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불자 모임인 정각회 회장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은 정각회 소속 의원들과 조계사를 찾아 분향·헌화했다. 주 의원은 “큰스님의 원적을 애도합니다. 한국 불교중흥의 원력을 기원합니다. 극락왕생하시옵소서”라고 조문록에 적었다.
김영주 국회 부의장, 현직 장관 중 유일한 불교 신자로 꼽히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 이원욱...
혁신계를 자처하는 비명계 모임인 ‘원칙과 상식’은 입장문을 통해 “말 바꾸고 약속 뒤집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대놓고 거꾸로 갈 작정이냐”며 “역사와 국민 앞에 부끄러운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기억되기를 원하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선거제 개편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당내 ‘혁신계’를 자처하는 ‘원칙과상식’ 의원모임 소속인 김종민 의원은 전날 간담회에서도 “전당대회 룰 변경은 사실상 대의원제 폐지”라며 “개딸(개혁의딸)들의 목소리를 더 키우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꼼수”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를 ‘당내 민주주의 포기’라고 규정하며 “유튜브 정당, 유튜브 일부 목소리와 팬덤을 가지고 의사결정하겠단 것”...
검찰이 법정에서 ‘더불어민주당 돈 봉투 의혹’ 관련 민주당 소속 의원 21명의 명단을 공개한 것에 “민주당 전당대회 송영길 전 대표를 지지한 국회의원 모임 참석자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물어본 것으로 그 이상이나 그 이하의 의미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23일 기자들을 만나 “그 당시 자리에 참석한 게 맞는지, 박용수가 국회의원 모임...
최 전 의원은 지난 9월 '허위 인턴확인서 발급' 혐의로 대법원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받기 전까지 당내 초선 강경파 모임 처럼회 소속으로 활동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최근 거듭된 설화에 "국민의 공복으로서 부적절한 언행은 관용 없이 엄정하게 대처하겠다"며 징계를 예고한 바 있다. 민심에 반하면 친명(친이재명) 강경파도 예외없이 징계 선상에...
이 사건은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의혹이다. 이 차장검사가 2020년 12월 엘리시안 강촌에서 가족 등과 모임을 가졌는데 이 자리는 한 대기업 고위 관계자가 만들었고 이 차장검사는 접대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또한 이 차장검사가 딸을 명문 학교로 보내기 위해 위장전입을 하고, 골프장을 운영하는 처남의 부탁을...
김 의원은 10월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서울중앙지검·수원지검 등 국정감사에서 이 차장검사의 위장전입, 범죄기록 등 비위 의혹을 제기했다. 이 차장검사가 딸을 명문 학교로 보내기 위해 위장전입을 하고, 골프장을 운영하는 처남의 부탁을 받고 골프장 직원 등의 범죄 기록을 대신 조회해줬다는 의혹이다.
김 의원은 같은 달 23일 대검찰청 국감에서 이...
의원모임 '원칙과 상식' 행사에서 '청년 비하 현수막' 논란부터 국민의힘에 정권을 넘겨준 당의 성찰 부족, 도덕성 결여 등에 대한 당 청년들의 쓴소리가 분출했다.
비명계 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 의원을 주축으로 한 '원칙과 상식'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심소통, 청년에게 듣는다'를 주제로 청년 간담회를 열었다. 16일 출범한 후 첫 행사다....
이들은 일상적으로 모이면서 대화와 토론을 통해 모임이 나아갈 방향성을 정하는 동시에 기존에 의원 개개인이 냈던 당 혁신에 대한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실제 ‘행동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입장이다.
이날 오전 비명계 윤영찬·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비명계의 프레임을 벗어던지고, 민주당의 무너진 원칙을 되살리고 국민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어린놈’ 발언에 이어 이번엔 민주당 내 강경파 초선의원 모임인 ‘처럼회’ 소속 김용민 의원이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에 한 장관을 빗댔다.
김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야당이 정치적 계산으로 탄핵을 남발한다’는 한 장관의 발언을 보도한 기사를 공유하면서 “금도를 지키지 못하면 금수다. 한동훈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또 국회의원은 국민을 위한 자리지 자신의 명예 회복하는 자리라고 생각하면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도 핵심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법원이 전날(13일) 이 대표의 위증교사 의혹 사건을 대장동·위례 개발특혜 의혹 사건 등과 별도 심리하기로 결정하면서, 총선 전 1심 선고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법원은...
당에서는 해당 개정안을 이번 주 초 발의해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소위에 올리는 수순을 예상하고 있다. 또 이미 발의된 법안 처리에도 속도를 낸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양경숙 의원은 주권상장법인에 대해 직전 3년 소득금액 20% 초과액에 법인세를 추가 납부하는 법인세법 개정안을,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석유정제업자·은행을 대상으로 초과이득의 50%에...
이원욱 의원은 10일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저희와 가까운 의원들이 공동 행동을 할 수 있는 모임을 해보자는 것이 논의되고 있다"며 "개별보다는 (당에 대한) 압박이 발휘될 텐데 (모임) 이름은 '원칙과 상식'이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른바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국회의원 거액 가상자산 보유·거래' 의혹 등으로 타격을 입은 당...
국민의힘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정훈 의원과 박은식 호남대안연대 공동대표, 박태준 크라운랩스 대표, 송지은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 변호사 모임 상임대표, WBC 피트니스대회 4관왕 출신 김나윤씨(건국대학교 재학생) 등을 인재영입위원에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당내 인사 1분, 당외 인사...
시대 흐름과 방향에 맞게끔 인물을 영입해 필요에 따라 공천하면서 큰 흐름에서 당의 총선 콘셉트를 잡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폄하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비명계를 겨냥해서는 "국회의원 8년, 12년 한 사람이 경선에서 지면 과연 그게 능력이냐는 판단이 있을 것 같다"며 "경선을 잘 준비해서 진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는 같은 날 성명에서 “설익은 ‘서울 블랙홀’ 선언으로 국면 전환을 시도하지 말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고민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을 중심으로 현장으로 나가 민생 제안을 경청하는 일정도 계획 중에 있다.
한복 차림 여성을 조롱하는 글을 올렸다가 징계 처분을 받은 일본 국회의원이 “차별하지 않았다”며 반론을 내놓아 또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집권 자민당 스기타 미오 중의원(하원) 의원은 지난달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동영상에서 “아이누와 재일교포 여러분에 대한 차별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의당은 이 대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직후인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 지도부와 전국 지역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선거연합정당과 관련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당대표로서 충분히 의견을 수렴하고, 의사기구의 뜻을 존중하여 일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지만, 회의에선 ‘대안신당 당원모임’에선 선거연합정당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올 것으로...
김의겸 ‘기업인과 가족모임’ 의혹 제기…이정섭 “문제 안돼” 이원석, ‘이재명 수사 편향’ 지적에 문 전 대통령 발언 거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한 수사를 총괄하는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가 한 대기업 고위 관계자에게 ‘리조트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차장검사는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김 의원은 23일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