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께선 황 권한대행에 별 관심 없다”고 지적했다.
바른정당 이종구 정책위의장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청년실업률이 10%를 돌파하는 최악의 청년실업난 가능성이 높아지는 와중에, 황 권한대행이 최근에 새누리당과 일부 언론이 조장하는 대권 놀음에 빠져서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손 의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반패권과 반기득권을 지향해온 국민주권개혁회의와 국민의당이 바로 새로운 개혁세력의 중심이자 정권교체를 이루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할 주역”이라며 통합 의사를 밝혔다.
그는 “우리의 통합은 개혁세력 총집결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개혁정권 수립에 찬동하는 모든 개혁세력은 함께 해달라....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20일 공천심사 결과 김무성 대표(부산 중·영도구)를 비롯해 서청원(경기 화성갑)ㆍ이인제(충남 논산·계룡·금산)·김을동(서울 송파병) 최고위원 등 20대 국회에 출마한 지도부 모두의 공천을 확정했다.
앞서 원유철 원내대표(경기 평택갑)와 김정훈 정책위의장(부산 남구갑), 황진하 사무총장(경기 파주을)도 공천됐고, 지명직 이정현...
다만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정의화 국회의장의 지역인 중ㆍ동구가 사라지고, 대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기준 의원의 지역구에 각각 붙여 중ㆍ영도, 서ㆍ동구로 바뀌었다.
해운대구ㆍ기장갑 선거구와 해운대구ㆍ기장을 선거구가 해운대구갑, 해운대구을, 기장군 선거구로 분구됐다.
경북에서는 영주와 문경ㆍ예천을 합치고, 상주와 군위ㆍ의성ㆍ청송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야당 의원들의 필리버스터가 나흘째 이어지면서 여야간 신경전도 잦아지고 있다.
김용익 의원이 연설 시작 전 '테러방지법이 아니라 국민감시법'이라는 팻말을 단상에 올려놓자, 새누리당 의원들은 강하게 항의했다.
유의동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팻말을 내릴 것을 요구했고, 새누리당 소속 정갑윤 국회부의장이 "유권해석을 받아볼...
이한구 새누리당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한 이후 2파전 양상이 뚜렷해졌다.
경북 포항북구는 당초 국회 부의장을 지낸 4선의 이병석 새누리당 의원과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경선에서 맞설 것으로 보였으나 이 의원이 포스코로부터 현안 해결 청탁을 받고 지인의 회사에 포스코가 일감을 몰아주게 하는 등 제3자 뇌물수수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불출마를...
대전 터줏대감 강창희 전 국회의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공석이 된 대전 중구에는 비례대표 현역 의원을 포함해 무려 10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새누리당에서는 비례대표인 이에리사 의원, 곽영교 전 대전시의회 의장, 김세환 전 대전시티즌 사장, 신진 충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은권 당협위원장, 강영환 전 총리실 공보협력비서관이 나선다....
이인제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1일 YTN 방송에 출연해 “공천관리위원장에 이한구 의원이 내정됐다”면서 “공천관리위원장은 당내 사정을 잘 알아야 하는데, 이미 불출마를 선언한 이 의원은 당내 사정도 꿰뚫어보고 선비처럼 대쪽같은 성품이어서 적임자라고 최고위원들이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서청원 최고위원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의원의 공관위원장...
더민주는 1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더민주 김성수 대변인은 “정 전 의원은 당 사무총장을 지내 당무 전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분”이라며 “또 불출마를 선택했기 때문에 자유롭게 선거업무를 총괄·지휘할 여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총선정책공약단장으로는 최근 더민주에 복당한 이용섭 전 의원이...
여야 의원 15명이 서명한 개정안은 안건 신속처리 제도(패스트트랙)의 본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재적 의원 과반의 요구가 있을 때 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 75일이 지나면 국회 본회의에서 법안을 상정·처리토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정 의장은 지난 25일 20대 총선 불출마 승부수를 던지고 여야 지도부 설득에 나섰다. 여야는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다만...
박 사무총장은 “오늘 정의화 국회의장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국회의장으로서 직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임을 선언한 데 대해, 사무총장으로서 그 뜻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더 이상 제 거취를 둘러싼 논란이 없길 소망한다”고도 말했다.
앞서 정 의장이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쟁점법안 직권상정을 거부하고...
정의화 국회의장은 25일 제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일각에서 제기됐던 ‘국민의당’(가칭) 입당설을 일축했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20대 총선에 불출마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말씀드린다”면서 “제 지역구인 부산은 물론이고, 동서 화합 차원에서 권유가 있었던 호남 등 다른 지역 출마도 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19대 국회를 마지막으로 현실정치를 떠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시민의 분노와 불안을 제도적으로 조직화하고 정치적으로 통합해내는 경제정당, 청년정당, 미래정당을 만드는 일에 소리없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천 의원은 앞서 지난 9일 밤 종합편성채널에 출연, 정책의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때부터 탈당 가능성이 강하게...
한편 이날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지도부는 선거구획정안과 쟁점법안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여러 중재안을 논의했지만 새누리당이 그 모든 방안을 다 거부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김 대표는 “그것은 일방적인 얘기고 협상이 최종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그렇게 말하는 것은 안 맞는 얘기”라고 받아쳤다.
이로써 새누리당에서만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현역 의원이 5명으로 늘었다. 앞서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6선의 강창희 의원(대전 중구), 4선의 이한구 의원(대구 수성갑), 재선인 김태호 의원(경남 김해을), 비례대표 초선인 손인춘 의원도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모두 친박근혜 계다.
야당에서는 초선인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부산 사상)가 유일하게...
정 의장은 “박관용 전 의장이 그러한(국회의장 역임 후엔 총선 불출마) 전례를 세웠는데 나는 생각이 조금 다르다”며 “우리 국회도 배의 평형수처럼 무게를 잡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
정 의장은 “출마를 하더라도 의장직은 내년 5월말까지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관용 김형오 김원기 임채정 전 의장에게 비례대표를 줘서 내년 총선에 국회로...
새누리당이 처리를 서둘러 온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여야의 원만한 처리를 촉구하며 “차제에 방탄국회 시비가 더 이상 재연되지 않도록 지난 12월에 국회의장 자문위가 제출한 체포동의안 처리 개선(72시간내 처리되지 않을 경우 다음 본회의에 자동상정)을 포함한 국회법 개정안이 국회운영위에서 빨리 처리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때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6선의 이상득(포항 남구·울릉군) 전 국회부의장과 5선의 김형오(부산 영도구) 전 국회의장 등은 자진해서 불출마를 선언했다. 반면 당시 이재오, 안상수, 김무성, 남경필 의원 등은 당에 공천을 신청했다.
20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개혁 요구가 여느 때보다 거세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대대적인 ‘공천개혁’이 진행될 가능성이...
그는 정의화 국회의장이 본회에서 안건 상정을 거부하자 사퇴를 표명하기도 했다.
이 총리의 정면 돌파 스타일은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하면서 단식 투쟁을 벌였을 때 두드러졌다. 그는 끝까지 원안을 고수하다가 결국 도지사직까지 사퇴했다. 정치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때부터 이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확고한 신임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총리는...
새누리당 이한구 (70) 의원이 13일 현역의원으로는 처음으로 내년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대구 수성갑이 지역구인 4선 중진인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 지역의 젊고 유능한 후보자를 미리 정하고 그 분이 충분히 선거운동을 할 시간을 드리기 위해 당협위원장직을 사퇴하고 후임을 물색하도록 당에 미리 요구했다”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