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장이사회 회의가 실질적 소득 없이 끝난 것을 거론하며 “미국이 우리 공화국의 정정당당한 자주적 권리 행사를 지역과 세계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매도해 유엔 무대에까지 끌고 갔다가 헛물만 켜고 세계 면전에서 망신만 톡톡히 당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들의 운반 로켓으로 쏘아 올린 괴뢰들(남한)의 정탐 위성에 대해서는 국제법 준수...
이번 안보리 회의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이례적인 요청에 따라 개최됐다. 구테흐스 총장은 안보리에 직접 특정 안건에 대한 논의를 요청할 수 있는 유엔 헌장 99조를 발동했다. 그는 성명에서 “국제사회는 사태가 악화하는 것을 막고 이 위기를 끝내기 위해 모든 영향력을 발휘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제·안보 분야에서 한미일 공조 강화 기반이 되는 '캠프 데이비드 원칙'은 올해 8월 윤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미국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의를 열고 합의한 사항이다.
합의에는 안보뿐 아니라 기술·과학·경제 등 분야별 3국 협력 방안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국제 공급망 교란에 대한 정책 공조와 같은...
현 DF2 운영사 신라면세점 “적극 검토”롯데·신세계·현대免도 군침…검토 착수
내년 4월 만료되는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주류·담배 부문 신규 사업자 선정이 시작된 가운데 면세업계가 입찰 신청 검토에 들어갔다.
8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이날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 출국장 면세점 운영자 선정 입찰을 공고했다. 입찰 구역은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아울러 이달 11일 글로벌보건안보(GHS, Global Health Security) 조정사무소를 국내에 개소해 국제 보건안보를 선도하는 기구로 육성하고, 감염병 대유행 관련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내년에는 질병청이 일본·중국에 이어 아시아 세 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 팬데믹 대비·대응분야 협력센터로 지정받을 예정이다. 질병청은 “서태평양지역 국가의 위기 대응역량 강화를...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는 8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 제4차 전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석유사업법' 개정 현황, 바이오 항공유·선박유 실증연구 진행 경과 등 2023년 얼라이언스 운영 실적을 점검하고, 내년 얼라이언스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11월 얼라이언스...
우선 외부충격으로 인한 위기 시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신규 지원 프로그램 RFF 출범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며 내년 장관회의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RFF는 팬데믹, 자연재해 등 외부충격에 의한 국제수지상 위기 대응, 사전·사후 조건 없이 소규모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자금 지원의 확실성을 높이기 위해 출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0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30회째를 맞이한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은 기업의 혁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경영혁신과 ESG경영 실천에 앞장선 모범기업을 시상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26000’...
이와 함께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미 동맹은 군사동맹, 경제동맹에 이어 기술동맹으로까지, 매우 포괄하는 동맹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도 기대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한미 양국은 지속적인 과학기술안보 협력으로 양국이 국제사회에서 첨단기술 발전을 선도, 더 나아가 이를 통해 양국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방위산업은 우리 안보와 경제를 함께 뒷받침하는 국가전략산업"이라며 "방산수출은 우리에게 모든 분야 국제 협력의 외연을 넓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 우주, 유무인 복합체계, 로봇 등 첨단기술을 조속히 개발해 방산에 적용함으로써 세계 방산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해야 한다...
협회는 대한상공회의소 주도로 구성된 약 50여명의 산업계 대표단 일원으로 참석한다. 한국철강협회와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거래소·배출권시장협의회, GS칼텍스 등 18개 온실가스 배출 관련 업체 등이 참여한다.
기후변화총회는 그동안 신기후체제하에서 각국의 대응 전략을 파악하고 관련 기술의 동향을 공유하는 국제교류의 장으로...
일례로 지난 10월 베이징에서 열린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 포럼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등 유럽 정상 일부가 참석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중국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줄이기 위한 서방의 움직임”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개발도상국이 중국에 막대한 자금을 빌린 뒤 갚지 못해 경제위기에 처하는, 이른바 ‘부채의 함정’...
이날 법무부는 정부과천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전국 51개 보호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전국 보호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자발찌 훼손 사건 발생 등 고위험 범죄자에 대한 국민적 불안과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예방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에서는 △이상동기 범죄 증가에 따른 대응 전략 △스토킹 잠정조치 도입 실시 전략...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방위산업을 '우리 안보와 경제를 뒷받침하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규정한 윤 대통령은 "방위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고, 특히 정부가 앞장서야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방산 수출은 우리에게 모든 분야의 국제 협력 외연을 넓혀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방산 협력은...
대한상공회의소는 10개 주요 업종별 협·단체 등과 함께 실시한 ‘2024년 산업기상도 전망 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제약·바이오 업종은 ‘맑음’, 반도체·자동차·조선·기계·디스플레이 업종은 ‘구름조금’, 철강·석유화학·이차전지 분야는 ‘흐림’, 건설업종은 ‘비’로 예보됐다.
신약 파이프라인(신약을 도출해내는 후보물질) 개발의 빠른 증가세와 함께...
G7은 이번 회의를 통해 대북 강경 입장도 재천명했다. G7은 북한의 지난달 21일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 발사를 규탄, 북한이 보유한 탄도미사일과 대량살상무기(WMD)를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CVID) 방식으로 포기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북한이 인권을 존중하고, 국제 인도주의 단체의 접근을 허용하며, 납치...
재임 기간 법무부 국제법무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장, 대검찰청 세계검찰총장회의준비사무국 외신대변인, 유엔마약및국제범죄사무소(UNODC) 방콕지부 선임법률자문관 등을 지냈다.
2014년 검찰을 떠난 그는 최근까지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기업 형사 분야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사 출신 법조인이 ICC 재판관 후보로 지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이어 "오늘 화상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정세, 중동 정세, AI 등 국제사회의 중요한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동시에 지금까지의 대처를 개괄할 것"이라며 "G7이 지속해서 긴밀한 협력을 해 나갈 것을 확인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교도통신은 중동 정세와 관련해서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전투 휴지...
윤 대통령은 이날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에 노력한 시민, 지역 국회의원, 기업인 등 모두 100여 명과 만나 "국토 균형 발전이라는 게 다 똑같이 느린 속도로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다 같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에 성원을 보내 준 부산 시민에 대한...
중장기적으로는 맞춤형 가맹점서비스, 개인사업자 CB 고도화 등 차별화된 데이터 강점을 활용한 성장성을 추구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여신금융협회는 6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여신금융업 현황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여신금융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높은 금리 수준과 인플레이션 위험, 글로벌 경기둔화, 경기 불확실성 등 경기 하방압력이 증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