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되고 실행되고 있어 감명을 받았다”며 “제가 살던 마을과 나라가 변화하는 모습을 직접 보면서 자부심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오후 유엔 방문 성과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내년 총성과 관련해 정치권 핵심 이슈로 부상한 여야 대표 간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합의에 대해선 박 대통령의 별도 언급이 없을 것이라고 민경욱 대변인은 전했다.
여야 당대표가 지난 28일 합의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는 일정 수의 선거인단을 먼저 구성한 뒤 선거인단의 신상이 드러나지 않도록 가상의 번호를 이들에게 부여, 휴대전화로 투표하게 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각 당별로 1위 후보를 지역에 공천하게 된다.
안심번호란 유권자의 기존 휴대전화 번호 대신 이동통신사에서 주는 일회성 가상번호다. 사용 기간이 정해져...
김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합의안은)공천권을 국민께 돌려드리겠다는 취지하에서 미국식 오픈프라이머리에서 예상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로운 안을 제안한 것인데 양당 공식기구에서 논의돼 더 좋은 안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28일 문 대표와 부산에서 단독으로 만나 ‘안심번호’ 도입...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대해서는 “시행을 안 해봤기 때문에 전면도입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면서도 “국민에게 모든 것을 돌려드린다는 면에서 동의한다”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장에 조은 동국대 명예교수가 내정된 데 대해 “3년 전 (19대) 총선 공천은 상당이 문제가 있는 공천이었다”며 “(당시 공천에) 관여하신 분이라 그 사실...
새누리당 김무성ㆍ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내년 20대 총선 공천 방식과 관련, ‘안심번호를 활용한 국민공천제’ 도입에 잠정 합의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전 9시8분 현재 세종텔레콤은 전 거래일보다 14.56% 오른 543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조선일보는 김 대표와 문 대표가 추석 연휴인 28일 부산의 한 호텔에서 회동한 뒤 “국회...
반면, 김 대표를 옹호하는 비박계에서는 이미 당헌·당규에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자 선출을 규정하고 있고, 줄세우기식 공천의 폐단을 근절하기 위해 국민공천제 도입이 필수적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앞서 김 대표는 29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협상 내용에 대해 설명하려 했으나 친박 원로인 서청원 최고위원을 비롯한 다수 최고위원이...
원 원내대표는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도 대안이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것도 제3의 길에 포함해 논의할 수 있다"며 일단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한편, 참석자들은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 공천 문제보다는 선거구 획정에 따른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원 비율 문제가 주로 논의됐다고 주장했다.
국회 정치개혁특위 여당간사인 이학재 의원은 "문재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9일 친박(친박근혜)계에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도입을 골자로 한 여야 대표 잠정 합의에 대한 반발 기류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고유의 주장을 내가 받는 것이란 오해는 하지 말아달라"고 해명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긴급 비공개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안심번호
(를 활용한 여론조사)...
문 대표는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는 선관위 주관으로 하되 일부 정당만 시행하게 될 경우 역선택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법으로 규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표는 “신인들을 위해 예비후보 등록기간을 선거일전 6개월로 연장하고 예비경선 홍보물을 (배포할 수 있는 대상을) 전세대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문...
문 대표는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는 선관위 주관으로 하되 일부 정당만 시행하게 될 경우 역선택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법으로 규정하기로 했다"며 "신인들을 위해 예비후보 등록기간을 선거일전 6개월로 연장하고 예비경선 홍보물을 (배포할 수 있는 대상을) 전세대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어 문 대표는 "선거연령이나 투표시간 연장...
또 “야당이 안 받아들이면 국민공천제 원칙을 살리더라도 야당이 안 받는 선에서 뭔가 시스템에 수정을 가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의견과 또 하나는 전략공천하자는 주장”이라며 “두 주장은 아주 다른 것”이라고 했다.
또 “(회의에서) 김무성 대표는 ‘필요에 의하면 디테일은 바꿀 수 있지만 국민공천제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것은 당론으로 결정한 거 아니냐’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2일 반대와 보완 여론이 높은 ‘완전국민공천제(오픈 프라이머리)’와 관련해 “우리 당만이라도 이 같은 제도를 확립하는 것이 정치 개혁의 본질”이라며 “그 일을 위해 계속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 정당정치 선진화’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 축사에서 “여야가 합의해 정치권 모두가 공천권을 국민에...
원 원내대표는 “큰 틀에서 오픈프라이머리의 정신이 상향식 공천이고 국민 뜻을 최대반영 공천제”라며 “큰 틀에선 같다. 현실적으로 미국식 오픈프라이머리는 안 된다. 야당 혁신안을 보면 컷오프도 있고 전략공천도 있어서 우리당은 총선 공천룰을 시급히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원 원내대표는 앞서 오전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서 오픈프라이머리에...
그는 이날 회의에서 “어제 새정치연합 중앙위에서 통과된 공천 제도는 그동안 문재인 대표가 국민들께 공약한 오픈프라이머리와는 거리가 먼 반개혁적, 반혁신적 제도”라면서 “새누리당은 공천권을 국민께 돌려드리는 것이 최고의 정치개혁이라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당내에서 야당이 혁신안을 확정한 만큼 단독으로 오픈프라이머리는 어렵다는...
물론 지역구 20%에 대해서는 전략공천을 하기로 한 만큼 전면적 국민공천제 실시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렇더라도 큰 틀에서 보자면 오픈 프라이머리 대세에 따르는 모양새다.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드린다.”
이것이 국민공천제의 의의와 명분이다.
교과서적으로 말하자면 국민은 선거를 통해 주권을 행사한다. 이것이 대의민주제의 핵심적 과정이다. 정당은 당을...
그러면서 “국민에게 공천권을 돌려주는 완전국민공천제 실시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제1사무부총장인 홍문표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야당이 오픈프라이머리에 합의할 경우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놓고 협상이 가능하다고 제안했다.
김무성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연일 야당을 상대로 오픈프라이머리 실시를 압박하고 있다....
특히 국민공천제 도입 논의를 두고 불안해하는 원외 당협위원장들에게 직접 제도 도입 취지와 실행방안 등을 설명하고 설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기득권 내려놓기' 차원에서 국민공천제를 추진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는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현역 의원들의 '기득권 굳히기'로 끝날 수 있다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찬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향해 “국민공천제(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 논의하기 위한 양당 대표회담을 빠른 시일 내에 열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9월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문 대표께서 정치 초심을 잃지 않고 공천 기득권을 내려놓으면, 정당정치 선진화를 한 세대는 앞당기는 효과를 거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