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세월호특별법, 정부조직법, 여러 민생법안이 국회에서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정 의장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이날 정 의장의 세종시 방문에는 임병규 국회사무총장 직무대리, 지성배 사무차장, 김성동 의장비서실장, 이수원 정무수석비서관, 김성 정책수석비서관, 최형두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조 비서실장은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행정관, 임채정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국회와 청와대 등 정계에서 정무 경험을 쌓았다.
이 공보담당관은 한겨레신문사에서 17년 동안 취재기자로 일한 언론인 출신으로 베이징 특파원을 역임했으며, 웅진씽크빅 중국법인장을 지냈다.
이밖에 공보담당관 사무관(5급)으로 손성조(48)씨...
지난해 1월 현 정부 출범 직전엔 김 실장이 유 내정자가 이사장인 한일친선협회 방문단의 일원으로 일본 방문에 동행했다.
한편 박근혜 정부에서는 유독 정‧관계를 떠났던 원로인사들의 복귀가 잦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김기춘 비서실장은 물론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71), 강창희 전 국회의장(68) 등 박근혜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친박계 원로들이 돌아와...
국회 개혁은, 스스로 해야 하는 것으로 매우 힘든 일”이라며 “자문위 활동을 통해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선진국회를 구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촉장 수여식에는 임병규 국회사무총장 직무대리, 지성배 국회사무차장, 김성동 의장비서실장, 이수원 정무수석비서관, 김성 정책수석비서관, 최형두 국회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교육감 비서실장으로는 당선인 비서실장을 맡아온 조현우(52) 실장이 내정됐다. 조현우 실장은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청와대 행정관과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을 역임한 바 있다.
정책보좌관으로는 한민호(55) 인수위 상근 전문위원을 선임했다. 한 위원은 초등 교사 출신으로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가 높으며, 지방자치단체에서 교육...
한 친박(친박근혜)계 의원은 기자와 만나 “이번 총리 추천도 정윤회씨가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제1부속실장, 안봉근 제2부속실장)을 통해 추천했다는 얘기가 있다”고 전했다.
정씨는 고 최태민 목사의 사위다. 2004년 박근혜 대통령이 당시 한나라당 대표가 되기 전까지 비서실장 역할을 했다. 1998년 국회의원 첫해 박 대통령의 의원실...
우선 2차 총리 후보 인선 작업 때 인사검증동의서를 쓴 것으로 알려진 김문수 경기지사와 강창희 전 국회의장, 황우여 새누리당 전 대표 등이 물망에 올라 있다. 정치권에서 잔뼈가 굵은 이들은 정무적 능력과 화합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충청 출신의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과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도 거론된다.
정치권 밖에선 이강국 전 헌재소장, 전윤철 전...
또 김 전 의원은 "누가 그 사람을 믿고 일을 추진하겠느냐. 국가개조가 공허하게 들릴 수 있다"고 했다.
7인회는 김 전 의원을 비롯해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강창희 전 국회의장, 김용환 전 재무부 장관, 안병훈 전 조선일보 부사장,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 현경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멤버다.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정의화 신임 국회의장에게 정부조직법과 공직자윤리법, 김영란법 등 세월호 참사 후속조치를 위한 입법들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정 의장을 접견하고 “그동안의 비정상, 적폐를 근절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법이나 제도가 필연적으로 필요하다”며 “입법 예고 중인데 정부조직법...
합참의장 퇴임 이후의 행적을 중심으로 청문회에서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했다.
한편 진보성향 정당에선 이번 인선을 두고 강도 높은 비판이 나왔다.
통합진보당 김재연 대변인은 “김관진 장관의 안보실장 내정은 김장수 실장과 남재준 국정원장이 물러나고 김기춘 비서실장의 사퇴가 임박했다고 해도 여전히 그 자리를 낡은 ‘육법당’이 차지할 것임을 확인시켜 준...
김 실장의 이름을 못 박은 건 아니지만 ‘청와대 비서실’이 조사대상 기관에 포함됨에 따라 그가 비서실장직을 유지하는 한 국회 특위에 참석해 보고해야 한다.
이밖에 논란이 됐던 국가정보원을 비롯해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무총리실, 감사원, 방송통신위원회, 국방부, 교육부, 안전행정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법무부, 경찰청, 전라남도...
임 전 비서실장은 이명박 정부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대통령실장을 지냈다.
경기 성남 출생으로 경동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경부, 청와대 등을 거쳐 16대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3선을 지냈다. 당에서는 대변인, 최병렬 대표 시절 비서실장, 원내수석부대표, 정책위의장 등을 두루 거쳤다.
이 나라의 총리와 행정부에 모두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무능하고 소신 없는 청와대 비서실도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총리를 비롯한 행정부와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한 비서들이 국민의 안전과 관련된 비정상적인 부분들을 정상화하는 데 앞장섰다면 세월호 참사와 같은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다”며 김기춘 실장의 교체를 노골적으로 요구했다.
청와대 비서실장, 국정원장, 안보실장, 홍보수석, 그리고 검찰총장의 자리를 쇄신하는 것이 그 시작이라며 청와대의 인적쇄신을 요구했다.
민교협은 이같은 요구들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대통령은 다시 국민적 사퇴 요구에 부딪힐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찬 서울대 민교협 의장(농생대 교수)은 국가 시스템을 바꾸는 것은 국회 등과 논의해야 하는 문제라면서...
이런 가운데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퇴설이 불거지면서 청와대 쇄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이정현 홍보수석은 이에 “절대로 사표를 낸 사실이 없다”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그럼에도 정치권 안팎에선 당·정·청의 전면 개편이 있을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만약 김 실장 사퇴가 현실화할 경우, 여당으로부터 교체 요구를 받았던 일부 수석비서관도 함께 물러날...
특히 진 전 장관은 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지냈고, 대선 당시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대통령직 인수위 부위원장을 맡는 등 핵심 측근으로 불렸던 터라 사임 소식 충격이 더 컸다. 이에 박 대통령이 측근과도 제대로 소통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사실 진 전 장관은 기초연금과 4대 중증질환 공약을 밀어붙이며 새 정부의 복지정책을...
관계자는 “아직 CEO추천위원회가 꾸려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특정 후보가 내정됐다고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최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원로 자문그룹인 ‘7인회’의 멤버다. 7인회에는 좌장 격인 김용환 새누리당 상임고문을 비롯해 안병훈 기파랑 대표, 김용갑 전 의원,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현경대 전 의원, 강창희 국회의장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강 의장은 키르기스에 거주하는 고려인 2만여 명과 재외 국민 1300여 명이 양국 협력의 가교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키르기스 정부가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한·키 친선협회장인 민주당 양승조 의원과 부회장인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 정진석 국회사무총장, 김연광 의장 비서실장 등이 배석했다.
연석회의는 이날 서울 태평로 세종문화회관에서 ‘국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특검 즉각 실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남재준 국정원장, 황교안 법무부 장관 해임 △국정원법 전면개혁 및 국가기관의 정치개입을 막기 위한 개혁입법 단행 등을 촉구했다.
당장 원내에서는 특검 도입을 위한 민주당과 정의당, 안 의원의 3각 정책공조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