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지지자들에 “전광석화와 같이 움직여 주시길”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창당 절차를 문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탈당과 창당 작업이 본격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1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전날(18일) 선관위에 창당 절차를 공식 문의했다. 지역별 시·도당 사무실 위치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당법에...
이 전 대표는 또 신당 창당 시 새로운 당에 참여할 인물이 많을 것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시내를 다니다보면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를 느낀다”며 “그동안 정치에 억눌려있는 국민의 마음이 심각했다는 반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의원이라고 불체포 특권을 포함한 수많은 특권을 누리는 것을 국민들이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면서 “특권을 내려놓고...
김 전 총리는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추진, 당내 비주류의 이재명 대표 사퇴 요구 등 최근 당내 상황과 관련 이 대표에게 포용적 행보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개척해온 민주주의의 길을 존경하는 김부겸 총리와 함께 잘 지켜나가도록 하겠다”며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이런 상황일수록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있다"며 "신당 창당의 뚜렷한 이유는 이 대표를 반대하는 것뿐"이라고 비판했다.
당내에서는 이 전 대표의 신당 동력이 떨어진다고 보면서도, 내년 총선을 4개월 앞두고 당 분열의 씨앗이 될 수 있는 만큼 이 대표를 필두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모습이다. 한 비명계 의원은 통화에서 "지금 체제에 동의하지 않는 의원이라도 신당 합류는 거의 없을...
이날 창당대회에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이상민 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김 전 위원장은 “75년간 대한민국 헌정사를 냉정하게 판단한다면 지금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에 대한 답이 있을 것”이라며 “오늘날 집권 정당은 우리나라를 정상적인 방향으로 이끌 수...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등이 거론된다. 이들 중 국민의힘 출신은 원 장관 뿐이다. 이들은 당과의 접점보다는 윤 대통령 측근으로 통한다.
한 장관은 검찰 출신으로 ‘윤석열 정권의 2인자’라 불릴 만큼 현 정부를 대표하는 인사다. 당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구원투수로 거론돼왔다. 원 장관 역시 윤 정부 장관으로, 현재 가장 당 활동에 적극적인...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전 원장은 16일 SNS를 통해 “그 길을 가 본 경험자 선배가 드리는 충언”이라며 신당 창당을 반대했다. 2016년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에 합류했던 박 전 원장은 당내 노선 차이로 2년 후 탈당한 바 있다.
또한 박 전 원장은 이재명 대표에게도 “대표가 집으로라도 가서 설득해 신당 창당을 막아야 한다”며 “노무현의 길을 가야 한다”고...
안 의원은 당시 문재인 대표, 문 대표 적극 지지층 등과 갈등을 겪다 탈당해 국민의당을 창당했다.
다만, 이 의원은 면담 모두발언에서 "(탈당 후) 선택지 중 국민의힘도 있는데, 국민의힘 사정이 밖에서 보면 상당히 어지럽다"고 지적했다.
한편, 안 의원은 이날 당 비상 의원총회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비상대책위원장 추천 여부를 놓고 찬반 논쟁이...
국민의힘 지지자 중에서는 긍정적 반응이 54%로 부정(27%)보다 높았다.
한 호남 지역구 의원실 관계자는 “좋지 않은 분위기”라고 지역 분위기를 설명했다. 그는 “이 전 대표 신당 창당에 대해 지역에서 반응들이 많이 좋지 않다”며 “애초에 이 전 대표가 민주당에 더 열심히 지지와 지원을 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 상황에서 신당 창당까지 한 것 아닌가 하는...
이 전 대표는 14일 KBS라디오에서 신당 창당 로드맵에 대해 "아직 최종 발표는 아니지만 대한민국이 추락하고 있다"며 "이럴 때 국민께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책임 있는 정치, 유능한 국가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걸 다 하는 건 아니지만 작은 도움이라도 된다면 국가에 봉사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1월 초에...
신당 창당을 만류했다”며 신당 참여 가능성을 일축했다.
김 대표는 “저 김기현은 단 한번도 우리 당을 탈당해본 적이 없는 골수 뿌리 당원”이라며 “우리 당이 분열돼선 안 되고, 신당에 참여할 생각도 전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어 “당 대표를 역임한 사람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를 위해 마지막까지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이 전 대표는 이날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서 '신당 창당을 진짜 할 것인가'라는 물음에 "예"라며 "'대한민국 큰일 났다', '정치 때문에 큰일 났다'고 절망하는 국민께 작은 희망이나마 드리고 말동무라도 되겠다는 방향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목표 의석을 묻는 말에는 "욕심대로라면 제1당"이라며 "지금 혼란에 빠진...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이미 창당 작업에 들어간 것은 물론 "새해에는 새로운 기대를 드릴 수 있다면 좋겠다"며 창당 시점까지 에둘러 밝힌 상태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 비명(비이재명)계는 물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등 여권 인사와의 연대 여지까지 열어두면서 친명(친이재명)계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비명계도 맞대응에 나서면서 계파...
앞서 이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과 당정관계에 의미 있는 변화가 없을 경우 국민의힘을 탈당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탈당 예고와 함께 신당 창설 의지를 내비쳤던 이 전 대표는 당시 신당 창당 결심 시점으로 제시했던 ‘12월 27일’에 대해 “아마 27일에 하게 되는 것은 탈당이고 바로 그다음 날부터 창당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사퇴론이 불거지는 것에 대해 “공천 파동의 서막”이라고 진단했다.
이 전 대표는 13일 KBS라디오 ‘오늘’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대표에게 지금 당 지지율 하락과 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 참패의 책임을 묻는 것은 좀 이상하다”라며 “김 대표를 다른 사람으로 대체하면...
이 전 대표가 신당 창당 실무 준비 돌입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의 만남 추진을 시사하는 동시에 3총리 연대설까지 불거지자, 위기의식이 커진 데 대한 움직임이란 해석이 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도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김부겸, 정세균 전 총리와 만나는 일정을 조율 중인가’라는 물음에 “그런 얘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두 사람이 각각 당 지도부에 쇄신과 개혁을 요구한 만큼, 향후 당 지도부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지에 따라 신당 창당과 연대 여부도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병립형 비례대표제를 받아들일 경우 창당 동력은 크게 약화할 수 있습니다. 현행 연동형을 유지하면 권역별로 3% 이상 정당 득표율만 기록하면 권역별로...
이날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 체제를 벗어난 '제3당' 신당 창당 계획을 본격화하기 위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만날 뜻을 전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제당우와 솔루스첨단소재2우B는 각각 30.00%, 29.92% 오른 3965원과 1만3810원에 마감했다. 대한제당우는 대한제당의 이사인 하광룡 씨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전날 국회에선 "(창당에는) 실무적인 일이 굉장히 많다. 누군가는 당연히 준비해야 한다"면서 '결단 시점'을 묻는 말엔 "늦지 않게"라고 답했다. 이 전 대표는 신당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도 만날 수 있다며 '이·이 연대'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도부에 당 민주주의·도덕성 회복과 팬덤정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적게는 2주, 길게는 한 달 정도면 창당이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10일 오후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 라디오에 출연해 "탈당하기로 하면 그 직후 창당준비위원회를 차리고 당원들을 모아서 창당하는 과정까지 거침없이 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정치에서 제가 겪은 것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