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원 전 장관 역시 “당심과 민심을 대통령께 가감없이 전달하겠다”며 “이를 위해 ‘레드팀’을 만들어 레드팀에서 취합한 생생한 민심을 직접 대통령께 전달하고, 그 결과를 국민께 보고드리겠다”고도 했다.
윤 의원은 앞서 SNS를 통해 “이번 당 대표는 민주당과 싸워 이긴 사람이 맡아야 하고, 민심이 윤심이 되도록 대통령에게 할 말 하는 대표가 돼야 한다”고...
의장은 여태까지 국민과 여야 앞에서 한 말씀은 지키셨다"고 답하면서 "내일 국민의힘이 7개 상임위원장 후보자 명단을 내면 25일에 11대 7로 나눠질 텐데, 만약 국민의힘의 제안이 없다면 표결에 맡겨 11대 7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추가 회동 여부에 대해서는 "일단 추 원내대표가 오늘 결연한 의지로 협의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법제사법위원회를 열어 채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를 진행하는 과정에 ‘증인 퇴장 명령’ 등을 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 품위 훼손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과 및 재발 방지를 약속해야 한다”고 했다.
법사위원장인 정청래 민주당 의원에 대해서는 “증인을 조롱하고 회의 질서를 어지럽힌 것은 국회법에...
국민의힘 에너지특별위원회가 국민의힘 1호 법안 중 하나인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을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당 에너지특위 간사인 이인선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회기 종료로 자동 폐기된 해당 특별법을 21일 재발의했다.
법안은 전력망 주민수용성 저하에 따른 건설 지연으로 기존 한국전력 단독 대응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범부처 전력망위원회의...
있다”며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다가 다 죽는다. 마지막 기회일지 모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반성한다. 저와 당이 부족한 탓에,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며 “여당 선거인데 대통령을 설득하지 못했다. 지난 2년 무엇을 잘못했고 남은 3년 무엇을 잘해야 하는지 국민께 설명드리지...
‘빅3’ 국민의힘 당권주자, 릴레이 출마선언
7·23 전당대회를 한 달 앞둔 23일 국민의힘 주요 당권주자들이 잇달아 당 대표 출마선언을 했다. 나경원 의원은 ‘무(無)계파·이기는 정치’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당정관계 재정립’을,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원팀’을 강조했다.
이날 국회 기자회견장은 여당 지지자들의 응원 열기로 가득했다. 건물...
한 전 위원장이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민의힘을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것으로 진짜 책임을 다하려 한다”고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날 당정관계 재정립에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당정관계를 수평적으로 재정립하고, 실용적으로 쇄신하겠다면서 “지금 우리가 눈치 봐야 할 대상은 오로지 국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토록 지키려는 대통령실에 꾸지람 듣는 국민의힘을 보니 뽑아준 국민이 민망할 정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한 사람의 격노로 모든 것이 엉망진창이 되었다' 21일 법사위 입법청문회에서 박정훈 대령이 한 말이다.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은 '회수 관련' 통화가 있음을 실토했다"며 "이쯤 되자 대통령실 관계자는 '여당이...
나경원은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너무나도 절박하다. 위기의 어둠 속에서 길을 헤매고 있다”면서 “아직 좌절하기 이르다. 우리는 더 이상 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의힘을 책임지지 않는 정치, 염치없는 정치, 미숙한 정치에 맡길 수 없다”며 “국민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 정말로 이길 수 있는...
조지연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께서 막가파식 운영으로 진행되는 법사위 행태를 보셨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21일 법사위를 단독으로 열어 채상병 특검법 제정을 위한 입법청문회를 진행한 뒤 특검법을 처리한 바 있다. 법사위를 통과한 채상병 특검법은 하루의 숙려기간을 거친 뒤 본회의에 회부될...
나경원 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세 사람이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예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원내대변인은 "당권 주자에게 필요한 건 윤심 추종안이 아니라 국정 쇄신안이다. 윤심 아닌 민심, 정의와 대의는 국회에 있다"며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바라기를 멈추고 국회로...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선언을 한 윤상현 의원은 “당은 유연한 전략가 윤상현에게 맡기고, 한동훈·원희룡·나경원 세 분은 다른 일을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23일 자신의 SNS에 “홍준표·오세훈·안철수·유승민과 함께 대선 경선에 참여하는 것이 당을 위해서도 자신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윤 의원은 “우리 당이 잃어버린...
한 전 비대위원장은 건강한 당정 관계, 당 체질 개선을 강조할 전망이다.
앞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용현시장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한 바 있다.
이로써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을 놓고 4파전이 이뤄질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24~25일 후보자 등록, 다음 달 23일 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국민과 소통하는 활동으로 꼽은 답변은 △공론화위원회 운영, 토론회 개최 등으로 관련 논의와 대안 마련 △국민 동의 청원, 국민 제안 등 국회가 국민의 의견 청취 등이었다. 국민이 공감하거나 체감할 정책 입법에 나서야 할 것이라는 제언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주요 상임위원회별 현안으로 보면 국민 관심이 높은 현안을 '국회 미래 의제'로 중요한 것이라고...
민주당은 ‘어대명’(어차피 당 대표는 이재명) 분위기인 반면 국민의힘에선 나경원 의원, 윤상현 의원,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 거물급 주자들의 경쟁 구도가 펼쳐졌기 때문이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다음 주 당 대표직에서 물러날 전망이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21일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에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