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사천’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 문제에 대해선 “이 문제에 국민들이 분노하시는 이유는 이재명 대표 부부가 공직자를 자기 몸종이나 수하처럼 대하는 마인드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문제는) 부정부패 범죄이고 인간에 대한 학대”라며 “이 대표가 어물쩍 넘어갈 것이 아니라 이 문제에 대해 확실한 입장을 밝혀야...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의사 집단행동이 보름 이상 이어지는 상황에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이제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책임을 방기한 의사들에 대해 합당한 조치를 취하는 동시에, 이들의 공백을 메울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보다 강화해 국민 피해를...
여기에 중성동갑 공천에서 제외된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잔류 등이 맞물리면서 전반적인 친문 이탈 동력 약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소수의 탈당파조차 단일대오는 불발된 상태다. 김영주·이상민 의원은 국민의힘, 이원욱·조응천 의원은 개혁신당, 김종민·박영순 의원은 새로운미래로 각각 당적을 옮겼다. 이상헌·이수진 의원은 무소속으로 남아...
권 전 비서관과 순천·광양·곡성·구례을 현역인 서동용 의원이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5시쯤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해당 선거구 건을 논의한 끝에 서 의원과 권 예비후보 간 전략경선인 국민경선을 실시하기로 결론 내렸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회의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권 예비후보 가 당에 대한 애정으로 경선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김 국장은 “통신 매출 감소를 보면 안타깝지만, 통신 산업이 ICT 강국의 밑거름 초석이 되었듯 앞으로 다가올 6G 시대에도 대한민국 통신 인프라가 산업의 근간이 되길 바란다”며 “과기정통부도 국민에게 편익이 많이 돌아가도록 좋은 정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이동통신 40주년을 맞아 그간 ICT 영역의...
그러면서 "여러분이 세계 각국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더 늘려가는 한편, 청년이 해외에서 안전하게 배우고 여행할 수 있도록, 보호받을 수 있도록 재외국민 안전시스템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청년 삶의 한 부분인 건강과 스포츠도 소홀함 없이 챙길 것"이라고 했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생활체육시설...
새진보연합은 5일 국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열고 기본소득당 출신 용혜인 의원과 한창민 사회민주당 공동대표, 최혁진 전 청와대 사회경제비서관 등 3명을 비례 후보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새진보연합은 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열린민주당의 총선용 연대체다.
앞서 민주당은 새진보연합과 진보당에 각 3명, 친야 시민단체 연합정치시민회의 몫 4명 등...
구미을은 김영식 의원과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 최우영 전 경북도 경제특별보좌관의 4자 경선이다.
경기 포천·가평은 권신일 전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위원, 김성기 전 가평군수,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김용호 변호사, 허청회 전 대통령실 행정관 등 5명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그는 “비례대표로 출마해 다음 국회에도 희망의 정치를 펼쳐달라, 어떠한 일이 있어도 재선해서 국민 앞에 소임을 다해달라는 말씀과 지역구로 출마해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낙선을 각오하더라도 도전하고 쟁취하는 모습이 중요하다는 말씀 모두 옳고, 온당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저의 결단은 그 모든 과정을 지나, 제한된 여러 조건 속에서 민주개혁진보의...
공천이 막바지를 향해 가는데다, 공천 과정에 반발했던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당 잔류를 결정하면서 내홍이 잦아드는 분위기가 되자 곧바로 현장 지원에 나섰다는 해석도 나온다.
이 대표 종로 일정은 이날 오전 9시 임 전 실장이 페이스북에 잔류 결정을 알린 지 2시간 정도 뒤에 언론에 추가로 공지됐다.
이 대표는 곽 변호사와 노 전 대통령의 딸 노정연씨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여당의 공천 방식을 비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참 뻔뻔하다”며 “(이 대표야말로) 부인 김혜경 여사의 비서를 호남에 단수공천 했던데 사천의 끝판왕을 보여주겠다고 작정한 것 같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4일 오후 충남 천안시 소재 백석대에서 대학생들과 타운홀미팅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 국민의힘의...
이제 팔공산은 온 국민이 함께 누리는 23번째 국립공원이 됐다"며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은 단순히 국립공원 하나가 추가되는 것을 넘어 모두가 마음을 모아 이뤄낸 멋진 성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10년 전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논의가 시작됐지만, 그간 진척 없었던 점에 대해 언급한 윤 대통령은 "2022년 8월 저는 대구를 찾아 팔공산...
국립공원의 날은 국립공원 가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 고취와 그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제정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과거 대구에서 세 차례 근무하며 동료들과 팔공산을 자주 찾았던 개인적인 경험에 대해 공유하며 '팔공산이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1년에 358만 명이 찾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5200여 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자연자산의 보고...
첨단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인, 학부모, 학생, 지역 주민, 대구시 지방시대위원 등 국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홍원화 경북대 총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등이 배석했다.
용인갑은 지난해 징역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잃은 정찬민 전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이 19~21대 총선에서 연이어 당선돼 비교적 양지로 분류되는 곳이다. 주 전 비서관의 단수공천이 확정된 부산 해운대구갑도 하태경 의원이 20대, 21대에 내리 당선돼 보수세가 센 지역구로 꼽힌다.
현재 대통령실 출신 중 13명은 경선을 앞두고 있거나 해당 지역구 심사가 보류돼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당의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을 수용한 데 대해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임에도 당의 결정을 존중하고 수용해줘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정권 심판이라는 현재 우리 시대 가장 중요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함께 힘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공천 배제를 수용한 데 대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어떻게든 간에 여러 가지 이유로 (자리를) 유지하기 어려우니 그때를 노리겠다는 생각인가”라고 반응했다.
한 위원장은 4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임 전 실장이) 왜 그러실까. 그걸(자신의 컷오프)...
4·10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선언했던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4일 더불어민주당의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을 받아들였다.
임 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당의 결정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중성동갑에 임 전 실장이 아닌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공천했다. 임 전 실장은 이튿날인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