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환수 국세청장이 최근 일선세무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9일 국세청에 따르면 임 청장은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인 지난 17일 오전 성동세무서를 방문, 서울지방국세청 산하 26개 세무서 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강남세무서 권모 조사관은 "육아...
11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 감사관은 지난 9일 임환수 국세청장 주재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국세청 내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하고, 직원들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 감사관은 논어(論語) 안연편에 나오는 군군신신부부자자(君君臣臣父父子子) 고사 한 구절을 인용, 관리자와 직원들이 각자 맡은...
국세청 조사국장, 법인납세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을 거쳐 2014년 8월 국정원, 검찰과 함께 3대 권력기관이라고 불리는 21대 국세청장으로 임명됐다.
28회 동기 중 최고위직은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이다. 홍 장관은 총무처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해 강원도청에 잠깐 파견갔다 온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국무조정실에서 지냈다.
국정운영1실장과 1차장을 거쳐...
장 회장 측 변호인에 따르면 김영주 전 산업자원부 장관, 추경석 전 국세청장, 하창수 전경련 회장 등이 장 회장의 선처를 호소했다. 장 회장 역시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한 차례 자필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고기일은 다음달 18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장 회장은 동국제강 해외 법인 등을 통해 조성한 자금 208억원 중 일부를 빼돌려 해외...
지 씨가 임 전 이사장의 요구를 거절하자, 임 전 이사장은 자신과 친분이 있던 박동열(63) 전 대전국세청장을 통해 지 씨를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달 말 열린 결심공판에서 임 전 이사장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한편 이번 사건을 심리한 재판부는 법원이 신속한 재판을 하기 위해 지정한 집중심리 재판부다. 임 전 이사장은 지난 2월 기소된 뒤 한...
우선 롯데칠성음료가 채경수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사내이사로 새로 영입한다. 롯데그룹은 올해 관료 출신 인사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롯데손해보험이 문재우 전 금감원 감사를 신규 사외이사로 이름을 올렸으며 롯데케미칼도 이장원 전 금감원 부원장을 사외이사로, 롯데하이마트는 김윤하 전 금감원 검사국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국세청은 임환수 국세청장과 왕쥔 중국 국세청장이 지난 18일 베이징에서 만나 한중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양국 국세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세정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이전가격 사전 합의문(APA·Advance Pricing Arrangement)에 공동으로 서명했다.
APA는 국내 모회사와 해외에 진출한 자회사 간 특정...
16일 국세청에 따르면 임환수 국세청장은 16일 홍콩에서 웡 큔파이(Wong Kuen-fai) 홍콩 국세청장을 만나 다자간 금융정보 자동교환협정(CRS) 준비 상황을 논의하고 공조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중국과 미국에 이어 한국의 3위 교역국인 홍콩은 한국이 지난 해 9월 현재 172억8400만달러를 투자하고 있는 주요 해외투자국 가운데 하나다.
또 국내 법인의 해외금융계좌...
수장인 최경수 이사장 역시 중부지방국세청장, 조달청장 등을 지낸 경제관료 출신에 박근혜 대선캠프에 몸담은 전력으로 2013년 선출 당시 반발에 부딪혔다.
올해는 오는 5월 김재준 코스닥시장본부장의 2년 임기가 끝나고, 7월에는 강기원 파생상품시장본부장이 3년 임기를 모두 채운다. 9월 중에는 이사장 연임 여부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 어느 때보다 인사 관련...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KLPGA는 제50회 ‘납세자의 날’이던 지난 3일 이 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관련 법령에 따라 성실하게 세금을 신고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로 법인세를 납부, 국가재정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추천일 현재 국세 등 체납이 없고 5000만원 이상(법인 기준)...
이날 임환수 국세청장은 "국세청이 명실상부한 국가 중추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국민의 적극적인 성원과 변함없는 성실납세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 청장은 "앞으로도 국세청은 국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50년간의 세정 경험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약과 미래 100년을 위한 초석을 다져가겠다"고...
박동열 전 대전지방국세청장(63)이 세무조사 대상 업체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최성환)는 26일 박 전 청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청장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으로 있던 2010년 임경묵(71)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이사장의 부탁을 받고 건설업체 D사에게 압력을...
매입한 뒤, 땅을 너무 싸게 팔았다는 이유로 지씨에게 추가금을 요구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임 전 이사장이 관련 혐의를 부인하자 지난 5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으로부터 D사 등에 대한 세무조사 자료를 임의제출 형식으로 받았다.
검찰은 내일 중으로 임 전 이사장을 기소하고, 사건에 연루된 박 전 청장을 조만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은 경북 영천에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김 대표의 처남인 최양오 현대경제연구원 고문은 서울 서초갑에서 뛴다.
고용노동부 1급 출신인 조재정 새누리당 노동 수석전문위원은 심재철 의원 지역구인 경기 안양 동안을에 출사표를 던졌다.
더민주는 문재인 대표가 나서 경제 관료나 경제인을 적극적으로 영입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우대 대상자는 2014년 이후 납세자의 날(매년 3월3일)에 국세청장 표창 이상을 수상한 납세자다.
이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모범납세자들이 SGI보증보험에서 보증보험증권을 발급받을 때 내는 이행보증보험료가 10% 할인된다.
반면 SGI보증보험은 모범납세자들에 대한 지점장 전결 보증한도를 최대 30억원까지 늘리고, 중소기업 신용관리서비스를...
강화(국세청)에 따라 역외탈세에 대한 과세가 한층 강화되므로 아직까지 신고하지 않은 자진신고 대상자들이 이번 광고를 통해 가산세, 과태료 등 감면뿐만 아니라 형사상 관용조치의 혜택을 인지하고 자진신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고대상자는 자진신고기한 내 지방국세청장에 신고서류를 제출하고, 본세 및 납부불성실 가산세(1일 0....
당시 발탁된 이현동 국세청장과 정선태 법제처장도 동기다. 같은 달 차관급 발령이 난 행시 출신 11명 중 3명(육동한·최원영·김희국)도 행시 24회다. 10월에 승진한 김석민 총리실 사무차장도 24회다. 특히 3월부터 다섯 차례에 걸친 차관급 인사에서 발탁된 행시 출신 20명 중 10명(김화동·최규연·신제윤·김정관·최민호·박찬우·김태석·엄현택·이상길·우기종)이...
국세청은 28일 세종청사에서 임환수 국세청장 주재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6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국세청은 올해 핵심 추진과제로 성실신고 지원을 통한 세입예산 확보와 준법·청렴 노력을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세청은 우선, 올해 1월1일부터 개정된 국세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납세자가...
박 전 청장은 2012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유흥업소 업주 박모 씨로부터 3차례에 걸쳐 1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박 전 청장에 대해 은퇴 직후인 2011년 7월에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의 특별 세무조사를 받게 된 명동 사채업자 김모 씨로부터 같은 명목으로 2억원을 받은 혐의도 적용했다.
권성동 의원은 “예를 들어 국세청장, 경찰청장 등 차관급이지만 인사청문회를 거치는 분들이 추가됐다는 것”이라며 “대법관이나 헌법재판관, 중앙선거관리위원 등은 정무직 공무원이 아니기 때문에 포함이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안 전 대법관은 정치신인으로 분류돼 10% 가산점을 챙기게 됐다. 조 전 정무수석은 전직 장관과 의원에 해당돼 신인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