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는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며 “잇따른 인명사고로 충격을 받으신 국민께 드릴 말씀이 없을 만큼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불행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려면 지방자치단체의 상시점검과 시정이 절실하다”며 “중앙정부도 지방자치단체도 권한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2018년도 예산안이 헌법인 정한 시한을 지키지 못해 국민께 송구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여러 가지 쟁점 사항이 있었음에도 여야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그리고 예결위 관계자 분들이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의를 이룬 것을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의장은 예산안 처리의 법정 시한이었던 지난 2일...
임 비서실장은 “우선 박 후보자에게 어려운 자리를 선뜻 나서준 데 대한 고마움과 함께 그동안의 마음고생에 대해서 미안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며 “특별히 인사논란이 길어지면서 국민께서 많은 걱정을 하고 있는 데 대해서 진심으로 송구하고 죄송한 마음이다”고 사과했다.
이번 중소벤처기업부 인선과 관련해 그는 “박 후보자가 저희로서는 27번째...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본회의에서 끝내 부결돼 집권여당 원내대표로서 참으로 국민께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고 한뜻으로 똘똘 뭉친 120명 의원들의 간절함에 부응하지 못했다”면서 “힘이 모자랐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고 정권교체를 이뤄낸 민심을...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앞서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국민 여러분의 충정을 알면서도 수용하지 못하는 것은 몹시 안타깝고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사드 반입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성주ㆍ김천의 주민들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다고 전했다.
이 총리는 “정부는 사드 반입 이후의 후속 조치들을...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국민께 불안과 염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을지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계란 파동으로 소비자뿐 아니라 선량한 농업인, 음식업계, 식품 제조업계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인사 문제로 걱정을 끼쳐 드려 국민께 송구스럽다”며 “새 정부는 촛불민심의 구현이라는 국정목표를 실천함에 참여정부의 경험, 특히 실패의 경험에 대한 성찰을 소중한 교훈으로 삼고 있다”고 대통령의 뜻을 전했다.
박 본부장 인선 배경에 대해 박 대변인은 “참여정부에...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문준용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 검찰 수사결과 발표에 “국민께 진심으로 죄송하단 말을 드린다. 피해자에게도 (죄송하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우리 당원에 의해 저질러진 이 범죄만큼은 우리당도 속았고 국민도 속았다”고...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한 뒤 “절박한 민생을 살리는 금쪽같은 시간을 안타깝게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면 국민께 송구하고 무거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과의 추가경정예산안, 정부조직법 개정안 협상과 관련해 “어려움에 처한 민생의 간절한 마음이 야당에 전달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각...
칭찬을 국민께 들을 수 있도록 해달라”며 “당정협의 뿐만 아니라 야당과의 소통에도 온 힘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어 이 총리에게 “지방자치단체장을 했던 경험을 살려 지방자치와 분권에도 역할을 해달라”고 했다.
이에 이 총리는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며 “문제가 있는 곳에 총리가 있다는 믿음을 국민들에게...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26일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원칙 위배 논란과 관련해 “인사가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국회 청문위원들께도 송구한 마음과 함께 넓은 이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5대 인사원칙에 대해 “선거 캠페인과 국정운영이라는...
이 지검장은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공직에서 물러나 검찰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 기소한 지 나흘째 되던 날인 지난달 21일 저녁 자리에서 발생했다. 당시 이 자리에서 안 국장은 검찰 수사팀장들에게 각각 70만~100만 원을, 이 지검장은 법무부 과장 2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의 격려금을 지급해 논란이 됐다....
박 전 대통령은 심문이 끝난 뒤 '억울한 부분을 충분히 소명하셨습니까', '국민께 어떤 점이 송구하십니까', '뇌물 혐의를 부인하십니까'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말 없이 법원 청사를 나섰다. 출석 당시처럼 미소 없이 굳은 표정이었다.
박 전 대통령은 구속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서울중앙지검 10층에 위치한 임시 유치시설에서 대기한다. 검찰은 검찰청사가...
CNN방송은 박 전 대통령이 이날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박 전 대통령이 “국민께 송구스럽다. 검찰 조사에 협력할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며 검찰이 영장 없이 최대 48시간 조사할 수 있고 기소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 스캔들에 대한 조사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다고 소개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 청사로 들어가기 전 포토라인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삼성 특혜와 관련한 뇌물수수 및 미르·K스포츠 재단 출연금 강제모금, 블랙리스트와 연결된 직권남용, 청와대 기밀 문서 유출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모습 드러내지 않은 대통령, 서면으로 ‘주변 관리 못한 불찰 국민께 송구’ 밝혀
박근혜 대통령은 전날 예고된 대로 마지막 변론에 출석하지 않았다. 대신 대리인인 이동흡 변호사가 대독한 입장문을 통해 최순실 씨의 인사개입과 기업 강제모금 의혹 등 탄핵소추 사유를 모두 부인했다. 박 대통령은 ‘주변을 제대로 살피고 관리하지 못한 저의 불찰로 인해 국민들의...
열고 국민께 사죄했다. 이 자리에서 홍 지사는 대선 출마를 시사하는 발언을 통해 향후 자유한국당의 대선후보로 나올 가능성을 열어뒀다.
홍 지사는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경상남도 서울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배포된 입장자료에서 홍 지사는 “제 문제로 국민 여러분과 경남도민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반기문 유엔 전 사무총장은 11일(현지시간) 동생 반기상 씨와 조차 반주현 씨가 미국에서 뇌물죄 혐으로 기소된 데 대해 “가까운 가족이 이런 일에 연루된 것에 대해 당황스럽고 민망하다”면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친 점에 대해 대단히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은 이날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서 아시아나 항공기에 탑승하기 전 한국...
잠시 포토라인에 선 이 부회장은 “이번 일로 저희가 좋은 모습을 못 보여드린 점 국민들께 정말 송구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짧게 얘기한 뒤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시민단체 회원들은 이 부회장이 도착하자 시민단체는 목소리를 높여 “특검 조사에서 자백하라” 등을 외치며 이 부회장을 향해 다가갔고, 삼성 직원들이 이를 제지하기도 했다.
정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이 국민적 신뢰를 잃어 헌정 사상 유례가 없는 위기에 빠졌다”며 “총체적 국가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서야 할 집권여당이 오히려 국민께 큰 걱정을 끼쳐드리고 있는 것 같아 송구한 마음을 감출 길이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정 원내대표는 개헌에 대한 강한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대통령 1인에 인사와 정보, 권력이 집중된 ‘제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