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교수는 수학교육학 박사로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수학교육 연구에 참여하며 중고등학교 수학 교과서를 집필했다. 또, 국내 수학교육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노력했고, 어려운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일상생활에 접목해 쉬운 이해를 돕고자 저술 활동을 해왔다. 반면, 그는 제자 논문 표절로 자질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 이에 김성수 당...
전 사무총장은 지난해 말 역사교과서국정화 논란 당시 “대한민국 역사교과서는 진짜 교과서가 아닌 민중사관에 의해 기술된 만큼 이를 바로 잡지 않으면 국가의 직무유기”라면서 국정교과서를 추진한 청와대에 힘을 실어준 바 있다.
그는 사실상 정부여당의 대변인 역할을 했다. TV토론이나 각종 강연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국정교과서의 당위성을...
지난 2013년 코레일 민영화 논란과 노조파업 사태를 잘 대처했다고 평가받는 최연혜(60) 코레일 사장은 5번으로 배정받았다.
청년 몫으로 신보라 대표가 7번 비례대표에 선정됐고, 정부의 국정교과서 추진 당시 정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나서 눈도장을 찍은 전희경(40) 전 자유경제원 사무총장은 9번을 받았다.
유민봉(58) 청와대 비서실 전 국정기획수석은...
친박계에서는 김무성 대표에 대해 원색적인 발언으로 ‘막말 파문’ 일으켰던 윤상현 의원만 공천에서 탈락해 형평성에 대한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교육부총리 재임 기간 국사교과서국정화 과정에서 청와대의 눈총을 샀던 황우여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 포기를 받아들이고서야 겨우 공천 탈락을 모면했다. 그러나 황 의원이 공천된 인천 서구을은 새누리당에는 불리한...
이 밖에도 역사교과서국정화, 누리과정 예산 논란 등 첨예한 이슈들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질문 공세에 "그 부분은 아직 잘 파악이 안됐다"는 답변을 반복했다.
새누리당의 한선교 의원은 "이 후보자가 학교에만 오래 있어서 교육현안을 잘 모르는 것 같다"고 우려했고 서용교 의원 역시 "교과서적인 답변만으로는 누리과정 문제 해결이...
지난해 노동법 개정과 국정교과서 채택에 관한 논란은 대표적인 사례였다. ‘갈등 공화국’이라고 일컬을 수 있을 정도로 우리 사회에서 갈등은 일상화됐다.
사회 갈등을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 어느 사회이건 갈등이 존재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현대사회가 이익사회인 한, 상이한 이익을 가진 집단 간의 충돌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민주화가...
의도적이라는 정황이 속속 포착되고 있는 것.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은 게임 시작할 때 로딩화면이다. 로딩 시 화면에 “낡은 역사서 교정하는 중”이라는 문구가 쓰여 누리꾼들은 “의도적인 거 아니냐”라는 의문을 추가로 제기하고 있다.
일베는 극우 성향의 커뮤니티 사이트로 ‘국정교과서 논란’에 있어 찬성하는 입장이 대다수를 이룬다.
중반에는 청와대가 여당 원내대표에 대해 사퇴 압력을 넣어 삼권분립과 의회주의 원칙이 크게 훼손됐다. 후반에는 역사교과서국정화 논란으로 국력 낭비가 초래됐다”는 이승환 고려대 철학과 교수의‘혼용무도’추천 이유가 유행어가 된 원인이다.
2016년 병신년에는 또 어떤 유행어가 등장할까.
오랫동안 공과대학 교수를 지내면서 국회와 일정 거리를 유지해왔기에 역사 교과서 논란의 ‘수습카드’로 등용했다는 분석이 있다. 이 내정자는 “이념적으로 편향되지 않은 균형 잡힌 역사 교과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각의 다른 특징은 5명의 장관 내정자 중 4명이 서울대 출신이라는 점이다. 유일호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이준식 내정자는 같은...
전국 대학교수 886명 중 524명(59.2%)이 혼용무도를 선택했습니다. 메르스 사태·청와대 문건유출·역사교과서국정화 등 정부의 잇단 실정과 논란으로 혼란이 가중됐다는 의미입니다. 혼용무도에 이어 ‘사시이비(似是而非)’가 2위(14.6%)에 올랐는데요. 사시이비는 겉은 옳은 것 같으나 속은 다르다는 뜻입니다.
이승환 고려대 교수는 “연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온 나라의 민심이 흉흉했지만 정부는 이를 통제하지 못하고 무능함을 보여줬다”면서 “중반에는 청와대가 여당 원내대표에 대해 사퇴 압력을 넣어 삼권분립과 의회주의 원칙이 크게 훼손됐고, 후반기에는 역사교과서국정화 논란으로 국력 낭비가 초래됐다”고 설명했다.
국정화 교과서 반대라는 개인의 신념을 표현한 김제동에 대해 심한 욕설까지 동원하며 물리력을 행사하는 ‘엄마부대’의 행태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태다.
연예인이 자신의 입장과 다른 견해를 표명했다고 해서 방송퇴출 등을 주장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15일 자신의 SNS에 “이윤석 발언. 다소 거슬리긴 하나, 하차 요구하거나 그러지...
국편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교수, 연구원, 교사 등 총 47명의 교과서 집필진을 선정했으나 교과서국정화에 대한 논란을 의식해 집필진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국편측은 언론을 통해 "김 교사는 교육대학원에서 역사교육으로 석사 학위를 받고 한국고대사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며 "가르치는 과목과는 상관없이 전문성이 충분하다고 보여 선정한 것...
국정 역사교과서 집필진으로 선정된 고등학교 교사가 자격 논란이 불거져 사퇴했습니다. 서울 모 상업고에 재직 중인 A교사는 최근 역사교과서 집필진 선정 사실을 동료들에게 알렸는데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A교사가 지난 9년 동안 상업 과목을 가르치다 올해 처음 한국사도 함께 맡았다며 자질 논란을 제기했습니다. 결국 A교사는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국편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교수, 연구원, 교사 등 총 47명의 교과서 집필진을 선정했으나 교과서국정화에 대한 논란을 의식해 집필진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논란이 불거지자 김 교사는 10일 오후 교과서 편찬에 걸림돌이 되고 싶지 않다며 국사편찬위원회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 국편은 김 교사의 사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국편은 “김 교사는 교육대학원에서...
새마을운동, 비무장지대(DMZ) 평화공원 조성 등 대통령 공약 관련 사업과 경찰의 살수차 구매, 노동개혁과 관련한 구직급여, 교과서국정화, 정부 특수활동비, 4대강 사업 등이 쟁점이다.
현재까지 소소위에서 삭감을 확정한 규모는 소위에서 삭감한 430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소위에도 이견을 좁히지 못한 예산은 예결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김성태...
특히 ‘한국사 국정화’의 쟁점 중의 하나인 대한민국의 건국 시점 논란에 대해 “검인정 교과서로 이같은 논란에 개입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를 비롯한 일부 역사학자들은 1948년 8월 15일을 건국 시점으로 보고 있는 반면 대다수 학자들은 임시정부가 세워진 1919년 4월 13일을 건국 시기로 보는 경향이 많다.
한국사 국정화는 동아시아적 관점에서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새해 예산안 예비심사가 국정교과서 논란으로 크게 차질을 빚었지만, 이런 퍼주기 예산은 눈 깜짝할 새 수백억원이 늘어났다.
교문위 소관 부처 예산안 관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 심사자료’에 따르면, 여야 의원들은 사찰 한 곳당 적게는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원의 지원 예산을 증액했다. 대부분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