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제범죄수사부(나욱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우리·신한은행의 본점과 일부 지점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일부 영업점을 대상으로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선 것을 확인했다"며 "이상 외화송금 관련해서인 것으로 아는데, 추가적인 내용은 우리도 확인되지 않는다"고...
관련 범죄 대응을 위해 DB를 구축하고, 국제공조 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찰청과 관세청, 국정원 등 관계기관과 수사협의체 구축도 도모한다. 전담검사 책임처리 체계로 처벌 강화와 범죄수익 박탈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검 과학수사부 법화학실은 세계 최초로 마약 코카인을 술에 타 복용한 경우 코카인과 알코올 성분을 동시에 검출해낼 수...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국제범죄수사부(나욱진 부장검사)에 배당됐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주에 사건이 배당 돼 이제 막 검토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최근 금융감독원은 이 사건에 대한 자료를 대검찰청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우리은행은 서울의 한 지점에서 최근 1년 간 8000억 원에 달하는 비정상적인 외환거래가 이뤄진 사실을...
서울중앙지검의 경우 형사10부는 공공수사3부, 형사11부는 국제범죄수사부, 형사12부는 정보·기술범죄수사부, 형사13부는 조세범죄수사부, 형사14부는 중요범죄수사부로 전환했다. 경제범죄형사부를 반부패수사3부, 반부패·강력수사협력부를 강력범죄수사부로도 바꿨다.
차·부장검사들도 이날 새로운 자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조직 재정비가 마무리되면서 이번...
피해자 8명(2명 연락불능)을 면담해 피해금액 환부 배경을 설명하고 동의서 등을 받아 FBI에 전달했다. 그 결과 피해자 8명은 총 1억3914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
대검 측은 “범죄자를 처벌하고 국내외 다수 피해자들의 피해를 회복해준 우수 국제공조사례”라며 “향후 사이버범죄국제수사공조는 물론 실질적인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비자금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상업은행이 매입하려는 현지 부동산의 매매대금을 부풀려 로비자금 300만 달러를 부동산 매매대금에 포함되는 것처럼 가장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 있다.
국제뇌물방지법은 OECD 회원국 36개국을 포함한 44개국이 가입된 뇌물방지협약에 따라 제정됐다. 이 사건은 브로커에게 뇌물을 제공하더라도...
이어 "일본은 부패범죄, 기업범죄, 탈세 금융범죄 등에 대해 특별수사부 3곳, 특별형사부 10곳에서 검사들이 직접수사를 하고 있다"며 "일본 법무성 홈페이지에는 검찰의 직접수사는 정치·경제의 어둠에 숨어있는 거악을 검거 적발해 국가의 건전한 발전에 일조하는 검찰청의 중요한 일’이라고 기재돼 있다"고 설명했다.
박철완(49·27기)...
조 차장검사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연구관, 법무부 국제형사과장, 대검 수사지원과장, 수사지휘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부산지검 2차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7월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 형사부장으로 임명됐다.
‘특수통’으로 꼽히는 조 차장검사는 2015년 중앙지검 재직시절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더불어 여성인 반지 검사(37기)를 검찰 최초로 배치해 사이버 폭력, 정보통신망이용범죄, 국제공조 등을 전담하게 했다.
이날 문 총장은 "사이버범죄 수사전문성 강화와 지휘체계 확립을 해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검찰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부지검은 이날 사이버 범죄 중점수사자문위원회를 개최해 개인정보를...
획기적인 전기자동차 배터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속여 투자자들에게 수백억 원을 편취한 국제 사기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
대전지방검찰청 특별수사부(전준철 부장검사)는 2017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실체가 없는 중국의 유령회사 금일그룹을 홍보하고 3600명으로부터 주식판매대금 418억 원을 편취한 11명을 구속기소하고 6명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고...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이용일)는 뇌물공여와 국제뇌물방지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SK건설 전무 이모(57) 씨를, 배임수재와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으로 전직 공군 중령 이모(46)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주한미군 측에 6억6000만 원 상당 뒷돈을 건넨 SK건설 상무...
방위사업수사부(이용일 부장검사)는 SK건설이 미 육군 공병단 극동지부사령부 계약 담당자였던 N씨에게 300만 달러(약 32억 원)의 뒷돈을 건넨 정황을 포착했다. 이에 지난 1일에는 SK건설 본사를 압수수색하는 한편 이 전무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전무에게 적용된 혐의는 국제상거래에 있어서 외국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연이은 대형 악재…신뢰도 타격 ‘불가피’ = 금감원 특별조사국은 BNK금융 경영진의 불공정 거래 행위를 포착해 조사하던 중 검찰의 요청에 따라 이 사건을 ‘패스트트랙’으로 분류해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 승인(자조심 위원장 결제)을 받아 지난 2월 24일 연관 자료를 부산지검 특별수사부에 이첩했다. 패스트트랙은 주식시장 불공정 거래 혐의로 빠른...
26일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JTBC와 관련된 수사 기록을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에 넘겼으며 검찰과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을 포함해 임직원들의 기소 여부를 놓고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지상파 3사는 자신들이 20억원 넘게 들여 낸 출구조사 예측 결과를 JTBC가 '인용보도'하지 않고 사전에 몰래 입수해 사용, '영업비밀을 침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KTX, 한국항공우주의 민영화는 전면 재검토 의사를 밝혔다.
◇공수처 설치·검찰청 외주화 추진 = 안 후보는 대통령 직속 고위공직자부패수사처(공수처)를 설치하고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폐지하겠다고 했다.
검찰의 직접 수사기능은 대폭 축소, 범죄에 대한 직접수사는 원칙적으로 경찰이 담당하도록 하되 경찰에 대한 검찰의 수사지휘권은 강화할...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박 원내대표에게 23일 오전 10시까지 서울 서초동 대검 조사실로 나오라고 통보했지만 박 원내대표는 검찰청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19일 1차 소환 통보에도 불응했다. 합수단은 박 원내대표가 두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함에 따라 3차 소환 통보를 할지...
*檢, 최시중 사전구속영장 청구
-서울 양재동 복합유통단지 파이시티 프로젝트의 인허가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 검찰은 이와 함께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간다고 밝혀.
*‘네이트 해킹’...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은 아르투로 차베스 연방정부 검찰총장 후임으로 마리셀라 모랄레스(41세) 검찰 조직범죄수사부 차관보를 지명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CNN이 보도했다.
모랄레스는 상원 인준을 받으면 멕시코 첫 여성 검찰총장이 된다.
‘마약과의 전쟁’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는 멕시코에서 모랄레스는 남성 못지 않은 뚝심을...
서울중앙지점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주선)는 지난 10일 구속된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박모(31)씨의 공범 유무를 확인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박 씨를 조만간 다시 불러 글을 함께 쓴 공범이나 주변인물이 있는지 등을 집중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박 씨가 미네르바라는 필명으로 모두 글을...
그외 검찰은 조씨의 범죄수익에 대해서도 박탈 보전 조치를 취해 총 2217억 원을 국고에 환수하기로 했다.
하지만 검찰이 실제 로비가 단서는 찾지 못한 상태에서 국제 형사사법공조상 조씨의 해외 소재 법인계좌 거래내역이 도착할 때까지 수사를 미루기로 해 아직 대우그룹 구명 로비 수사는 완전한 실체가 드러나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