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용섭 국방부 공보담당관(육군 대령)은 지난해 7월 “국방홍보지원대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것에 책임을 통감한다. 국방홍보지원대에 대한 감사 결과 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복 착용, 무단외출, 음주, 휴대폰 사용에 심지어 ‘안마방’이라 일컬어지는 퇴폐업소에 출입한 연예병사들의 군생활이 세상에 공개된 후 단행된 조치다. 국방부는 “치료를 목적으로...
금융감독원이 군장병의 금융 이해도를 제고하고 금융애로를 해소하고자 국방홍보원과 ‘금융교육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인력상의 제약 등으로 60만 군장병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데에 한계가 있어 전 군장병에게 효율적이고 지속적으로 금융교육을 전파하기 위해서다. 금감원은 그간 육·해·공군본부와 금융교육 협력 양해각서(MOU)...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하던 토니 안은 지난 2008년 30살의 나이로 군대에 입대해 국방홍보원에서 근무하고 지난 2010년 9월에 제대했다.
당시 토니 안은 군대생활을 통해 우울증을 치료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군 제대후 토니안은 '핫젝갓알지' 활동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았으며 사업가로서도 입지를 다져나갔다. TN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를 맡은데...
이에 시청자들은 “군 장병 사기 진작을 위해 존재했던 국방홍보원이 필요 없는 이유”, “진정한 연예병사는 씨스타”, “모든 사람이 알지만 국방부만 몰랐던 진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국방부는 지난 7월 외부 행사 중 물의를 일으킨 연예병사들을 징계하고, 홍보지원 제도 폐지를 결정했다.
세븐과 상추는 SBS 시사프로그램 ‘현장 21’ 취재 결과 군 복무 중 사복 차림으로 무단이탈해 3~4곳의 안마시술소를 전전했다. 실제 국방홍보원은 방송 직후 “두 사람이 치료 목적으로 안마시술소에 출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국방부는 감사 결과 연예병사 제도를 폐지했으며 문제를 일으킨 7명에게 영창 처분을, 1명에게는 근신을 결정했다.
4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달 국방홍보원 산하 국방홍보지원대(연예병사) 폐지가 결정됨에 따라 지난 2일부터 연예병사를 재배치해 야전에서 임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12명의 연예병사 중 징계가 종료된 병장 최재환(수기사), 상병 이지훈(5사단), 일병 김무열(12사단), 박정수(12사단), 이혁기(21사단), 김민수(27사단), 김호영(2사단), 류상욱(6사단) 이석훈...
국방부는 지난 18일 예정된 날짜보다 2주 정도 늦게 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홍보지원대원 관련업무를 태만히 한 국방홍보원 운영공연팀장과 담당자 및 홍보전략팀장과 담당자 등 5명을 징계, 관련업무를 소홀히 한 직원 4명을 경고, 2개 부서를 기관경고 조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는 징계의 수위나 그 대상자로 볼 때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식 대처로 인식된다.
이번...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홍보원 근무지원단 지원대대는 문제를 일으킨 8명의 연예병사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연 결과 7명에게 영창 처분을, 1명에게는 근신을 결정했다.
지난달 21일 강원도 춘천에서 진행된 위문열차 공연 후 사복 차림으로 숙소를 무단 이탈하고 안마시술소에 출입한 이모 일병과 최모 일병은 각각 10일 영창 처분을 받았다.
김모 병장과 강모 병장...
이후 국방부는 국방홍보원 소속의 연예병사를 상대로 대대적인 감사를 진행했고, 지난 18일 국방부는 공식 브리핑을 열고 “국방홍보지원대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에병사 제도는 16년 만에 폐지됐다.
연예병사제도 폐지와 더불어 논란을 일으킨 병사들의 처분도 내려졌다. 지난달 강원도 춘천에서 진행된 6.25 관련 공연 후 일탈을 일삼은 8명의 병사에...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홍보원 근무지원단 지원대대는 문제를 일으킨 8명의 연예병사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연 결과 7명에게 영창 처분을, 1명에게는 근신을 결정했다.
지난달 21일 강원도 춘천에서 진행된 위문열차 공연 후 사복 차림으로 숙소를 무단 이탈하고 안마시술소에 출입한 이모 일병과 최모 일병은 각각 10일 영창 처분을 받았다.
김모 병장과 강모 병장...
2012년 11월과 2013년 3월에는 두 번에 걸쳐 국방홍보원의 홍보지원대장 결혼식에 홍보병사가 동원돼 축가를 불렀다.
한편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은 지난해 비가 공무 중 외출로 물의를 일으킨 이후 연예병사의 외출시 반드시 홍보원 직원이 동행해야 하지만 홍보원 직원의 묵인하에 본인 소속사에서 연습을 한다는 이유로 단독 외출했다.
(사진=방인권 기자)
비의 연예병사로서 이같은 행태는 국방부 산하 국방홍보원 소속 홍보지원대에 대한 시각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비로 인해 “그래도 군대인데 설마”라는 말로 치부됐던 연예병사들의 복무 행태에 대해 대중적 시선이 쏠렸고, 갖가지 의혹이 제기됐다. 다른 병사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휴가, 외출, 외박일수, 군 관련 행사 후 특급호텔에서 숙박한...
국방부는 18일 공식 브리핑을 열고 “국방홍보지원대를 폐지한다”며 연예병사 시대의 종결을 알렸다.
징계 수위도 높았다. 지난달 강원도 춘천에서 진행된 6.25 관련 공연 후 일탈을 일삼은 8명의 병사에 대해서는 중징계 7명, 경징계 1명의 결정을 내렸다. 또 15명의 모든 연예병사들이 야전으로 부대를 재배치 받게 됐다.
이로써 군 사기 저하, 군에 대한 국민 신뢰...
현재 국방홍보원에 소속된 국방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은 총 15명이다.
최근 안마방 출입으로 논란을 일으킨 가수 세븐(최동욱)과 상추(이상철)가 있다. 이밖에 가수로는 이석훈, 이특, KCM(강창모), 랍티미스트(이혁기), 이지훈, 정준일, 김경현 등이 있다.
배우로는 김무열, 이준혁, 류상욱, 최재환 등이 복무 중이다.
뮤지컬배우로 김호영이 있다.
개그맨은...
또한 연예병사 6명은 개인 휴대전화를 무단 반입해 사용했으며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 담당자는 이를 알고도 묵인했다.
중징계를 받는 병사 7명과 경징계를 받는 병사 1명은 국방부 근무지원단에서 징계 조치를 받고 연예병사 전원은 다음달 1일 복무 부대를 재분류해 배치할 예정이다. 다만 잔여 복무기간이 3개월 이내인 병사는 군방부 근무지원단에 잔류시켜 일반...
국방부는 또한 연예병사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국방홍보원 지원인력 5명을 징계하고 6명은 경고 조치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현장 21’은 강원 춘천시에서 진행된 6·25 전쟁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에 참석한 이후 진행된 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을 고발했다. 이들은 밤 늦은 시각 사복차림으로 자유롭게 거리를 활보하며 음주를 즐겼고...
또한 지방 공연 후 숙소를 무단이탈해 안마시술소를 출입했고 정당한 사유없이 외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징계를 받는 연예병사 1명은 정당한 사유 없이 외출했지만 인솔 간부의 허락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국방부는 연예병사 관리를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국방홍보원 지원인력 5명을 징계하고 6명은 경고조치했다.
18일 국방부가 공식 브리핑을 통해, 연예 병사 제도(국방 홍보원 소속 홍보지원대원) 폐지를 발표했다. 또한 문제를 일으킨 연예병사 7명 중징계, 1명 경징계를 내렸다.
이번 연예병사제도 폐지와 연예병사 징계는 SBS ‘현장21’가 보도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6월 25일 방송된 ‘현장21’은 연예병사를 두 달 넘게 밀착 취재한 내용을 내보냈다. 6월 21일 강원도 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