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O 해사안전위원회에 참석한 100여 개국의 회원국들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며 “미사일 발사 시 적절한 사전 통보를 하지 않아 선원들과 국제 해운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했다”고 비난했다. 또 북한에 “국제 항로를 가로지르는 불법적이고 사전 통지 없는 탄도 미사일 발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IMO 총회...
우리 해운기업 국제운수 소득에 대한 과세권 확보를 위해 나용선 외 컨테이너 임대 등 소득도 국제운수 소득에 포함키로 했다.
합의안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원 잠식 방지(BEPS) 권고에 따라 고정사업장 제외 요건을 강화하고, 국외 전출세 이중과세를 조정하는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기재부는 "이번 조세조약 타결로 양국 간 수출·투자 등...
친환경 연료 선박 중 하나인 암모니아 선박의 용어 및 개념 정의에 대한 표준을 국제표준화기구에 최초로 제안해 암모니아 선박에 대한 국제표준 개발의 발판도 마련할 계획이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조선·해운 산업의 친환경 패러다임 전환에 대비하고자 우리나라는 그간 축적된 선박건조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도 국제표준을 선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국제적 선박금융전문지인 마린머니(Marine Money)의 ‘2022년 올해의 거래상’에 캠코신조펀드의 신조금융 지원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마린머니지는 국내 해운사 컨소시엄의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 15척 신규 건조를 위해 캠코·산업은행·수출입은행· 해양진흥공사의 협업을 통한 대규모 신조금융 지원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경기가 좋을 때 국제유가가 오르면 운임에 따른 유가 상승분을 반영할 수 있지만 지금처럼 반대일 경우 항공·해운 수요가 급격히 줄어 운임에 적용하기 어렵다. 항공·해운업계의 전체 영업비용 중 유류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30%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화물 수요가 줄고 운임도 떨어지면서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은 차기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주최하고, 공동의 가치를 토대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주요 7개국 정상회의(G7)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키며, 유엔 평화유지군 활동에 대한 기여를 지속 확대하는 등 더욱 큰 국제적인 책임을 수행하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이니셔티브를 평가하였다. 윤 대통령은 AUKUS의 출범을 포함하여 역내 평화와 안보를 보장하기...
기존 선박 엔진을 개조하지 않고도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저감 계획을 준수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HMM은 올해 하반기부터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3척을 대상으로 해상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확보된 데이터는 정부기관 등에 제공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선박용 바이오연료 개발사업’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HMM은...
“항공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1분기 실적시즌까지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 예상되는 LCC를 추천한다”면서도 “5월부터는 대한항공에 주목해야 한다. 3분기까지 FSC들이 국제선 여객 점유율을 조금씩 되찾아올 전망이며, 화물운임 역시 최근 컨테이너 해운 시황과 중국 리오프닝 추세를 고려할 때 예상보다 빠르게 바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글로벌 조선·해운업계에서는 상업용 미래 선박의 핵심 키워드로 ‘자율운항을 위한 스마트십 솔루션’과 ‘친환경 추진 및 운항 기술’을 꼽고 있다. 특히,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가 심화하고 주요 국가들의 관련 법규 시행도 이어짐에 따라 해당 업체들 역시 기술력 확보에 빠른 행보를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양사는 전기 분석 기반의 디지털...
해양수산부는 4일 부산에서 해운·조선·기자재 업체 및 연구기관 등 29개 기관이 참여하는 ‘지능형 해상교통정보산업 협의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HMM, SK해운, HMM오션서비스, STX 마린서비스, 현대글로벌서비스, 마린웍스, 지엠티, MRC, 삼영이엔씨, AM 텔레콤, 유비테크, 빅바이트, 엔에스원소프트, 에이브노틱스, KT, KT SAT, SK텔레콤 등 해운·조선·기자재...
(석간)
△완성차업계-해운업계 수출물류 원활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석간)
△민관합동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추진 점검회의(석간)
△일감 및 금융 지원으로 원전생태계 복원 가속화
△제4차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 개최
△충남지역 수출기업간담회 및 통상이슈 설명회
△청년에너지캠프 2023 추진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 관련 간담회
30일(목)...
지난달부터는 가격상한제도 도입, 배럴당 60달러가 넘는 러시아산 원유를 운송하는 해운사는 G7·EU·호주의 보험 및 금융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그 여파로 거래가 까다로워지자 일부 서방 선박 업체들은 러시아산 원유 수송에서 손을 뗐다. 그러나 정체가 불분명한 업체들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유럽에서 배를 사들이거나...
이번 사업은 이달 14일 관계부처와 함께 발표한 ‘국제해운 탈탄소화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118척, 2050년까지 국적 외항선을 모두 친환경선으로 대체키로 했다.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사업이기도 하다.
사업대상 모집 공고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약 7개월이며, 지원대상은 친환경선박법에 따른 선박으로, LNG 및 수소 등 친환경연료를 사용하거나...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기아‧해태‧한라 그룹 등 대기업 구조조정에 관여했다.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촉발한 글로벌 금융위기 때엔 삼선로직스, 대한해운 등 해운사 구조조정에 참여했다. 최근 이스타항공 회생절차, 2020년 쌍용자동차 회생절차 채권자 자문 등을 수행했다.
화성장안 PF 정상화 안을 제시한 최진석(연수원 34기) 변호사는...
해양수산부는 14일 글로벌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국제해운 탈탄소화 추진전략'을 관계부처와 함께 마련하고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전략은 정부가 2050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국제해운에도 적용하는 한편 국제해사기구(IMO)와 유럽 등 국제사회의 탈탄소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IMO는 올해 7월...
“정부는 강화되는 글로벌 탈탄소화 기조 속에서 국내 해운업계가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적선사의 친환경 선대 개편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배 HMM 사장은 “지속적인 친환경선 확보로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사회 움직임에 동참하면서,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해운시장에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상근 차관은 “대내외적으로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해양수산 기업들이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산식품을 비롯해 해운, 항만, 해양관광 등 해양수산 분야가 국제수지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