록...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8일 "우원식 국회의장의 상임위원회 강제 배정과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대한 무효를 확인하기 위해 국민의힘 108명 의원 전원 명의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21대 전반기 국회 원 구성 과정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이 상임위 강제 배분을 이유로 헌재에 권한쟁의심판 청구한...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7일 “종부세 폐지 후 재산세 전체를 다 개편해 이 부분(수도권과 지방 재정 격차 해소)을 보완해줄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할지 연구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다만 당에서는 종부세의 경우 전면 폐지보다는 다주택자 중과세 부담을 낮추는 수준의 법 개정에 더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저가 다주택자 과세 형평성을 고려한 것으로...
여야 원내지도부가 17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원 구성 협상을 진행했지만, 또다시 파행을 맞았다. 약 2시간가량 진행된 협상에서 여야는 끝내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협상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우 의장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제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추 원내대표와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오후 우원식 의장 주재로 국회 본청 국회의장실에서 제22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을 둘러싼 협의에 나섰다.
그는 모두발언에서 "협상의 기본은 서로 얻을 것은 얻고 양보할 것은 양보하면서 뜻을 맞춰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연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하나라도 양보하면서 제안한 것이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