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럴 때일 수록 대북 정책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통일부 장관과 국정원장이 조속히 임명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광온 최고위원 역시 “국민은 휴전이 아니라 종전을 열망한다”며 “한반도가 하루빨리 평화경제 시대를 만날 수 있기를 국민은 간절히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후보자 국정원장 지명은) 한반도 평화를 향한 절박한 인선”이라며...
“정치의 ‘정’자도 꺼내지 않고 국정원 본연 업무와 개혁에 매진하겠다.”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는 27일 국회 정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정치인 박지원은 지우고 엄격한 국가 공무원으로 다시 태어날 것을 약속드린다. 이제 개인사는 내곡동(국정원 소재지) 뜰에 묻고 오직 대한민국이 가야 할 앞길만 보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지원 후보자는 국정원장...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정보위원회의 인사청문회가 27일로 예정된 가운데, 정보위 미래통합당 간사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증인 1명도 없는 '깜깜이' 청문회"라며 연기를 요구했습니다. 하태경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독재시대의 청문회가 됐다"며 "박지원 후보자가 국정원장이 될 자격이 있는지 검토하기...
그는 “국정원장은 대한민국 안보의 총책임자로, 약점이 많은 사람은 국정원장이 될 수 없다. 그 약점으로 부당한 요구에 휘둘릴 우려가 크기 때문”이라며 “박 후보자가 국정원장이 될 자격이 있는지를 검토하기 위해 통합당에서는 증인과 참고인을 신청했지만 민주당은 거부했다”고 말했다.
다만, 서훈 실장이 과거 참여정부 때부터 호흡을 맞췄던 박선원 현 국정원장 특별보좌관을 2차장으로 발탁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박 특보는 참여정부에서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을 지냈고, 지난 2018년 1월 상하이 총영사로 임명됐다 6개월 만에 자진 사임한 뒤 당시 서훈 국정원장 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최근까지도 안보실 관계자들과 교류를...
◇박지원 광주교대→조선대 학력위조 확인
미래통합당이 22일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가 다니지 않은 조선대 재학 학적으로 단국대에 편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박지원 후보자는 1965년 단국대 편입 당시 광주교대에서 조선대 재학으로 학력 위조한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이에 국회 정보위 소속 하태경 의원은 "위조인생으로 산 박지원 후보자는...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가 22일 자신을 향한 ‘학력위조 의혹’ 제기에 대해 “미래통합당의 주장은 억지이고 엉터리를 중단하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박지원 후보자는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광주교대 졸업과 단국대 편입 및 졸업은 공식 발급받은 졸업증명서 등으로 명백히 확인되는 사안이며 어떤 위조도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하태경...
반면 주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제가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해 한 지적은 국정원장의 역할이 과연 어떤 것인지,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것”이라며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이 아니라 달을 보기 바란다”고 반박했다.
이어 “오로지 정상회담 쇼를 위해 밀실에서 위법을 무릅쓰며 북한 비위 맞추기에 올인한 인사”라고 평가해 발언의 수위를 오히려 높였다.
통합당...
있는 분이 국정원을 맡아서 과연 되는가”라며 “우리는 국정원의 파괴 내지는 해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국정원은 대한민국을 최전선에서 지키는 정보기관인데, 내통하는 사람을 임명한 것은 그 개념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며 “대통령이 어떤 생각으로 박지원 전 의원을 국정원장으로 임명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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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원내대표는 19일 이승만 전 대통령 55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박지원 후보자가 통일부 장관이라면 달리 볼 수 있지만, 국정원은 대한민국을 최전선에서 지키는 정보기관인데, 내통하는 사람을 임명한 것은 그 개념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며 "대통령이 어떤 생각으로 박지원 전 의원을 국정원장으로 임명했는지 도저히 이해가...
곧 통일부장관과 국정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 민주당은 후보자들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견인할 적임자라고 판단합니다.중요한 것은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적극적 의지입니다.새 외교·안보 라인이 보다 과감하게 남북 교류와 협력을 이끌어주길 요청합니다.
5. 코로나 이후의 성공과 실패, 정치개혁에 달렸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선배...
7월 임시국회의 1차 관문인 경찰청장·통일장관·국정원장 인사 청문회가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인사 청문회 정국을 앞둔 여야는 벌써부터 전운이 감도는 분위기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청문 정국의 첫 문을 여는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20일)을 시작으로 이인영 통일부 장관 인사청문회(23일), 박지원 국정원장 인사청문회(27일)를 앞두고 있다....
외교안보 현안에 대해서는 인사청문회를 앞둔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와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공세를 높였다.
그는 "작금의 남북관계가 긴장되고 민감한 상황에서 대통령님께서 박지원 전 의원을 국정원장 후보로 지명하신 사유에 대하여 그 배경을 소상하게 밝혀주기 바란다"며 "국가안보의 최일선에 있는 국가 최고의 정보기관에...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는 DJ(김대중 전 대통령) 정권 때 남북정상회담의 주역 중 한 명이다. 전대협 의장 시절 임수경(전 의원) 씨를 평양에 보낸 건 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특보였다. 누가 봐도 북한에 보낸 화해 메시지다. 그만큼 절박하다는 의미다. 우려스러운 건 합리적 출구 없이 무작정 밀어붙였다 실패할 경우의 후유증이다. 지난 3년 북한의 선의만 믿고 추진했던...
7월 임시국회 주요 과제로는 21대 국회 개원식과 더불어 15일 출범 예정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후속 입법, 신임 통일부 장관 및 국정원장 후보 인사청문회 등이 될 전망이다.
21대 국회 개원신은 1987년 개헌 이후 ‘최장 지각’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에 여당은 야당과 개원식 일정 협상에 나서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겠단 입장이다. 그동안 개원식은 국회법...
당시 서 실장은 국정원장으로, 비건 부장관은 대북정책특별대표 자격으로 참석했다. 평양 제3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는 목적의 자리였다.
비건 부장관이 청와대를 찾은 것은 지난해 12월16일 문 대통령 접견 이후 7개월 여만이다. 당시에도 대북정책특별대표 자격이었던 비건은 북한이 정한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 시한인 연말이 다가오면서 한반도의 긴장감이...
그는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와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보이콧하지 않고 오히려 “철저히 검증해 부적격자를 가려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정원장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서는 정보위 구성을 위해 현재 공석 중인 통합당 몫 부의장 문제를 논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 원내대표는 국정조사와 특검을 요구했다. 그는...
◇통일부 장관 이인영·안보실장 서훈·국정원장 박지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신임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4선 원내대표 출신의 이인영(56)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의 후임으로는 서훈(56) 국가정보원장을 지명했고, 새 국정원장에는 4선 의원 출신의 박지원(78) 단국대 석좌교수를 각각 내정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정 실장과 임종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