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그는 도올 김용옥 선생의 특유의 말투를 따라 했다.
MC들이 김응수의 성대모사에 “목소리가 도올 김용옥 교수의 톤이다”라고 반응하자 김응수는 “김용옥의 조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김용옥 교수는 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역사 교과서국정화 논란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앞서 이날 열린 예결위 전체회의 경제 부처 질의도 국정 교과서 발행 비용 예비비 편성을 놓고 논란이 가열되면서 장시간 정회하는 등 파행 운영됐다.
새정치연합 이춘석 원내 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 본회의는 현실적으로 진행하기 어렵다"면서 "5일 본회의 개최, 여야 원내대표 회동 여부는 상황을 보면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쪽 눈을 가리지 마세요'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우려하는 뮤지션들이 자발적으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는 이승환을 비롯해 피아, 십센치, 데이브레이크, 가리온, 로큰롤라디오, 타틀즈 등 뮤지션들과 웹툰 작가 강풀, 시사인 주진우 기자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15세 이상 29세 이하면 누구나 무료로...
아모레퍼시픽이 최근 신입사원 면접에서 국정교과서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두고 회사 측이 지원자들의 정치적 성향을 평가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영업관리직 공채 응시자 이모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면접관으로부터 박근혜 대통령이 강한 의지를 표한 국정교과서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회사 측은 의도가 없었다고 2일 해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정규직전환형 인턴 채용 영업관리직무 2차 면접에서 입사 지원자에게 “얼마 전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하면서 강한 의지를 표하신 국정교과서를 어떻게...
30일(금) 밤 12시 30분에 방송된 JTBC 밤샘토론에서는 역사교과서국정화 논란의 구체적 쟁점과 여기에 깔린 여야의 정치적 배경과 목적을 진단했다.
이날 토론은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연설 이후 더욱 뜨거워진 여야 공방과 여야의 셈법에 대해 다양한 주장이 오고갔다. 나아가 새롭게 불거진 교육부 국정화 TF의 비밀 논란과 정부의 국정화 발표 당시와 찬반이 뒤집힌...
이 명예교수는 3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좌편향 논란에 대해 “MB(이명박) 정부는 적어도 중도 우쪽으로 바꾸자고 해서 제가 그 일을 맡아서 했다”면서 “(좌편향됐다는 얘기를 듣고) 매우 섭섭했다”고 말했다.
또 국정 교과서로 단일화 할 경우 역사 왜곡을 일삼는 일본과의 역사 논쟁에서 불리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원 원내대표는 “교과서 문제는 야권의 주장처럼 갑자기 나온 문제가 아니다”면서 “2004년 한국사 근현대사 교과서 편향사 논란, 2008년 한국 근현대사 수정명령, 2011년 자유민주주의 논란, 2013년 고교 한국사 검정교과서 편향성 논란 등 2002년 검정제도 도입 이후 사실오류 및 편향성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 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간 우리 역사교육에...
정치문제나 국정교과서에만 신경쓰지 말고 복지에 힘써라. 또 저실력도 문제다"고 지적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썰전'에서는 김구라 이철희 이준석이 출연해 저출산 문제 대책으로 나온 단체미팅과 학제개편,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논란 분석, 박근혜 대통령 깜짝 개각 단행 뒷이야기, 김무성-친박계 갈등, 오세훈 손학규 행보 분석, 황교안 총리...
“야당이 동의를 하지 않아서 못하니 이제 다른 방법을 택하겠다”면서 “당헌·당규대로 하면 된다”고 했다.
김 대표는 또 중·고교 역사교과서국정화 논란과 관련, “국민통합 역사교과서를 만들어 국민을 통합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그런 교과서를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면서 “박근혜 대통령 재임 중에 이것(교과서)을 바꿔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국정 교과서 편찬 비용을 추계한 결과 최소 3억4400만원에서 최대 6억5005만원이 소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최 부총리는 “단순 (교과서 편찬) 단가를 여기에 적용하는 건 맞지 않다”며 “다른 교과서는 원래 있는 것을 수정하는 거라 단가가 그렇게 안 들어가지만, 역사 교과서는 체제 자체를 바꾸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적 논란이 많기...
앞서 문 대표는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역사교과서국정화 논란과 관련, 사회적 논의기구를 만들어 현재 검인정 교과서에 문제가 있는지 검증하자고 제안했다.
새누리당의 이같은 반응에 새정치연합 유은혜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기구의 구성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제안을 했다"며 "대통령께서 답해야지 새누리당이...
최대 쟁점인 역사교과서국정화에 대한 예비비 편성을 두고 2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파행을 거듭하는 등 기싸움이 만만치 않다.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예산안의 주요 관련 사업 내용을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안전예산과 복지예산을 정부 총지출의 31.8%로 편성하고 연구개발(R&D) 지원엔 18조9400억원을 배정했다.
이어...
서울대 교수 382명
서울대 교수 382명이 역사교과서국정화에 반대하는 성명을 냈다. 이들 교수 382명은 "검정을 통과해 일선 학교에 보급된 교과서가 종북·좌편향이라는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를 내세워 국정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반대 입장을 내놨다.
28일 '역사 교과서국정화를 우려하는 서울대 교수모임' 소속 교수 12명은 서울대...
서울대 교수 382명이 역사교과서국정화에 반대하는 성명을 냈다.
'역사 교과서국정화를 우려하는 서울대 교수모임' 소속 교수 12명은 28일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에서 성명을 통해 "정부·여당은 근거 없고 무모하며 시대에 역행하는 위험한 역사 교과서국정화 결정을 취소하고 교과서 제작 자율성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성명서는 역사교육과 유용태...
정치권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역사교과서국정화 논란이 결국 예산안 논의까지 차질을 빚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8일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첫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정부가 국정화를 위해 책정한 예비비 44억원의 세부 자료제출 여부를 놓고 여야간 대립이 이어졌다. 예비비 자료제출 논쟁이 이어지면서 결국 오전 회의는 정회했다.
이날...
야당은 일단 박근혜 대통령을 국정 교과서 정국의 한복판으로 끌어내고 싶었을 것이다. 대통령이 논란의 중심에 서면 정권에 타격을 줄 수 있고, 이를 통해 정국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으리라고 계산했을 것이라는 말이다. 그리고 문재인 대표는 대통령을 상대로 싸우는 형국이 되고 이럴 경우 야권의 리더로서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다. 이런 위상 확립을 통해 분당이니...
교육부 예산안을 다루는 교문위는 역사 교과서국정화 논란으로 진통을 겪고 있다.
국방위 소위는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 농해수위 전체회의는 세월호 특별법이 쟁점이다.
국회 심사를 거치면 예산안 규모도 다소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그간 상임위별 예비심사 마감 결과 적게는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수조 원을 증액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