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아나운서는 이날 오전 방송된 KBS 쿨FM ‘황정민의 FM대행진’에서 국정원 증거위조 사건과 관련한 브리핑을 들은 뒤 국정원 관련 옹호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 KBS 보도본부 위재천 기자는 국정원 증거위조 사건과 관련해 남재준 국정원장 간첩 증거 조작 개입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브리핑했다.
황정민 아나운서 대신 임시...
◇ '증거조작사건', 국정원장 대국민 사과에도 논란 가중…서울대 교수들 특검 촉구 결의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이 '간첩사건 증거 서류 조작 의혹'과 관련해 국정원장 대국민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대 교수들이 특검 도입을 촉구하고 나서는 등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국정원장 대국민 사과 불구하고 서울대 민주화 교수협의회는 15일 서울 관악캠퍼스...
국정원장 대국민 사과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이 '간첩사건 증거 서류 조작 의혹'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대 교수들이 특검 도입을 촉구하고 나서는 등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대 민주화 교수협의회는 15일 서울 관악캠퍼스 교수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 선거개입과 간첩 증거조작 사건과 관련, 특검 도입을 촉구했다....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15일 국정원 간첩증거조작 의혹사건 수사결과 발표와 관련, 특검 도입과 남재준 국정원장에 대한 문책인사를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검찰은 국정원 간첩증거조작 사건의 윗선이 없다고 면죄부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예상한대로 결국 국정원 벽을 넘지 못한 채 허송세월했다”며 “더는 특검을 미룰...
혐의 논란 또한 철저한 수사로 진위가 명백히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맞불을 놓은 상태다.
간첩 증거조작 수사 결과에 대해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은 "간첩 증거조작 수사 결과에 수긍안되는 사람 많을 것" "간첩 증거조작 수사 결과는 국정원 벽을 넘지 못한 검찰의 한계" "검찰 나름 간첩 증거조작 수사 결과를 내기까지...
앞서 김어준의 KFC 1회에서는 선대인 소장의 부동산 정책을, 2회에서는 국정원 간첩 조작사건을, 3회에서는 청와대 채동욱 '찍어내기' 논란을, 4회에서는 기초단체장 무공천 논란 등을 다뤘다.
한편 '김어준’s KFC'는 '김어준의 켄터키프라이드치킨'이라는 뜻으로, 말 그대로 ‘닭’을 튀기며 요리한다는 의미라고 알려졌다.
김어준의 KFC 5회 방송 소식을...
황 장관은 3일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사건의 본질은 피의자 유모(유우성)씨가 북한을 드나들며 탈북자 정보를 넘기고 간첩행위를 했다는 것이 수사의 출발점"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증거조작 논란에 대해서는 "일부 조작 시비가 있는 것"이라면서 "검찰이 (국가정보원과) 함께 증거조작을 했다고 속단하기 어렵다. 검찰은 유죄...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과 관련해서는 "저는 지금도 (국정원이) 위조라는 걸 알았다고 믿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애국심 강한 직원들이 그랬을 리 없다고 믿지만 어쨌든 너무 애국심이 강해 그렇게 할 수도 있다. 처벌받을 각오를 하니까 그렇게 하는 것. 원래 정보원의 신세가 그렇다"라며 국정원을 옹호했다.
사건을...
최 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증거자료 조작 논란으로 정작 이 사건의 본질인 유모 씨가 북한 탈북자 정보를 빼돌린 간첩인지 제대로 밝혀지지 못하는 점에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사태에 대해 한 점 의혹을 남기지 않는 철저한 진상조사로 의혹을 마무리해야 한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대북 감시망이...
△ 국정원 대선 개입, 간첩 증거조작 의혹사건과 관련해 특검 요구나 남재준 국정원장에 대한 해임안을 낼 생각이 있나,
- (안) 국정원 관련해서는 정말 여러 번에 걸쳐 특검을 강력히 주장한 바 있다. 그 생각은 변하지 않았다.
- (김) 국정원 대선 개입이나 간첩증거 조작에 대해 양측 입장이 다르지 않다. 특검을 요구하고 있고 국정원 책임자 문책을 요구하는 것도 같다....
비슷한 시각 동화면세점 앞에서는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 700여명이 '반국가 종북세력 척결 국민대회'란 이름으로 맞불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간첩 사건 증거 조작 논란에 대한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박 대통령이 국정원 증거조작 논란에 대해 "한점 의혹도 남기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하고 수사 결과 문제가 드러나면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발언한 이후 여권에서는 남 원장의 사퇴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유 전 장관의 발언도 이와 궤를 같이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왜 자살을 시도했는지, 유우성씨의 북한 출입 기록을 어떻게 입수했는지, 국정원의 지시가 있었는지를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앞서 증거 조작 논란을 촉발시킨 간첩사건 당사자 유우성씨도 소환했다. 유씨는 변호인들과 함께 참고인으로 불려왔는데, 구체적인 질문에 대답하지 않겠다며 1시간여 만에 조사를 거부했다.
검찰은...
유우성 검찰 출석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피고인인 유우성(34) 씨가 12일 '증거위조' 의혹 수사와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뒤 1시간20분 만에 조사를 마치고 청사를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유우성 씨는 이날 오후 1시30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변호인과 함께 기자회견을 연 뒤 1시45분께 진상조사팀(팀장 윤갑근 검사장)...
국정원 간첩 조작 논란, 간첩사건 재판
검찰이 국정원 간첩 조작 논란에도 유우성 씨 간첩혐의 사건 재판에 증인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11일 검찰과 법원에 따르면 유우성(34) 재판의 공소유지를 담당하는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현철 부장검사)는 이상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국가정보원에 대한 수사 결론이 나기 전에는 증거로...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증거 조작 의혹과 관련해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경질설이 힘을 얻고 있다.
비호에 나섰던 새누리당에서는 비관론이 나오고 있다. 10일 박근혜 대통령의 “증거자료의 위조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발언 직후, 검찰이 국정원을 압수 수색에 들어가면서 당내 여론이 싸늘해진 것이다.
특히 비주류...
간첩사건 증거 위조 논란에 휩싸인 국가정보원이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의 국정원 대선개입 무죄저지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 5명이 국정원을 규탄방문한 자리에서 서천호 국정원 제2차장이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정원의 입장은 ‘문서를...
이 의원은 고발장에서 "남재준 국정원장 등은 유우성(사건당사자)씨에 대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증거 은닉·날조에 직ㆍ간접적으로 관여했다"며 "국정원이 간첩조작 및 증거조작 논란을 무마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국정원 책임자인 남 원장은 국가보안법상 무고 및 날조의 혐의를 받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정원 압수수색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가정보원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국가 정보비관의 위상은 땅에 떨어졌고 박근혜 정부 첫 국정원 수장인 남재준 원장은 사면초가에 몰렸다.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윤갑근 검사장)은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또 “검찰은 이번 사건을 한점 의혹도 남기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하고 국정원은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라며 “수사 결과 문제가 드러나면 반드시 바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박 대통령의 언급 직후인 이날 오후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