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국민연금기금, 공무원연금기금, 사학연금기금, 고용보험기금, 군인연금기금, 산재보험기금, 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8대 사회보험 자산운용 본부장, 자산운용 분야 전문가와 관련 업계에서 참석했다.
작년 8대 사회보험 운용 규모는 817조1000억 원으로 명목 국내총생산(GDP) 1924조 원 대비 43% 수준이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3월 12일까지 51거래일 동안 무려 14조500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연기금의 계속되는 순매도에 '동학개미' 등 개인투자자들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국민연금 최고의사결정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는 지난달 국내 주식 전략적 투자 비중 상한을 18.8%에서 19.8%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CalPERS), 한국 국민연금기금, 일본 공적연금펀드(GPIF) 등이 동참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ESG 경영 본격화를 기념해 사내 캠페인도 진행하기로 했다. 직원들이 회의 종료 후 회의실을 소등하거나 종이컵 대신 개인컵을 사용하는 등 환경을 위한 실천을 하면 절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ESG 경영위원회에선 4대 그룹을 포함한 주요 기업 18개사 사장단이 참석해 ESG 경영과 관련한 공동선언과 위원회 공동 규정을 채택하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고위급 관계자를 초빙해 이해관계자 대화 시간을 가졌다.
손 회장은 위원회에서 오간 논의 내용에 대해 “(기업들이) 애로사항보단 궁금한 점을 많이 물었다”라며 “예를 들어 국민연금에서 (ESG...
또한, 이날 경총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고위급 관계자를 초빙해 '국민연금의 ESG 관련 주주활동 방향과 기업 과제'를 주제로 이해관계자 대화 시간도 열었다.
ESG를 중심으로 책임 투자를 중시하는 국민연금과 정기적인 소통 채널도 만든다는 계획이다.
경총은 주요 투자대상 기업 대표들이 국민연금과 직접 정기적인 소통에 나서며 경영 불확실성이 완화될...
국민연금이 기금운용본부의 자산 리밸런싱(자산배분) 자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결정짓지 못하고 다음 달로 연기했다.
국민연금 최고의사결정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는 26일 회의를 열고 국내주식 목표비중 유지규칙(리밸런싱) 변경을 논의했지만, 위원들이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면서 결국 재논의를 결정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국민연금이 기금운용본부의 자산 리밸런싱(자산배분) 자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오는 26일 논의한다. 리밸런싱은 국내 주식, 해외 주식, 국내 채권 등의 자산 비율을 조정하는 것을 말한다. 기금본부의 매매 자율성을 제한하던 기준을 넓혀 자동으로 매도되는 금액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24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는 오는...
볼멘소리를 내는 데 그치지 않고, 개인투자자들의 모임인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이하 한투연)는 4일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연금은 주가 하락의 주범”이라고 주장했다.
한투연은 “지긋지긋한 박스피를 벗어나 13년 만에 봄이 찾아온 국내 주식시장에 차디찬 얼음물을 끼얹는 연속 매도 행태는 동학 개미에...
최근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긋지긋한 박스피를 벗어나 13년 만에 봄이 찾아온 국내 주식시장에 차디찬 얼음물을 끼얹는 국민연금의 매도 행태는 주식시장을 살린 동학개미에 대한 배신행위”라고 비판했다.
이러한 지적에 국민연금은 결국 이달 말 열리는 기운용위원회(기금위)에서 국내주식...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2016년 말 기준 테슬라 주식을 1824억 원 보유했다. 해외주식 자산군 내 보유 비중 순위는 76위로 당시 테슬라의 시가총액 대비 투자액이 큰 편이었다.
이어 테슬라는 2017년 말 기준 63위로 올랐으며 보유 지분율 또한 0.46%로 소폭 상승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보유 지분율을 0.42%로 유지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누적 운용 수익금이 440조 원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1988년 국민연금기금 설치 이후부터의 연평균 누적 운용수익률(잠정)은 6.27%, 누적 운용 수익금은 439조6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은 지난해 말 기준 833조 7000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97조 1000억 원 증가한 것이다.
특히...
또 지난달 제1차 기금위에서 일부 위원(총 20인 중 7인)이 공동 발의한 사외이사 추천 주주제안의 건에 대해서는 투자하고 있는 기업의 장기적 가치와 주주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금운용본부와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의 활동을 점검하고, 향후 기금운용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국민연금기금위가 끝난 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자들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에 참석한 가운데, 이번 주총서는 국민연금의 투자 기업 사외이사 선임 주주제안 결정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24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서 열린 제2차 국민연금기금위가 끝난 뒤 권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ESG 투자기업의 사외이사 선임 주주제안 결정 부분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연금의 주주권은 기금운용본부가 행사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상충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금위와 수탁위로 구성된 지배구조가 구축돼 있다.
박창균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현재는 기금위와 수탁위가 국민연금기금의 주주권행사 관련 핵심 지배기구이지만 책무성과 전문성을 담보하기엔 상당히 취약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