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이 국가 기간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신약 개발 기술력뿐만 아니라 이를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업계가 사업 개발(Business Development·BD) 전문가 그룹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바이오사업개발연구회(K-BD 그룹)는 3일 오전 현판식을 가졌다. K-BD그룹은...
김 부사장은 1995년부터 화학산업에 종사, 수입에 의존하던 다양한 정밀화학 소재의 국산화를 이뤄내며 바이오 및 전자 사업의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진단키트 및 RNA 기반 핵산치료제 신약의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Nucleoside)’의 대량생산 기술력으로 K-방역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됐다.
김...
슈펙트는 국내 개발 신약이 해외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에 들어간 첫 사례다. 슈펙트를 생산하는 일양약품의 계열사 일양바이오팜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러시아 보건당국으로부터 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적합 승인도 획득했다.
이뮨메드도 최근 러시아 임상 2상 승인 통보를 받았다. 코로나19 폐렴 환자 105명을 대상으로 'HzVSF'을 정맥 투여해...
GC녹십자웰빙, 암악액질 신약 'GCWB204' 유럽 임상 2상 투약 완료
GC녹십자웰빙은 유럽에서 진행 중인 암악액질 신약 'GCWB204'의 임상 2상 피험자 투약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상 2상은 독일, 우크라이나, 조지아 등의 종합병원에서 총 110명의 소화기암과 비소세포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GCWB204'는...
제넥신은 현재 임상 개발중인 코로나19 DNA백신이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지원’ 사업의 1차 협약대상과제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 받은 과제는 코로나19 DNA 백신의 임상 1/2a상 개발 및 임상 2b/3상 승인을 목표로 정부의 93억 원 출연금 지원과 더불어 기업에서 현금 및 현물 31억 원을 출연, 향후 1년간 총...
제넥신은 21일 임상 개발중인 '코로나19 DNA백신'이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지원’ 사업의 1차 협약대상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과제는 코로나19 DNA 백신의 임상 1/2a상 개발 및 임상 2b/3상 승인을 목표로 정부의 93억원 출연금 지원과 더불어 기업에서 현금 및 현물 31억원을 투입해 향후 1년간 총 124억원의 연구비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은 지난 4월 부광약품의 '레보비르' 임상 2상을 시작으로 약물 재창출과 신약 개발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정부 손 잡은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1200명 예방 임상 진입…조기 사용 '속도'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정부는 치료제 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여러차례 밝혔다. 민관 협력의 대표적인 사례는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
일양약품 '슈펙트', 프랑스서 파킨슨 임상 2상 승인
일양약품은 국산 18호 신약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를 파킨슨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프랑스 보건당국(ANSM)에서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고 본격적인 임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프랑스 전 지역 내 8개 대형 의료기관에서 파킨슨 질환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슈펙트의...
국산 개발 제품이 부재해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진매트릭스는 감염병 백신 및 암 백신 분야에서 백신 플랫폼 원천기술과 면역증강 핵심 기반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A형 간염 백신 후보를 이미 확보했다. 이번 정부의 개발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A형 간염 백신 비임상시험 및 후속 개발을 한층 더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진매트릭스 신약 개발...
일양약품이 개발한 국산 18호 신약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가 파킨슨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프랑스 보건당국(ANSM)에서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고 본격적인 임상에 들어간다.
이번의 임상시험은 일양약품과 프랑스 현지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업체의 주관 하에 이뤄지고, 프랑스 전 지역 내 8개 대형 의료기관에서 파킨슨 질환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국산 신약의 생산량이 증가하고, 수출도 꾸준히 늘면서 여타 제조업 대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후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급감하면서 업계는 매출 손실이 불가피하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는 연말까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지속할 경우 국내 제약 ·바이오산업이 약 1조8000억 원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분석했다....
150여 개 국으로 수출된 국산 진단키트의 최대 수출국은 브라질이다. 올들어 7월까지 브라질 수출액은 6448만 달러로 1위를 기록했고, 미국(4803만 달러), 이탈리아(3979만 달러), 인도(2557만 달러), 스페인(2195만 달러)순으로 뒤를 이었다(관세청 집계).
업계에서는 K바이오가 코로나19 위기 속에 잡은 승기를 이어가기 위해선 정부 지원과 기업 투자가 지속적으로...
실제 신약 허가 승인을 위해서는 임상 3상까지 마쳐야 한다. 셀트리온은 늦어도 내년 5월까지 이를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임상과 함께 글로벌 임상도 진행 중으로, 영국에서 임상 1상을 승인받고 유럽 내 2/3상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개발하는 선두 기업은 미국의 리제네론과 일라이릴리, 영국의...
신약 허가 승인을 위해서는 임상 3상까지 마쳐야 하는데, 서 회장은 "늦어도 내년 5월에 완료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GC녹십자가 개발 중인 혈장치료제는 이날부터 임상시험용 2차 혈장제제 생산을 개시했다. 10월 중순에 제제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8월 20일 임상 2상을 승인받고 현재 6개 의료기관에서 투약을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은 연내 국산...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막을 국산 백신을 확보를 위해 2000억 원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한다.
4일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을 위한 예산 1707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후보물질 발굴에 319억 원, 효능과 독성평가 등 영장류를 활용한 비임상에 74억 원을 투입한다.
치료제 10개...
슈펙트는 일양약품이 자체 개발한 국산 18호 신약으로, 국내 개발 신약이 해외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시험에 들어간 첫 사례다.
해당 임상은 러시아 제약사 알팜의 주관으로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있는 11개 기관에서 145명의 경증 및 중증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치료 효과가 확인되면 일양약품은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슈펙트를 수출하고, 그...
‘클라스젠 아이드롭’은 눈물 생성이 억제된 환자에 있어 눈물 생성을 증가시켜주는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의 안구건조증치료제로 레스타시스의 개량신약이다. 나노 입자화를 통해 액이 무색투명하고 점안 전 흔들어 섞을 필요가 없어 사용 편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휴온스에 따르면 현재 사우디 안구건조증치료제 시장은 레스타시스 단일...
레스타시스의 불편함을 개선한 개량신약 ‘클라스젠 아이드롭’이 허가를 취득해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지난 2018년 국산 주사제 최초로 ‘노르에피네프린주사제’의 사우디 현지 허가 취득과 시장에 진출했던 경험을 토대로, ‘클라스젠 아이드롭’의 허가와 수출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클라스젠 아이드롭’의 현지 유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