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가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후보지 10곳을 우선 선정하기로 했다.
28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국가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 분과위 입지평가위원회는 이날 2차 회의를 열고 과학벨트 후보지 10곳을 선정, 차후 역량 평가를 통해 5곳을 다시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입지 후보지는 5월 말께 발표된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 교과부 과학벨트기획단은 13일부터...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을 위해 지자체의 대상 부지를 조사한 결과 광역시 포함 39개 시ㆍ군의 53개의 부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3일부터 22일까지 시ㆍ군 단위 비수도권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소 면적 165만m2(50만평)이상이면서 토지 개발사업지구 등 신속한 개발이 가능한 토지를...
건설, 국제공항 증설…’
4.27 재보선에 출전한 여야 공약집 내용이다. 1년짜리 국회의원이 하기엔 벅찬 내용들로 가득해 마치 대선공약을 연상케 한다. 대규모 지역개발과 범정부차원의 지원정책도 부지기수다. 내용도 여야 가리지 않고 엇비슷해 차별성을 찾아볼 수 없다. 동남권신공항, 과학비지니스벨트 등 잘못된 공약으로 한국사회가 갈기갈기 찢겨진 상황에서 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선정도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어제 과학벨트에 들어설 중이온가속기와 기초과학연구원을 비수도권에 통합 배치하는 정부안이 확정됐다.그러나 입지의 복수 여부와 기초과학연구원 50개 분원에 대한 형태가 결정되지 않아 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5월말 최종안이 발표되면 유치를 놓고 지역간 갈등이 격화돼 한바탕 홍역을 치를...
김상주 과학벨트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브리핑에서 제2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 회의결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 추진방안과 입지선정계획안을 심의·의결하고 대형기초연구시설을 기초과학연구원과 통합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과학벨트에 설치되는 대형기초연구시설은 중이온가속기로 확정하고 중이온가속기는 기초과학연구원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이하 과학벨트위)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의 핵심인 중이온가속기와 기초과학연구원을 한 곳에 두는 '통합배치' 원칙을 확정했다. 다만 기초과학연구원 본원에 설치되는 연구단 수를 명확히 확정하지 못해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주 과학벨트위 부위원장(대한민국 학술원 회장)은 이날 2차 회의 이후...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11일 “이명박 대통령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입지공약을 백지화 한 것은 불신정치의 표본”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대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과학벨트 분산배치론을 언급하면서 “충청권을 우롱하는 국정운영, 국가 미래를 망치는 ‘불신정치(不信政治)’는 이제 그만둬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여야 의원들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문제와 일본 원전 사고에 따른 원전 안전 문제와 관련해 정부의 안이한 태도를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교육분야에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생 자살사태로 화두가 된 대학등록금 문제가 도마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이날 충청권 의원들이 질문자로 나서 과학벨트 입지와 관련해 ‘충청권 과학벨트’를 촉구할 것으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분산배치론에 정치권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종시 파동과 동남권신공항 건설 등 논란거리마다 박 전 대표의 말 한마디가 판도변화에 결정적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
신공항 백지화 이후 박 전 대표는 대구에서 “국민과의 약속을 어겨 유감스럽다”면서 “지금...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분산배치 논란의 원인은 허술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특별법’(이하 특별법) 내용에 있는 것으로 8일 알려졌다.
특별법은 지난해 한나라당이 단독으로 처리한 법안으로, 과학벨트의 구성요소와 입지규정 등이 전무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중 △대형기초연구시설(중이온가속기)와 기초과학연구원의 입지상 구체적...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지정은 지난해 세종시 수정 시도가 실패하면서 지역갈등의 대상으로 등장했다.
정부는 지난해 초 세종시에 대해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교육과학경제도시'로의 수정을 시도했다.
세종시가 당시 수정에 성공했더라면 세종시가 충북 오송, 대전 대덕과 연결되는 과학벨트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면서...
영남출신 한나라당 의원 33명과 호남출신 민주당 의원 17명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관련, 오는 11일 ‘대정부건의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에 과학벨트 분산배치를 강하게 압박할 것으로 보여 파장이 예상된다.
건의안에는 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광주.전남-대구.경북’ 분산배치를 찬성하고, 현재 3조5천억원 규모인 예산규모를 10조원 5천억원 정도로...
이주호 장관은 7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 회의에서 "지금 이 시점에서 교과부 과학벨트안(案)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면서 ”전적으로 위원님들이 이 위원회에서 오늘부터 논의해주실 사안"이라고 말했다.
교과부가 과학벨트 관련안을 마련해 청와대에 보고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이 장관이 부인한 것이다.
이...
일부 언론은 김 시장과 김 지사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대구·경북에 분산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 대통령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에 청와대측은 “비공개 오찬 면담에서 과학벨트 관련 얘기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여권의 최대 텃밭인 영남권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달래기’ 차원에서 과학벨트 분산 배치 의혹이...
-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선정에 대해 2007년 대선과정에서 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입지’를 공약했다. 그 약속을 지킬 것인가. 약속을 안 지키면 또 하나의 대선공약을 어기는 것이다.
▲과학비즈니스벨트는 국가 미래를 위해서 해야 하는 사업이다. 자원 없는 국가가 유일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다. IT, 첨단사업 등 (우리 국가가) 앞서가는 것 있기 때문에 현재...
30일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방침의 파장으로, 신공항은 물론 충청권 유치 예정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까지 ‘제2의 세종시 사태’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09년 세종시 사태가 ‘친이 대 친박’ 의 계파싸움을 불러왔듯 이번 신공항 백지화는 여당 내 ‘TK(대구경북) 대 PK(부산경남)’ 지역 간 이전투구를 불러왔다. TK는 밀양을, PK 의원들은 가덕도...
4·27재보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이 주요 현안에서 갈지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동남권신공항,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 대형 이슈마다 재보선과 내년 총선을 겨냥한 ‘표심’에 골몰하면서 당이 사분오열로 치닫고 있는 형국이다.
부동산 문제·한-EU FTA 비준안 등 주요 현안이 몰려있는 4월 임시국회가 오는 1일부터 시작되지만 한나라당은 이미 선거 프레임에 갇혀 추진...
여기에 비하면 조치원 GS자이는 거품을 뺀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충청권에 제일이슈인 국제과학 비즈니스벨트라는 호재다. 충청권은 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가 오르기 전에 빨리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분양문의: 041-867-9141
찾을 것을 독려한 뒤, "실효성 있는 대책을 내놓으라"고 한 것도 이 같은 언급과 맥이 닿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이 대통령의 주문은 구제역과 물가불안, 전셋값 상승, 과학비즈니스 벨트 및 동남권 신공항 입지, 예산안 처리, 개헌과 같은 각종 현안에 대해 청와대만 쳐다보지 말고 소신을 갖고 좀 더 능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라는 취지로 해석된다.
이어 “저의 발언에 대해 제가 책임지겠다. 정부도 책임질 사람 책임져야 하고, 지금부터 책임있는 자세로 나와야 한다. 왜 이 좁은 나라가 분열해서 되겠느냐”고 덧붙였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문제와 관련해서는 “공약을 지키려는 자세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더 이상의 분란 소지가 일어나지 않도록 공약채택 시점부터 생각하면 답은 명확하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