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으로 데뷔와 동시에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한 데 이어 5년 만이다. 이로써 전종서는 한국 배우 최초로 영화와 시리즈 부문 모두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몸값’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진선규도 동행한다.
이충현 감독의 단편 영화 ‘몸값’을 원작으로 한 ‘몸값’은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홍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물안에서’로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시상식 인카운터스 부문에 초청받아 베를린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들은 지난달 프랑스 파리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열린 홍 감독의 회고전에도 동반 참석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계기로 연인으로...
아시아 최고 영화제로 손꼽히는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되는 영화의 전당에서 부산 출신 배우 김소진 씨는 에스파냐어로 “Ya que organizamos eventos internacionales para todo el mundo, contamos con innumerables visitants(전 세계가 모이는 국제행사들을 주최하기 때문에 손님들도 참 많죠)”라며, 글로벌 도시로서의 부산의 위상을 보여주면서 답을 이어간다.
부산공동어시장...
이 영화로 메르쿠리는 그해 칸영화제에서 최우수여자배우상을 받았다. 이후 여러 영화와 뮤지컬을 통해 그리스 국민 여배우로 널리 알려졌다. 그는 배우 활동에서만 그친 게 아니었다. 1967년 그리스에 쿠데타가 일어나 군부가 집권하자 그는 외국에서 군부에 항거했다. 군부가 그의 시민권을 박탈하자 “나는 그리스인으로 태어났고 그리스인으로 죽을 것이다. 군부는...
2020년 신설된 인카운터스는 칸국제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처럼 새로운 영화적 비전을 담은 작품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홍 감독은 ‘물 안에서’로 베를린영화제에 4년 연속 초청받았다. 2008년 ‘낮과 밤’,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포함하면 총 6번째 초청이다.
그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은곰상 여우주연상), ‘도망친 여자’(2020·은곰상...
주연상은 ‘2만종의 벌들’에서 8살 아역배우가 수상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은 정신질환자를 다룬 프랑스 다큐멘터리 ‘아다망에서’가, 주연상인 은곰상은 스페인 에스티발리즈 우레솔라 솔라구렌 감독의 영화 ‘2만종의 벌들’에서 양봉장에서 여름방학을 보내는 8세 트랜스 소녀를 연기한 아역배우 소피아 오테로가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23일(현지시간) 판빙빙은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영화 ‘그린 나이트’(GREEN NIGHT)의 기자간담회에서 “내 걱정을 해 준 전 세계 팬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날 판빙빙은 기자들로부터 탈세 논란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진행자는 영화와 관련한 질문만 해달라고 부탁했으나, 판빙빙은 “괜찮다”라며 “나는 집에 있었다”...
그는 지난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너와 나’ GV에 참석하며 눈길을 끌었죠.
현진은 잘못된 언행으로 인한 학폭 사실을 일부 인정, 사과했으나 약 4개월 만에 음반을 발표하며 복귀, 현재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스타들과 관련해 일종의 ‘밈’도 생겼는데요.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이들과 관련한 글에 “멋지다...
최우수상을 받은 ‘부산에서 기다리겠습니다’ 작품은 여객선, 부산국제영화제(BIFF) 등 부산만의 매력을 담아 메타버스 형식으로 3D 애니메이션 영상 선보였다. 영상은 1분 13초의 길이로 네이버의 클로버 더빙을 활용해 내레이션을 입혔다.
우수상을 받은 ‘찬란한 물결은 세상을 향해’ 작품은 도시와 바다가 공존하는 부산을 조화롭게 표현함으로써 부산만의...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박 감독은 ‘헤어질 결심’으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차지했다.
한편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은 1947년 설립된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가 주최한다. 영미권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화 관련 시상식이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물안에서’가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기 때문. 김민희는 해당 영화에 출연하지 않았지만, 제작실장으로 홍상수와 함께 베를린 일정을 함께 했다.
홍상수와 김민희는 지난 2020년 한차례 결별설이 돌기도 했지만, 이번 베를린에서 포착된 알콩당콜한 모습으로 여전한 핑크빛 애정을 입증했다.
한편 홍상수와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이번 회고전에서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소설가의 영화’를 포함해 총 27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측은 홍 감독과 김민희에게 각자의 이름을 새겨넣은 명예석 황금 명패를 선물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19일 개최되는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홍 감독의 신작이자 29번째 작품 ‘물 안에서’는 인카운터 부문에 공식...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독일에서 열리는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한다.
홍 감독의 29번째 장편영화 ‘물 안에서’는 16일 개최되는 제73회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 인카운터(ENCOUNTERS)에 공식 초청됐다.
7일 제작사 영화제작전원사에 따르면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는 홍 감독은 먼저 프랑스로 출국해 13일부터 19일까지 파리 시네마테크에서 열리는...
부산영상위원회 제작지원을 거쳐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등 국내 영화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다큐멘터리 '성덕', MBC 드라마넷에서 방영된 '심야카페 시즌2: 힙업 힛업' 등이 제작된 바 있다.
올해 제작지원사업의 접수기간, 지원대상, 지원규모 등 상세 내용은 부산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영상위원회 관계자는...
1994년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받은 영화 ‘만무방’ 이후에는 활동을 중단했다. 이어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2010)로 1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고, 해당 작품은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윤정희는 ‘시’ 이후 연기 활동을 이어가진 못했지만, 알츠하이머 투병 중에도 공식 석상에 서는 등 열정을 내비쳤다.
2013년 개봉한 영화 ‘두더지’가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며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존 랜도 프로듀서가 지난해 10월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영화를 홍보한 데 더해, 개봉 직전 제임스 카메론 감독까지 직접 한국을 찾아 마케팅에 열을 올렸다.
국내 영화계는 ‘아바타2: 물의 길’의 성공을 부럽게 바라보고 있다. 지난 설 연휴 기간 한국 영화 ‘교섭’과 ‘유령’이 개봉했지만 4일 연휴 동안 각각 87만 명, 29만 명을...
특히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부산'을 부각시키며 "세계 2위의 허브 항만이 있고, 매년 아시아 최대의 국제 영화제가 개최되는 국제적인 산업․문화 융합 도시"라며 "우리는 이 부산의 특성을 살려 각국의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국제 협력 프로그램인 '부산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것"이라고 홍보했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전 세계인이...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광고해 화제가 됐던 바디프랜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과 미국 아카데미에서 4관왕을 달성한 영화 기생충의 배급사 CJ E&M, 1000원의 행복으로 생활필수품을 제공하는 아성다이소. 한국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는 이 기업들은 중소기업도, 대기업도 아닌 중견기업이다.
바디프랜드와 CJ E&M 같은 중견기업이 2030년엔 1만 개로...
‘시간을 꿈꾸는 소녀’는 지난해 11월 열린 제35회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IDFA)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받았다. 다큐멘터리계의 최고 권위 행사로 손꼽히는 곳이다.
GV에서 만난 외국 관객들은 "어떻게 촬영했는지”를 가장 궁금해했다고 한다. 마치 촬영하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대상에 밀착해 자연스러운 장면을 얻어내는 박 감독의 스타일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