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국민이 바랐던 공정과 상식이 무너지고 있음에도 정부는 부응하지 못했고 당은 무력했다"며 "우리는 침묵했다. 우리의 비겁함을 통렬히 반성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보수 정치의 재건을 위해 용기 있게 행동하겠다. 오늘을 우리가 알고 있던 공정이 돌아오고, 우리가 알고 있던 상식이 돌아오는 날로 만들겠다...
황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에서 첫 비대위 회의를 주재하며 "당헌·당규가 부여한 권한을 가지고 우리에게 맡겨진 당무를 잘 처리해 속히 국민이 바라는 여당다운 국민의힘이 되도록 모양을 갖추겠다"고 전했다.
이날 상임전국위를 거쳐 공식 임명된 비대위원에 대해서는 "우리 말로 일머리 있고 일솜씨 있는 사람에게...
그는 윤석열 정부를 향해 "다른 나라가 우리 기업을 강탈해도 구경만 하고 자영업자들이 죽어가도 구경만 하고 있으니 기가 차고 답답할 노릇"이라며 "국민의 삶을 책임질 생각도 없으면서 도대체 왜 권력을 잡고 있는지 정말 묻고 싶다. 국민이 어려울 때 국가가 나서지 않는다면 어느 국민이 헌신하겠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정 간에 논쟁이 치열하게 붙을 부분은 붙고 또 협조할 건 협조하는 게 정부와 여당과의 ‘건강한 긴장 관계’”라며 “(건강한 긴장 관계가) 특히 국민이 보시기에는 가장 바람직한 당정 관계인데 추 대표가 그런 역할을 충실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오 시장은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개혁과 관련해서는 “시장 취임 이후 지난 3년간...
민생에 있어 아무리 노력했더라도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정부의 정책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게 부족했다. 언론 소통을 늘리고, 국민들께도 미흡하고 부족한 부분은 솔직하게 말하고, 설명하는 기회를 계속 갖겠다.
▲남은 3년, 국정기조 전환할 것인가.
=더 소통하는 정부, 민생에 관해 국민 목소리를 더 경청하는 정부로 바뀌어야 한다는 기조 변화는 맞다. 다만 헌법에...
이를 통해 국민 공감과 신뢰를 얻어, 힘 있는 정당이 되고, (앞으로 있을)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에서 우리가 반드시 승리를 해내자"고 밝혔다.
이와 함께 "192석 거대 야당은 (108석 국민의힘 단일대오) 틈새를 계속 노릴 것인데, 여기에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며 "함께 대의를 모아 단일대오로 108명이 똘똘 뭉쳐서 가면 (거대 야당) 192석을 당당히...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국정 운영에 대한 반성은 찾을 수 없었다”며 “언제까지 고집불통 대통령의 모습에 국민이 절망해야 하는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민의 명령대로, 국민을 외면한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고 바로잡아가는 길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통해야 하는데 택도 없는 것으로 물귀신 작전하면 누가 신뢰를 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 "걱정이 된다. (대통령의) 탄핵은 국회에서 하는 것 같지만 사실 주권자인 국민이 하는 것"이라며 "점점 국민들의 분노가 끓어오르고 있다. 정신 바짝 차리고 국정기조 바꾸고 민생지원금과 채해병 특검 거부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한다"며 "의대 정원 문제나 2월 디올백 갖고 이야기했을 때 국민이 고구마 몇 개 먹고 물 안 마신 것 같은 느낌을 받았지 않나. 9일 기자회견은 그런 걸 좀 깨부수는 파격을 보이고 철저한 자기반성과 사과, 앞으로 3년 동안 새로운 국정에 대해 밝히면 국민 마음이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국 뇌관이 된 채상병 특검과...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취임 축하 예방을 받았다.
황 위원장은 7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홍 수석으로부터 대통령 축하난을 전달받았다. 그는 “우리는 고향이 같아서 형제 같은 정이 있으니 스스럼 없이 연락하고 전화해서 국민이 바라는 소통 문제 (해결), 의사 교환, 여러 가지 민의 반영에 문제 없도록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그 이유를 국민의힘 지지자들과 국민이 납득 가능한 수준으로 구체적으로 설명해야만 백서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비공개 심층 면담과 관련 "(이번) 총선에서 핵심 역할을 하신 분들을 만나고, 어떤 상황인지 알아가야 하는 게 가장 주요한 실무"라며 "관련해 어떻게 면담을 진행하면 좋을지 소통을 시작했다. 조만간 심층...
추 의원은 출마 선언에서 "국민의힘이 유능한 민생정당·정책정당의 명성을 되찾고, 국민이 공감하는 정치를 통해 다시 사랑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한다"며 '정책 역량'을 강조했다.
수도권 출신인 송 의원은 후보등록 후 기자들과 만나 "민심이 수도권에서 강풍처럼 몰아쳤다"며 "그 민심을 겸허하게...
영남권 3선인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했다. 수도권 3선인 송석준 의원, 충청권 4선 이종배 의원에 이은 당내 세 번째 출사표다.
추 의원은 5일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국민이 공감하는 정치를 통해 다시 사랑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그는 당선 후 기자들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이는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에 대한 정면 반박”이라며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대통령실이 유념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2일 열린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이 통과하자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즉각 유감을 표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입법 과정과...
그러면서 “국민이 ‘됐다’고 할 때까지 쇄신하겠다. 재창당 수준을 넘어선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국민께서는 우리가 민심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현명하게 수급해 나갈 것이냐, 지난날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은 자세로 임할 것이냐를 예의주시 하고 있다”며 “(국민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우리 당에 다시금 기회를 줄 것인지 결정할...
그러면서 "대통령실에 국민의 목소리가 들리기는 한 건가"라며 "대다수의 국민이 원하는 법안이 나쁘다는 당신들의 최악의 정치는 반드시 끝장날 것"이라고 직격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채상병특별법에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지난 1월 이태원참사 특별법에 이어 10번째 거부권을 행사하게 된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는 다소 죄송한 마음이 있지만 정치는 때로는 국민이 원하는 것 그리고 국민의 눈높이가 원칙과 기준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21대 국회 마무리를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이태원 특별법이 합의...
윤 원내대표는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에 대해서도 "의료 갈등은 현재 국민이 인내할 수 있는 임계점에 도달한 상태"라며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회담을 통해 의료개혁에 대한 공통 인식을 확인한 만큼,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여·야·정이 의료계와 함께 논의함으로써 의사들의 의료현장 이탈로 인한 국민 불편과 피해를 끝내야 한다"고...
교육, 특화마케팅 등을 지원하며 희망자에 한해 1:1 운영컨설팅, 브랜딩 및 촬영기술 등 실전 교육도 실시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과 전 국민이 함께하는 5월 동행축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민간 플랫폼사와 힘을 합쳤다”며 “공단은 온라인에서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이 발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국힘 순혈주의를 고집해 비례정당에 우파의 투사를 배치하지 않았다. 지역구에서도 좌파에서 전향한 자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 채 옥동자인 양 떠받들었다. 우파진영에서 시종일관 고군분투한 인사는 뒷전이었다.
국민이 윤석열 대통령에 걸었던 기대는 법치와 원칙에 충실한 ‘결연한 대통령’이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관권선거 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