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의 한준호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혁신’은 새로운 시대정신이 되어야 하고, 그 적임자는 이재명 전 대표임을 확신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를 비롯한 최고위원 후보들 모두 ‘충성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동행할 진정한 지도자로 이재명 전 대표를 선택한 것”이라며 “그 한결같은 선택들이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
원 전 장관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그는 "(나 후보에게) 전화로 도와달라고 말은 했지만 단일화는 말이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김진표 전 국회의장 회고록에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당시 '특정 세력에 의해 유도되고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 논란이 됐다. 이에 인 의원은 "김 전...
추미애ㆍ윤건영ㆍ박수현 등 강성 의원으로 포진된 야당은 '해병대원 순직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 집중 질의할 계획인데요.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회고록에서 촉발된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언급 의혹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대왕고래 프로젝트' 현안 등에 대한 공세도 예상됩니다.
어렵사리 첫 발을 뗀 국회 여야의 창과 방패...
후보의원들 모두 조만간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준호 의원은 7월1일 오후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
전대에 앞서 치러지는 7월 시·도당위원장 선거에서도 친명계 의원들이 전면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각 시·도당위원장은 2026년 지방선거에서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 전 대표가 연임할 경우 차기 지선이 '이재명 체제'로 치러질 것이 유력해...
국민의힘은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장 단일 후보를 각각 선출했다.
원 구성 협상은 겨우 마무리됐지만, 대정부 질문이나 상임위원회 등 곳곳에서 충돌이 예상된다. 당장 국회 대정부 질문이 다음 달 2~4일 3일간 열린다. 민주당은 총선 압승 후 열리는 22대 국회 첫 대정부 질문인 만큼 대여 공세 수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대정부질문...
이에 윤상현 후보 등을 포함해 당 일각에서는 이 같은 행위가 후보자가 아닌 국회의원의 선거운동을 금지한 당규 34조 위반이라며 선관위의 판단을 요청했다.
아울러 선관위는 최고위원 후보 신청자 10명 가운데 자격심사를 통과한 김민전·김형대·박용찬·박정훈·이상규·인요한·장동혁·함운경 등 8명을 후보로 확정했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와 김재원 전...
전당대회준비위원회 대변인을 맡은 정을호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전준위 1차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내일 회의를 열어서 사무처에서 보고 받은 것을 하나하나 처리하는 방향으로 하도록 할 것”이라며 “찬반 방식, 추대 방식, 당원 표 등가성 등이 다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전대에서 이 전 대표의 단독출마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대표 후보자가...
국민의힘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국회부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주 의원은 95표 중 54표를 얻어 국회부의장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경선 상대였던 박덕흠 의원은 41표를 얻었다.
주 의원은 당선 소감에서 “국회의장이 5선인데 국회부의장을 6선이 하는 게 맞느냔 문제제기가 (일각에서) 있었던 걸로 안다. 그럼에도 기존 관례를 지켜주신...
나경원 의원 같은 경우는 순진한 생각이다라고까지 얘기했어요. 맹공격이 들어왔는데. 박 대표님이 보실 때는 이것이 당의 힘을 얻기에 좋은 전략이라고 보십니까?
▶박성민: 채상병 특검에 찬성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안철수 의원이 얘기를 했을 때 그걸 어떻게 해석했냐 하면 아 이번 당권은 안 나오는구나. 당원 그거는 대권 레이스로 제가 이제 이해를 했어요.똑같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국회 원 구성에서 원내 제1당이 의석수 비율에 따라 원하는 상임위원장을 먼저 가져가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상임위원장의 수를 의석 비율에 따라 각 교섭단체에 배분하고, 제1교섭단체부터 희망하는 상임위원장을 먼저 가져갈 수 있다.
그동안 국회의장도 원내 1당에서 후보를 내고...
당은 부의장 후보 접수 마감 결과, 최다선인 6선의 주호영 의원과 4선 박덕흠 의원이 입후보해 경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여당은 원 구성 협상과는 별개로 법제사법위원장인 정청래 민주당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할 계획이다.
배 원내수석부대표는 “저희가 대승적으로 양보를 해서 국회가 정상화된 만큼 모든 절차가 정상적으로 돌아와야 하는데, 상임위 상황은...
그는 당대표로서의 목표에 대해 "가치 정당, 민생정당으로 혁신해야 한다"며 "국회의원이나 당협위원장을 소환할 수 있는 당원 소환제도와 당내 부조리를 직접 당대표나 중앙당에 얘기할 수 있는 신문고 제도도 만들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후보인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6.25 전쟁 제74주년 기념식에서 '핵무장을 해야 한다'고 외친 것에...
왜냐하면 이번에 국회의원이 됐다면 스스로 힘으로 쟁취할 수 있고 그러면 자기가 대통령의 입장을 받아 갖고 나오는 길을 선택하지 않았을 거예요. 근데 본인이 떨어진 상황에서 그다음을 좀 가보려고 해도 지금 이제 갈 수 있는 길이 별로 없기 때문에 그건 이제 출마 선언문도 아주 간단하게 쓰셨던데 이게 보면 이런 얘기를 넣었어요. 그러니까 여당 선거인데 대통령...
윤 의원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헌·당규상 특정 후보를 국회의원이나 당협위원장이 못 밀게 돼 있다”며 ‘대표-최고위원 러닝메이트’ 공식화는 당헌·당규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당권 주자와 연대 없이 최고위원에 출마하는 원외 인사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김기현 대표 체제’에서 최고위원을 지낸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특정 계파에 속하지 않는 독자...
현재 당 안팎에선 6선 최다선인 조경태(부산 사하구을)·주호영(대구 수성구갑) 의원이 각각 전·후반기 국회부의장을 맡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박 의원은 27일 의원총회에서 경선을 통해 후보를 정하자는 입장이다.
박 의원은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조경태·주호영 의원과 소통을 했냐’는 질문에 “소통은 없었다”며 “제가 출마하는 걸 알고 난 뒤 주...
한 전 위원장이 채상병 특검법을 원칙적 찬성 방안을 제시한 것에 대해 '한동훈 특검법도 수용할 것이냐'는 후보들의 비판이 있었다. 안 의원은 "보수층에서도 (의견이) 반반이다. 보수의 핵심 가치 중 하나가 안보와 국방인데 해결하고 넘어가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 "그렇지 않으면 민주당에서 계속 물고 늘어지고 결국 우리는 수렁에 빠질 수밖에...
국민의힘 당규에 따르면 당 국회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후보 선출 공고는 선거일 3일 전이다. 이를 역산하면 가장 빠른 본회의 개의 시점이 27일이라는 설명이다. 배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르면 27일 의원총회에서 부의장, 상임위원장 후보를 선출하는 것'인지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 밖에 민주당은 원 구성 협의와 별개로 그간 상임위에서 처리한...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당과 용산이 갈등을 빚는다면 무자비한 '이재명 정당'을 상대할 수 없다"며 "당정이 하나 돼 국민의 마음을 세심히 살핀다면 국민은 우리 편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늘 저의 도전은 국민의힘을 이기는 정당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함에서 출발했다...
한 전 위원장과 나경원·윤상현 의원, 원 전 장관은 대표 후보 등록 첫날인 24일 국회에서 열린 '초선 의원 공부모임'에 참석하면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이들은 이날 전임 대표인 김기현 의원이 회장을 맡은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도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전날엔 수도권 당협위원장 등 30여 명이 주축이 된 원외 모임 '성찰과 각오'를 찾아 지구당...
배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르면 27일 의원총회에서 부의장, 상임위원장 후보를 선출하는 것'인지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변수는 민주당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민의힘이 민주당 '원 구성' 제안을 수용한 데 대해 "현명하게 선택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민주당 내부에서 '18개 상임위원장을 다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여전히 있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