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윤리위 구축·물의 빚으면 자격평가 시 벌점우려 시각 여전...“이런 식으로 가다간 지도부 오래 못 가”
한 달 전만 해도 ‘어대현’(어차피 당대표는 김기현)을 외치던 여권 기류가 달라지고 있다. ‘5·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등 김재원 최고위원이 설화를 빚을 때만 해도 ‘개인의 일탈’로 여겨졌다. 하지만 당 지도부의 논란이 이어지고, 김 대표의 민생 행보가...
잇따라 여론의 뭇매를 맞자 김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당원을 부끄럽게 만드는 언행에 대하여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당헌·당규에 따라 당 대표에게 주어진 권한보다 엄격하게 행사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당 윤리위를 조속히 구성하고, 국민 정서에 어긋나는 언행으로 물의를 빚은 사람에게 차후 자격평가 시 벌점을 매기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더 이상 이런 일이 반복돼선 안 된다”며 “당 윤리위를 조속한 시일 내에 구성하고 엄정한 윤리 기강을 확립하도록 하겠다. 국민 정서에 어긋나는 언행으로 물의를 빚은 사람에 대해선 차후 자격평가 시 벌점을 매기도록 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비장한 각오로 임해야 한다. 총선 승리를 위해 장애 요인 되면 누구든지 엄정한 책임을 물을 것”...
그는 "이 때문에 제주에서 열심히 정치를 하고 있는 다른 당원들이나 아니면 지지자들도 많은 상처를 입었을 것"이라며 "이것을 꼭 윤리위나 징계로 규정하기 이전에 스스로 잘못을 깨달아야 하고, 만일 이것이 교정되지 않는다면 국민들께서 선거로서 따끔하게 교정을 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4·3 희생자와...
김재원 3번 최고위 회의 불참 끝에 등장“하여튼 모두 제 잘못” 거듭 사과홍준표 “개는 짖어도 기차는 간다”
잇단 실언으로 당내 비난을 받아온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30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거듭 사과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최근 저의 발언으로 국민 여러분들께 많은 심려를 끼치고 당에도 큰 부담을 안겨드린 점에...
하지만 김 대표는 김 최고위원의 윤리위 제소에 대해 “본인 이야기도 들어보고 내용을 좀 더 파악해야 한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 최고위원은 이날 새벽 SNS를 통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저의 발언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당에 부담을 드린 점에 깊이 반성하면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매사에 자중하겠다”며 고개를...
김 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우리 국민의힘은 하나 되고, 한마음이 되어 국민의 행복을 위해 전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 비서관을 접견한 자리에서도 “대통령께서 국정 현안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국회나 당 현안에 전혀 걱정 안 하셔도 될 수 있도록 체제를 잘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과 소통할 수...
국민의힘 이기인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1일 장예찬 후보의 '웹 소설' 논란과 관련해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SNS에 글을 올려 "100% 허구라 아무런 문제가 없다던 장 후보의 소설, 정작 현실에선 은근슬쩍 논란이 되는 이름들을 몽땅 수정했다. 아무리 봐도 해당 소설들이 12세 이용가, 즉 초등학교 5학년이 보기엔 변태적 습성이...
이기인 “장예찬, 윤리위 징계나 형사처벌 불가피한 상황”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후보가 과거 자신이 쓴 소설에서 여성 연예인을 성적 대상화한 것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경쟁 주자인 이기인 후보는 장 후보에게 “후보직을 내려놓으라”라고 압박했다.
이 후보는 27일 입장문을 내고 “장예찬 후보는 ‘묘재’라는 필명으로 쓴 ‘강남화타’...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권 무능 독선으로 대한민국 앞길에 온통 적신호뿐”이라며 “한시가 급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정부 관련 대책을 점검하고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전쟁 당시 부산 피난처에서도 국회는 문을 닫지 않았다”며“ 쉼 없이 책임 있게 일하는 국회가 바로 모든 국민이 바라는 모습”이라고...
국민의힘은 23일 ‘닥터카’ 탑승 논란이 불거진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했다. 국조특위에서 신 의원을 조사하고 증인으로도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기윤·이종성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안과에 신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징계안에는 국민의힘 의원 20명이 이름을 올렸다. 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 "이태원 참사 당일 닥터카를 탑승해 논란을 일으킨 신현영 의원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골든타임 4분을 강조하던 분이 본인 때문에 골든타임을 수십 번이나 본인의 갑질로 갉아먹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우리 당은 (신 의원을) 윤리위에 회부하려고 한다”며 “신 의원은 속히 국민께 무슨 일이 있었는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누가 먼저 연락해서 닥터카를 불렀고, 그 때문에 얼마의 시간이 허비됐는지, 왜 남편을 태웠으며 현장에서 어떤 일이 있었고 왜 불과 15분 만에 현장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2일 ‘보수주의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고려대학교에서 특별강연을 한다. 지난 7월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징계를 받은 이후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 전 대표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19일 고려대 온라인커뮤니티 ‘고파스’에는 고려대 정경대학 일반대학원 정치외교학과 수업에서 22일 오후 이 전 대표의...
윤리위 측은 경찰 불송치 사유는 국민의힘 징계 사유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지난 25일 “김 전 실장이 장 모씨로부터 ‘이준석 당원에 대한 성 상납이 없었다’는 취지의 사실확인서를 받는 대가로 그 자리에서 장 모씨에게 7억 원 상당의 투자유치 약속증서를 작성해준 것이 인정된다”며 “그러한 행위가 품위유지 의무위반에 해당한다”고...
박희영 용산구청장 ‘품위유지 위반’ 사유로 징계절차 개시‘이준석 측근’ 김철근 전 당대표 정무실장 재심 청구 각하
국민의힘 중앙윤리위는 25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이 된 박희영 용산구청장에 대한 징계절차를 개시했다.
윤리위는 이날 오후 7시부터 국회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약 3시간 동안 박 구청장의 징계 개시 여부와...
당원 규정 개정 논의 작업 논의 예정이준석 전 대표 추가 징계 논의 안 해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무고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개시 여부를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윤리위는 이날 오후 7시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회의에 들어가기 직전 취재진에...
가짜뉴스로 문제가 됐었고, 최근에도 탐사보도 관련 심각한 문제 제기가 있었음에도 EU대사의 발언을 왜곡 전달해 국회의원으로서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했다”며 추가 제소 사유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달 28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심야 술자리를 즐겼다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했다는 이유로 김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했다.
국민의힘은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의 행보를 ‘빈곤 포르노 화보 촬영’이라고 비판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에 제소한다고 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장 최고위원의 ‘빈곤 포르노’라는 왜곡되고 잘못된 것(발언)에 대해 품위 손상을...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는 이준석 전 대표 등 당원권이 정지된 3개 지역구를 제외한 66개 사고당협에 대한 추가 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
김석기 조직강화특별위원장은 9일 서울시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공개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사고 당협이 69군데”라며 “그중에서 당원권 정지로 돼 있는 3개 지역을 제외한 66개 지역에 대해 추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