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의식한 듯 공관위는 ‘국민추천제’라는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시행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 총선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데다 국민추천제를 도입하는 지역 후보들의 반발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29일 “국민추천제 홍보를 잘 해달라”며 “좋은 사람을 추천해 국민 보기에도 그렇고, 우리가 승리할 후보들을 많이...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4·10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추천 신청을 받는다. 여성·청년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국민의미래’ 공천 과정에서 고려하겠다고 밝힌 만큼 후보 면면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국민의미래 공관위는 오는 3일까지 홈페이지에 후보 모집 공고를 할 예정이다. 신청은...
인천 계양갑은 최원식 전 의원이 우선추천됐다. 최 전 의원은 인천 계양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으로 활동하다가 국민의당으로 옮겼고, 이후 바른미래당에 몸담았다. 현재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으로 있다.
서울 중랑갑은 김삼화 전 의원과 차보권 국민통합위 서울지역위원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대전 중구는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4·10 총선을 앞두고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선언했던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28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향해 "중성동갑에 대한 전략공관위 추천의결을 재고해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전략공관위는 전날 중성동갑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공천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결과 통합을 복원하고...
특히 정당이 선거에 나설 후보자를 추천하는 공천은 모든 출마 후보자가 눈을 떼지 못하는 분야인데요. 여야 어느 쪽이 신뢰할 수 있는 공천을 이뤄냈는지,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했는지 등에 따라 총선 결과가 좌우되기도 해서, 총선의 핵심은 곧 공천이라고 볼 수도 있죠. 이번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은 소수 여당으로서 더 많은 의석을 확보하기 위해, 민주당은 다수...
여기에 당 공관위는 여권 우세 지역에 국민추천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해당 지역들은) 과거 전례를 보면 우리 당이 국민의 선택을 많이 받아왔던 지역”이라며 “국민들께서 많이 의견을 내주시고, 그 의견을 저희가 받아들이는 과정을 거치면 우리 당 공천이 조금 더 공정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코를 대신 파주거나, 대표가 차은우보다 잘생겼다고 하는, 비위 좋은 아부꾼만 살아남는 정글이 돼버린 것이 이 대표의 민주당”이라고 직격하자, 과거 박찬대 민주당 최고위원이 이 대표의 코를 파주는 것처럼 보이는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이날 한 위원장은 취재진을 만나 민주당 공천을...
이들의 몫 4명은 '국민 후보'라는 이름으로 민주연합 명부에 들어간다.
민주당은 추천 후보들에 대해 검증을 2차례 진행하는 만큼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거란 입장이다. 민주연합 추진기구에 속한 진성준 민주당 의원은 23일 YTN라디오에서 "각 정당이 자기 몫 비례 후보를 추천할 때 자체 검증과 심사, 선정 등을 통해 1차 검증하고 연합정당에 추천되면 또...
국민의힘이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는 등 공천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출마를 선언한 37명의 대통령실 출신 인사 중에서는 컷오프(공천 배제)·경선 탈락 등으로 공천에서 제외된 인사가 10명에 달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다만, 비교적 '양지'로 분류되는 대구·경북(TK) 지역에서는 공천·경선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곳들이 있어 추이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권성동·이철규·강승규·조지연 단수공천강남 4구·TK 상당수 공천 보류우세지역에 ‘국민추천제’ 방식 도입 검토공천 3월 초까지 더 미뤄질 수도
22대 총선 공천을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힘이 친윤 핵심 인사들과 현역 지역구 의원들을 대거 본선에 올렸다. 관심을 모았던 영남권 경선 결과는 발표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26일 13차 공천관리위원회를 열어 이철규(강원...
앞서 국민은행은 서민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SH공사와 '서울형 안심전세은행' 구축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SH임차형 공공주택 전용관'을 KB부동산에 작년 12월 신설했다. SH전용관에서는 SH공사의 임차형 공공주택 입주자 자격을 확인하고 이에맞는 매물을 추천받을 수 있다.
SH공사가 22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한 기존주택 전세임대 신혼·신생아 유형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권성동 의원을 강원 강릉에,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경북 경산에 단수 공천했다. 4선의 권 의원은 대선 승리 직후 첫 원내대표를 맡으면서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으로 꼽혔던 중량급 정치인이다. 조 전 행정관이 단수 공천된 경북 경산은 현역인 윤두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곳으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도...
국민의힘은 서울 강남 등 여당 우세지역에 ‘국민추천제’ 방식으로 후보를 추가 공모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장 사무총장은 26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남 등 우세지역 공천’과 관련해 “어느 지역구를 어떻게 할지는 아직 말하기 어렵지만 여러 고민을 하고 있다”며 국민추천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사무총장은 26일 오전 여의도...
한편, 공관위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22일 단수 공천 보류를 요청한 경기 고양정 김현아 후보를 재논의하기로 했다. 정 위원장은 “비대위의 의견을 존중하며,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후보자를 추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경기 고양정 공천은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함운경 민주화동지회 대표를 서울 마포을에 우선 추천한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을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지역구다. 정 위원장은 “서울 마포구을 시민들께서는 이번 총선에서 진짜 민주화에 기여한 사람이 누구인지, 아니면 가짜운동권 특권 세력이 누구인지 현명한 선택을 해주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 서대문을에 4선의 박진 의원을 전략공천했다. 김현아 전 의원과 류제화 변호사, 홍형선 전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은 단수공천을 받았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21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1차 회의 브리핑을 열고 “단수추천 3곳과 우선추천 4곳을 선정하고 13개 선거구는 경선에 붙이기로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서대문을에...
디지털플랫폼정부 선도 모델 중 하나로, 정책데이터 기반 공공분야 기술혁신(Gov-Tech) 스타트업인 웰로를 통해 청년정책 통합 조회, 맞춤형 추천 및 간편신청까지 가능한 플랫폼이다.
동 사업은 청년 지원 정책 활성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KB국민카드 플랫폼인 KB 페이를 통해 3월부터 서비스 예정이다. 이번 MOU를 통해 각 사는 ‘청년정책 맞춤형플랫폼’사업...
국민추천 후보의 공모와 심사는 시민사회가 추천하는 위원이 중심이 되는 독립적 심사기구에서 진행한다.
각 정당 추천 후보와 시민사회 추천하는 국민추천 후보를 제외한 후보는 민주당이 추천할 예정이다.
지역구 연대와 관련해서 전국 모든 지역구에서 여론조사 방식 경선을 통해 야권 후보 단일화에 나서고, 호남과 대구·경북 지역은 예외로 하기로 했다. 특히 울산...
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전국을 당세에 따라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현역 교체지수 하위 10%는 컷오프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컷오프가 결정된 현역의원은 비례대표인 최영희·서정숙 의원 2명이다.
공관위가 예고한 컷오프 대상은 현재까지 단수추천도, 우선추천도, 경선도 결정되지 않고 심사가 보류된 지역구 현역 중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역구 재배치, 재공모, 우선추천 등 모든 가능성을 논의 테이블에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윤석열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을 지낸 국민의힘 박진 의원(4선·서울 강남을)이 20일 서울 서대문을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서울의 4선 중진의원으로서 총선 승리와 서울수복을 위해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헌신하겠다고 약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