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더불어민주당의 역대급 압승으로 끝났다. 2004년 이후 16년 만에 단독 과반을 휩쓸며 문재인 정부는 남은 임기를 안정적으로 이끌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이같은 동력 확보에도 그동안 정부가 내놓은 각종 부동산 규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발(發) 경기 쇼크에 부동산 시장이 잔뜩 얼어붙어 있는 만큼...
15일 국회의원 총선거가 예정대로 실시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이 시험대에 올랐다.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 중 확진환자가 확인된다면 그 자체가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한 성과가 되지만, 반대로 무증상 감염원에 의한 투표소 내 감염 가능성도 있어서다.
이날 21대 총선은 전국 1만4330개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각 투표소에서 관리원들은...
KT는 SBS와 함께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방송에서 5G 네트워크를 사용해 끊김 없는 프리미엄 생중계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5G 생중계는 최초로 '5G MNG' 장비를 이용해 진행된다. 그간 방송사에선 생중계를 위해 중계차를 사용하는 위성기반 'SNG' 장비나 LTE 기반 백팩형 MNG 장비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5G 모뎀이 장착된 MNG 장비가 사용되는 것은 처음이라고...
한편, 방대본은 15일 국회의원 총선거와 관련해 ‘투표 인증샷’ 촬영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본부장은 “맨손으로 투표 도장을 찍거나 (손등에) 인증하는 경우, 혹시나 그분이 뭔가 손이 오염됐다면 다른 분들을 전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은 행동”이라며 “반드시 손소독을 철저히 하고, 비닐장갑을 끼고 투표한 후 나와서 벗어야 한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는 국회의원 총선거 당일인 15일 무증상인 경우에만 투표소 투표가 허용된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중대본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자가격리자 투표 관련 방역지침을 발표했다.
방역지침의 원칙은 △일반인과...
충남에서 열리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대부분은 '리턴매치(재대결)'이다. 수성과 탈환을 놓고 여야의 대결이 치열한 가운데 결과를 쉽사리 예측할 수 없어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남의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한 곳은 공주·부여·청양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과 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가 4년 만에 다시 만났다.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광화문 집회 등에서 특정 정당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구속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측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언급하며 불구속 재판을 요청했다.
전 목사의 변호인은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재판장 허선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보석 심문에서 “조 전 장관, 송 전 부시장과...
전 목사는 4월 15일로 예정된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선거권이 없는 상태에서 지난해 12월 2일부터 올해 1월 21일 5회에 걸쳐 확성장치를 이용해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는다.
전 목사는 2018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검찰은 전 목사가 공직선거법이 금지하는 △선거권 없는 자의...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한 달 앞둔 가운데 선거사범 입건자 수가 지난 총선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검찰청은 16일 기준 국회의원 선거사범 입건자 수는 520명으로 20대 총선 같은 기간보다 14.9%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대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선거구민 대면 접촉 선거운동이 줄어들어 20대 선거보다 입건 인원이...
전 목사는 4월 15일로 예정된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선거권이 없는 상태에서 대규모 청중을 상대로 반복해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는다. 전 목사는 2018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전 목사는 지난해 10월 3일 광화문에서 열린 범보수진영 집회에서 불법행위를 주도했다는 혐의(집회 및...
정의당은 4·15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비례대표 후보 1번 자리에 1992년생 여성 류호정 당 IT산업노동특별위원장이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2번에는 장혜영 당 미래정치특별위원장, 3번 강은미 전 당 부대표, 4번 배진교 전 인천시 남동구청장, 5번 이은주 당 시민을위한공공기관특별위원장, 6번 신장식 당 사법개혁특별위원장, 7번 배복주 전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이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저는 이번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먼저 그동안 저를 응원해주신 금천 주민들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리며 더 이상 기대를 받들 수 없게 되어 한없이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억울하고 속상하지만, 저에 대한 작은 논란조차 본의 아니게 당에 누를 끼칠 수 있다는...
금태섭(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이번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호’ 선거로 치를 수 없다”고 말했다.
조국백서추진위원회’ 필자이자 최근 민주당에 입당한 김남국 변호사가 금 의원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조국 대리전'에 불이 붙은 양상이다.
서울 강서갑은 조 전 장관 임명 과정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으로서...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참여연대가 정당별 의석수를 계산할 수 있는 '의석수 계산기'를 공개했다.
참여연대는 지난해 12월 27일 만 18세 선거연령 하향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주내용으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이에 따른 복잡한 계산법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의석수 계산기'를 만들어 공개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4ㆍ15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처음 투표하게 될 예비 고등학교 3학년생 10명 중 9명은 선거법 교육을 원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진학사가 예비 고3 학생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 18세 선거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452명(89.5%)은 총선에 앞서 선거법 교육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정치 관련 토론 수업을 경험한 적이 있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종로 출마를 선언하면서 정계는 물론이고 주식시장 관련주도 크게 요동치는 모양새다.
황교안 대표가 7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할 것을 밝혔다. 특히 황 대표는 "종로를 정권심판 1번지로 만들 것"이라는 선언과 함께...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는 ‘2020년 국회의원 총선거 기간 서비스 운영 회원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KISO는 지난 2011년 10월부터 공정한 선거를 위해 회원사가 준수해야 하는 자율적 가이드라인을 만든 바 있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예비후보자 등록 개시일로부터 (예비)후보자,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자 등이 게시물 등에 대한 삭제를...
이에 아베 정권 상층부는 이번 국회에서 추가예산의 조기 성립이야말로 최대의 경기 대책이라는 점을 강조해 국민을 설득한다는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국민에게 신의를 묻기 위해 아베 총리가 중의원을 해산해 총선거를 실시하는 게 낫다는 목소리가 현재 후퇴했다. 그러나 아베 총리가 1대 1로 야당의 질문에 답해야 하는 예산위원회에서 공격에 제대로...
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국회의원총선거 2호 공약으로 오는 2022년까지 유니콘 기업을 30개로 늘리는 '벤처 4대 강국' 실현 방안을 내놓았다. 유니콘기업이란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업 기업을 말한다.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투자를 확대해 '제2의 벤처붐'을 선도하고, 이를 통해 혁신형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것이 민주당의 구상이다.
민주당은 20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4월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한 김 이사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사표 수리로 이날 이사장직에서 물러났다.
김 이사장은 2017년 11월 임기 3년의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임기까지는 10개월 여 남은 상황이다.
그는 국민연금공단이 있는 전북 전주 출신이다. 전주시병(덕진구)에서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