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새해 예산안 본심사 돌입… 사흘간 정책질의

입력 2015-10-28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8일 386조7000억 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 본심사에 돌입한다.

예결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201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임대형 민자사업(BTL) 한도액안을 상정하고, 황교안 국무총리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을 상대로 사흘간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한다.

또 내달 2∼3일 경제부처, 4∼5일 비경제부처에 대한 부별 심사를 시작한다. 이어 9일부터 소위원회를 가동, 사업별 예산에 대한 감액·증액을 심사해 30일 전체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운영·안전행정·교육문화체육·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보건복지·산업통상자원·국방위원회는 각각 예결소위 회의 및 전체회의를 열어 마무리 짓지 못한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이어간다.

교육부 예산안을 다루는 교문위는 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으로 진통을 겪고 있다.

국방위 소위는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 농해수위 전체회의는 세월호 특별법이 쟁점이다.

국회 심사를 거치면 예산안 규모도 다소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그간 상임위별 예비심사 마감 결과 적게는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수조 원을 증액했다. 특히 국토교통위원회는 최근 예산과 기금을 포함해 2조5598억 원이 늘어난 43조3783억 원(예산 24조759억원, 기금 19조3024억 원)의 예산안을 예결위로 넘겼다.

국토위 관계자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어 지역구 SOC 사업 예산을 늘려 잡는 의원들이 많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다시 만난 최현석-안성재…'흑백요리사' 전 과거도 눈길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北 쓰레기풍선 피해 지원액 1억 원 넘어설 듯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65,000
    • +0.09%
    • 이더리움
    • 3,223,000
    • -3.1%
    • 비트코인 캐시
    • 429,800
    • -0.53%
    • 리플
    • 723
    • -10.3%
    • 솔라나
    • 191,900
    • -2.44%
    • 에이다
    • 469
    • -3.1%
    • 이오스
    • 636
    • -1.4%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3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1.38%
    • 체인링크
    • 14,520
    • -3.07%
    • 샌드박스
    • 332
    • -2.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