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교원양성기관은 크게 교대와 사범대, 대학 일반 학과에 설치된 교직과정, 그리고 특수대학원인 교육대학원으로 나뉜다.
다만,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물리적 학령인구 감소에 맞춘다면 감축 기조로 가야겠지만 새로운 교육 수요가 필요하고 디지털대전환 등 교육의 질을 높이는 등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을 수행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방향성이나 구체적인...
1990년 서울대 경영학부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고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에서 국제금융국, 물가정책과장, 국고과장 등을 지냈으며,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보좌관,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선임 이코노미스트 등 국제 경험도 두루 갖춘 ‘국제 금융통’이다. 그는 “작년 11월 미국...
유명희 전 통상교섭본부장(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은 “우리 기업이 대미 투자에 불이익이 없도록 무역과 관련한 정책을 도입할 때 비차별·투명성을 원칙으로 기본으로 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은 다양한 역량을 갖춘 세계적인 파트너로 무엇보다 한미 양국의 파트너십 강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롬 김 IVI 사무총장은 “IVI는 씨젠의 혁신적인 진단시약을 활용해 글로벌 HPV 부담 공동 연구에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의 비용은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이 지원하며,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영국 런던 위생&열대의학 대학원, 스웨덴 카롤린스카대학 등이 연구에 함께 참여한다.
박 신임 원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 정치학 학사와 석사, 미국 컬럼비아대 정치학 박사를 수료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박 신임 원장은) 서울대 국제학 대학원 원장을 하고, 오랫동안 외교하고 언론 기고도 많이 하고, 방송 출연도 많이 해서 정책 소통에 능했다"고 평가했다.
모래주머니! 윤석열 정부가 정부규제를 지칭하는 말이다. 생각해 보면 기막힌 은유다. 달리기 선수에게 모래주머니를 채우면 절대로 실력을 발휘할 수 없다. 기업의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는 모래주머니와 같은 존재다.
은유를 잘한다고 규제개혁을 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규제개혁은 실체적 노력의 산물이다. 국민과 기업의 규제애로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해야...
국제사회 신냉전 구도의 그림자 속에 가장 취약한 구도는 한반도 분단 구조이다.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은 집권 10년 차에 즈음한 제8차 당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국가쇄신에 돌입했다. 제8차 당대회에서는 핵개발과 자력갱생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국가 내부역량 총동원령을 내렸다. 국방력 강화의 5대 목표를 설정하고 인민경제 전반의 활성화를 위해 국가경제발전...
특위는 데이터 기반 경제 분석의 전문가인 이수형 경제·계층분과위원(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노동, 건강, 복지, 경제정책 등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9인의 전문가들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건강보험·산재보험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특위 정책대안의 과학적 기반을 제시하는 전문가들도 참여한다.
이수형 특위 위원장은 이날...
박진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도 “정치적으로 지역의 균형발전을 목표로 하고 '나눠주기식'으로 개발하기보다는 효율성이 더욱 강조될 필요가 있다”며 “지식 서비스 산업이라면 대도시에, 제조업이라면 기존의 산업단지를 강화하는 측면으로 발전 전략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 제조업체 같은 경우엔 인력도 중요하지만 사회간접자본(SOC)이 더욱...
일본 반도체 업체들은 2010년대 한국·대만업체 등과의 국제 경쟁에서 패했다. 공동화가 진행되면서 인력 부족도 심각해지고 있다. 산업을 재건하려면 질 높은 기술자가 필수다. 이 해외파견 프로그램은 도쿄대, 도쿄공업대, 도호쿠대 등 일본 톱 대학 출신의 젊은 연구자나 대학원생 등을 후보로 한다. 기술연구조합 ‘최첨단반도체기술센터(LSTC)’가 사무국이 돼 연간...
2023년 현재 국제기구 활동과 노동권에 대한 관심 확산으로 노동환경의 개선이 진전되고 있으나, 전 지구상 다양한 산업에서 약 2500만 명의 강제노동이 자행되고 있으며 1만6000만가량의 아동노동 또한 존재하고 있다.
올해도 달콤한 초콜릿을 건네며 사랑을 고백한다는 밸런타인데이에 관련 산업은 높은 매출액을 올렸다. 금빛의 동글동글한 모양, 달콤한 초콜릿과...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국가경쟁력 종합순위가 23위에서 27위로 낮아진 것도 각종 규제에 영향을 받는 ‘기업여건’이 48위에 불과한 점이 크게 작용한 것은 아닌지 의문이다.
201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공개적으로 ‘우리가 혁신의 걸림돌이 되지 않겠다’고 천명하며 일찌감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파격적인 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하였다....
싱가포르대 리콴유 공공정책대학원의 알프레드 우 교수는 “시 주석의 정치는 1인 정치에 관한 것”이라며 “그런 시 주석에겐 안보가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많은 문서나 연설에서 중국이 미국과 서방에 둘러싸여 있어서 열심히 싸워야 한다고 늘 언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시 주석은 모든 측면에서 당의 지도력을 더 강조하기...
이번 첫 번째 정책 토크쇼에서는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과 이대희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모종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와 임학순 가톨릭대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교수의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전국 24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는 문화도시센터 담당자와 골목상권 및 지역브랜드를 선도하고 있는 로컬크리에이터가 사업 경험을 공유한다....
이번 인증제는 국제화 역량 우수 대학을 선정해 지원을 강화하고 대학의 지속적인 유학생 관리 노력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연구재단은 평가체계 개선 방안 정책연구 및 의견수렴 등을 통해 학위과정 유학생의 선발부터 졸업까지 전 과정을 영역별로 평가했다. 아울러 교육목적과 운영상 차이가 있는 학위과정과 어학연수 과정에 대한 평가를 분리해...
DL이앤씨는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와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DL이앤씨는 27일 서울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에서 ‘원자력 산업 및 에너지 정책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과 유기풍 KINGS 총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3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 경영대학원 교수진 및 부동산 전공 대학원생들과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싱가포르국립대 경영대학원 대표단에 HUG의 주택분양보증 제도를 소개하고, 한국-싱가포르 간 주택금융정책을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HUG는 주택분양보증 등 공사 업무와 한국의...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1일 연재를 시작한 ‘세계의 교육정책’ 기사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영어 교육 현실을 비교했다.
신문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외국 대학과 대학원에 유학 중인 한국 학생이 21만 3000여 명인 데 비해 일본은 6만1989명이었다.
신문은 “한국 인구는 일본의 절반 정도이지만, 유학생은 3배가량”이라며 초등학교 3∼6학년생이 공교육을...
있는 정책과제의 발굴과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강 연구위원은 “그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소규모 개방 경제라는 현실적 어려움 등으로 국제적 정합성에 부합하지 않는 제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점들이 선진국 지수 편입 등의 걸림돌로 작용했다”며 “정부가 추진 중인 외국인 투자자 제도 개선, 배당 활성화, ESG 평가시장 발전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