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위원장은 ‘보수 지지층 일각에서 사전투표 관리에 대한 불안이 여전하다’는 질문에 이번 총선에서부터 수개표가 병행된다는 점을 말하며 “많은 선진국이 컴퓨터 조작 때문에 수작업으로 가고 있다. 투표를 제발 해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국민의힘도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한 254명 총선 후보 전원이 5일 투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와 국민의힘 후보 254명 모두 사전투표일 첫날인 내일 투표한다”면서 “여러분이 국민의힘에게 주시는 한 표가 범죄자들 응징하는 창이 되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방패가 되고 국민의힘과 정부가 더 개혁적이고, 더 혁신적으로 바뀌는 원동력이 된다”고 했다.
그는 “우리 국민의힘에 민생을 지키고 경제를 살릴 힘을 달라. 범죄자들과 맞서 싸울 수 있는 용기를...
국민의힘에선 전희경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이 단수공천을 받아 출사표를 던졌다.
3일 본지가 의정부역 일대를 돌아다니며 밑바닥 민심을 들여다봤다. 정부 심판론을 내세우며 박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단 주장과 거대야당을 견제하기 위해 전 후보를 찍겠단 의견이 동시에 감지됐다.
◇= “여기는 무조건 1번” vs “野 포퓰리즘 심판해야”
민심은 갈린다. 전통적인...
박모(73) 씨도 "그동안 국민의힘을 찍었는데, 이번에도 국민의힘에 투표할 것"이라며 "박 후보는 잘 모르지만, 김 후보가 4년 동안 뭘 했는지도 모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여야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달 10~11일 2일간 김포갑 만 18세 이상 남녀...
의왕‧과천은 경기에서 접전세를 보이는 지역으로, 21대 총선에서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선됐지만, 지난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승기를 잡으면서 경기권 대표 캐스팅보트 지역으로 떠올랐다.
민주당에선 지역 현역 국회의원인 민주당 이소영 후보가 재선에 도전한다. 이 후보는 30대 젊은 정치인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수전설비와 부하설비, 비상발전기 등을 집중 점검한다.
개표 당일에는 전국 약 250여 개표소에 현장 대기인력을 배치해 유사시 발생할 전기사고에 대해 대응할 계획이다.
박 사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투·개표소 시설에 대한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부겸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울산 남구 수암시장을 찾아 “국민을 외면하고, 탄압하는 정권은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전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2일 울산을 찾아 전 후보를 격려했다. 사전선거 투표일 하루 전날인 4일에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울산을 찾아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는...
무조건 투표장으로 가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위원장은 인구부 산하에 청년청을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오후 강원도 원주시로 넘어간 그는 원주 롯데시네마 인근에서 유세차에 올라 “청년의 정치 참여와 권익을 맨 앞에 두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청년청을 인구부 산하에 둬서 청년 정책을 통할하게 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이는 아직 지지...
여론조사 결과가 투표자로 하여금 승산이 있는 후보를 지지하게 되거나(밴드왜건 효과) 열세자의 편을 들게 하는(언더독 효과) 등 선거에 영향을 미쳐 국민들의 진의를 왜곡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한편,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 규정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유권자의 '알 권리'를 제약할 수 있고,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되지 않는 기간에 여론조사와 관련한...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대위원장이 함께 했다.
이 대표는 추념식 후 격전지인 ‘낙동강벨트’인 경남 창원시로 넘어가 허성무 창원성산 후보와 김지수 창원의창 후보 지지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대표는 전날 재판 일정으로 지원 유세 일정을 잡지 않았지만, 류삼영 서울 동작을 후보 유세 현장을 깜짝 방문해 지지자들의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다....
이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이들은 윤 대통령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정부·여당을 밀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옥수동에 거주하는 김모(75) 씨는 "나는 보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사실 좀 무능하다. 담화에서도 국민들이 어렵다고 하니 의사들과 대화해서 조정하겠다고 해야 했는데 결과가 없다"면서도 "좌파가 되면 안 된다. 민주당은 맨날...
야당의 국회 대응을 ‘좋게 평가하지 않는다’고 대답한 사람은 61%였고 ‘지금의 야당에 기대할 수 없다’는 숫자는 78%로 나타났다.
이런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이 정권교체를 원하지만, 야당도 신뢰할 수 없어서 무당층이 증가, 투표율을 떨어뜨리고 결국은 자민당의 집권을 막을 수 없는 상항을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현재 일본 정계의 안타까운 현실이다.
박지원, 동작갑 김병기 후보 유세“윤석열 정권 무너지는 소리가 들려”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후보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두고 “머리가 나빠도 이렇게 나쁜 대통령은 처음 봤다”고 비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동작갑 민주당 소속 김병기 후보 유세에서 “사람이 할 일이 있고 안 할 일이 있는데...
1일 발표된 여론조사꽃의 조사 결과 민주당 김병기 후보 41.4%, 국민의힘 장진영 후보가 31.5%로 나타났다. 두 후보 격차는 9.9%p로 오차범위 밖에서 김 후보가 우세했다. 새로운미래 전병헌 후보는 4.8%를 받았다.
뒤이어 새로운미래 전병헌 후보가 4.8%의 지지를 얻었다. '투표할 인물 없다' 14.1%, '잘 모름' 8.1%였다.
이번 조사는 3월 26~27일 양일간 서울 동작구갑 선거구 거주...
그곳에서 만난 유권자들은 투표 의지를 보이면서도 “양당에서 너무 생소한 사람들을 내보냈다”고 토로했다.
강남갑은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기존 지역에서 활동해오던 인사가 아닌 ‘외부 인물’을 심은 곳이다.
국민의힘은 이 지역 현역인 태영호 의원을 구로을로 재배치한 뒤, ‘국민추천제’를 통해 의료행정 30년 경력의 서명옥 전...
눈길은 민주당을 탈당해 새로운미래 후보로 출마한 김종민 후보(충남 논산금산계룡‧재선)와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에게로 쏠렸다.
김종민 후보는 민주당 공천 파동에 반발하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를 맡으면서 세종갑 출마를 선언했다. 이영선 전 후보 공천 취소로 야권에서 유일한 후보가 돼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민주당 출신인 김 후보에게로 민주당...
최근 총선 추이를 보면 투표율이 55%를 넘을 땐 민주당에 유리했고, 이를 넘지 못하면 국민의힘 계열에 유리한 경향을 보였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이 152석으로 과반 의석을 차지할 때 투표율은 60.6%였고,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비례 위성정당과 180석을 차지했을 때 투표율은 66.2%였다. 반면, 2008년 18대 총선에서 여당인 한나라당이 153석을...
윤 대통령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까지 일주일 앞두고 행정안전부와 관계기관에 "국민께서 안심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사전 투표부터 본 투표, 개표까지 전 과정을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오전 북한이...
그는 "투표할지 말지 몰라"라고 말하곤 돌아섰다.
목동깨비시장은 양천갑 민심 바로미터로 통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야 수장이 일찍이 자당 후보와 함께 훑고 간 곳이다. 민주당은 지역구 현역이자 친문(친문재인)계 재선 황희 후보를, 국민의힘은 한 위원장이 '1호 국민인재'로 영입한 변호사 출신...
공식선거 유인물에 ‘회칼 테러로 국민·언론 겁박’ ‘윤석열 검찰독재, 3년 당겨 끝낼 가장 확실한 선택’을 적고 있다. 국민이 선출해서 재임 중에 있는 현직 대통령을 임기 중에 실각시키는 정치 투쟁을 전개하겠다는 선언이다. 형법 91조는 “헌법 또는 법률에 정한 절차에 의하지 아니하고 헌법 또는 법률의 기능을 소멸시키는 것”을 ‘국헌문란 행위’로 정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