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위원회 위원장, 올레크 코제먀코 연해주 주지사 등이 함께 자리해 공연을 즐겼다. 다만 김 위원장은 공연 1막이 끝난 뒤 극장을 벗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러시아를 공식 방문하고 있다. 13일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뒤이어 연회를 즐겼다. 이날은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과 극초음속 미사일...
항공사령관은 김 위원장과 쇼이구 장관에게 킨잘의 전투 능력과 기술적 특성 등을 보고했다.
러시아 국방부가 배포한 사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킨잘 미사일을 직접 만져보는 등 관심 있게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김 위원장은 해군 시설도 방문했다. 김 위원장과 쇼이구 장관은 블라디보스토크 율리시스만의 정박한 태평양함대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전용 열차를 타고 남쪽으로 1150㎞가량 떨어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오는 16일 정오를 전후해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할 것으로 보이며, 이곳에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도 만나 태평양함대 사령부, 극동연방대학교 등을 둘러볼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당일 밤늦게 북한으로 출발할 것으로 전망이 유력하다.
관련해 “국방부 단독으로 처리할 수는 없다”면서도 “개인적으로 반드시 폐기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후보자는 “9·19 합의에 대한 군사적 취약성에 그간 군에서 여러 보완책을 냈지만, 추가적으로 보완할 것이 있으면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9·19 군사합의’는 2018년 9월 19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이날 오후 열린 정례 NSC 상임위원회에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에 방문한 것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NSC 상임위원들은 13일 러시아 보스토치니에서 개최된 북러정상회담 계기에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을 포함, 다양한 군사 협력이 논의됐다는 사실과 관련 "현 상황을...
앞서 전날(13일)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4년여 만에 북러 정상회담을 가졌다. 푸틴 대통령은 북한에 ‘위성 기술’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이런 상황에 민주당이 국방부 장관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어느 때보다 비상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 민주당의 당리당략을 위한...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정식 군수공업부 부부장은 2017년 12월 안보리 대북결의 2397호에서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에 관여한 혐의로 여행 금지 대상으로 지정됐다. 조춘룡 당 군수공업부장과 장창하 국방과학원 원장도 2016년 11월 안보리 결의 2321호에서 여행 금지 대상으로 지목됐다.
이들의 러시아 방문 자체로도 제재 위반에 해당한다. 러시아는 이들의...
김 위원장 뒤로는 군복 차람의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장창하 국방과학원장, 김정식 군수공업부 부부장, 김철규 국무위원회 경위국 국장 등의 모습도 보였다.
한편,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발사시설을 함께 둘러본 안가라 로켓의 엔진은 2013년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의 1단 엔진과 같다.
그러나 당초 예상과 달리 이종섭 현 국방부 장관의 면직안은 재가되지 않았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 등 안보와 관련한 이슈가 지속되며 ‘안보 공백’이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 장관이 방산 수출과 군사 외교에 혁혁한 기여를 했다”며 한미동맹을...
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이번 러시아 방문이 우호적 분위기 속에 이뤄졌다고 평가하며 김일성 전 주석과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노선과 업적을 계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양국의 우호 강화와 양국 주민의 안녕을 위해 건배를 제의했고,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의 건강을 기원하며 건배하자”고 말했다.
만찬을 마친 뒤 김 위원장은 푸틴...
마이클 매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은 “SMIC가 미국의 제재를 위반한 것이 확실하다”, 마이크 갤러거 하원 미중전략경쟁특별위원장은 “화웨이와 SMIC에 대한 미국의 기술수출을 모두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대적 조사작업에 착수할 것임을 시사했다.
미 의회의 압박 속에 이미 상무부 기술평가국은 SMIC가 어떤 경로, 어떤 방식으로 7나노칩을 생산할 수...
이곳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1년과 2002년 방문했던 곳이기도 하다.
미국 정부와 해외 주요 외신들은 회담 전부터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필요한 포탄 등 군수물자를 제공하는 대신 러시아가 북한에 밀 등 식량과 에너지를 지원하는 형태의 군사협력이 논의될 것으로 점쳤다.
특히 두 사람의 회담 장소가 당초 거론됐던 블라디보스토크가 아닌 보스토치니...
지난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올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이어 유인촌 문체부 장관 후보자까지 이명박 정부 출신 인사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전임 정부 출신 인사가 새 장관으로 지명되는 데 대해 '쇄신 개혁이 아니다'는 비판을 두고 "인재를 등용함에 있어 (어느 정부에) 몸을 담았다, 안 담았다(는 것은) 우리 정부의 큰 기준은 아니다...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 도착해 방명록을 작성하는 김 위원장 옆, 밀착 수행하는 김여정의 모습이 포착됐다. 2019년 4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첫 북-러 정상회담 수행단에는 김여정이 포함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러 수행단에는 강순남 국방상,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박정천 당 군정지도부장 등 군부 실세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하산 역에서 러 관리들과 인사 나눠 “16일 러 국방장관 만남도 예정돼 있어”
4년 5개월 만에 러시아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12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은 김 위원장이 러시아에 도착해 열차에서 내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김 위원장이 군악대의 연주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7월 북한을 방문했으며 지난주에는 “북한과의 연합훈련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푸틴 대통령은 북한 정권 수립일인 일명 9·9절을 맞아 김 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내 “우리의 연계가 계획적으로 확대돼 나갈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위성 발사 기술 이전이나 식량, 에너지 지원을 무기, 탄약 공급 대가로...
우리 국가정보원은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김 위원장에게 북·중·러 연합훈련을 공식 제의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보고했다. 쇼이구 장군은 이와 관련해 이날 러시아 소치에서 기자들에게 “우리는 북한을 포함해 모든 관련 당사국과 훈련을 논의하고 있다”며 “왜 안 되는가. 북한은 우리의 이웃나라”라고 말했다.
또 쇼이구 장관은 “우리는 중국 동료들과 훈련을 하고 있으며, 양국의 전략 폭격기는 합동 순찰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원회 회의에서 쇼이구 장관이 7월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북·중·러 연합훈련을 공식 제의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원은 7월 방북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면담에서 북중러(북한·중국·러시아) 해상연합훈련을 공식 제의했다고 4일 밝혔다.
김규현 국정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북중러 해상연합훈련 현실화와 관련해 이와 같은 내용을 말했다고 국민의힘 정보위 간사인 유상범 의원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3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백악관은 지난달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의 방북에 이어 러시아의 2차 대표단이 무기 거래 논의를 위해 평양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약속한다’는 서한을 주고받았다”며 “무기 협상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존 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