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새 정부의 중장기 국정 방향과 목표를 수립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도 설치된다.
16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국무위원들이 서울-세종 영상국무회의를 열고 일자리위원회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설치 안건을 회의에 상정해 처리했다. 이날 국무회의에는 문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았다.
일자리위원회는 문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대통령...
16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상정돼 처리된 국정자문위 설치 안은 일차적으로 50일간 운영하되, 추가로 20일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위원회는 본위원회와 분과위원회, 전문위원회로 구성되며 구체적인 참여 인원과 운영 방식은 추후 시행세칙을 통해 정하도록 했다.
위원회는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 당연직 위원들을 비롯해 30∼40여 명의...
국민연금은 올해 1∼3월 582회의 주주총회에 참석해 2천506건의 안건 가운데 261건(10.4%)에서만 반대표를 던졌다.
특히 배당 관련 안건 534건 중 17건에서 반대표를 행사했지만 실제 부결된 건은 하나도 없었다. 실제 영향력이 없는 '사표'였다는 얘기다.
최근에는 유사 사례로 평가되는 SK-SK C&C 합병과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안을 놓고 한 번은 의결권자문위를...
이어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선 정몽준 의원도 “개헌 논의는 필요하다”며 이 의원을 거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서 의원은 “개헌보다는 국민이 먹고사는 경제를 살리는데 우선 과제를 둬야 한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서 의원은 이 의원의 발언 중에도 혼잣말로 “무슨 개헌이냐”며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중도성향의 소장파들도 속속 개헌 논의에...
박 대통령은 이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첫 오찬회의에서 “새 정부가 표방하는 경제부흥과 국민행복의 새시대를 열어가는 데 있어서 과학기술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헌법에 명시된 과학기술계 최상위의 대통령 자문기구로 1991년 출범했다. 의장은 대통령이 맡지만 나머지 자문위원들은 순수 민간인이다.
지난...
중소기업연구원은 국민경제자문회의와 공동으로 ‘창조경제와 중소기업: 제조업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창조경제의 출발은 우리나라 기존산업의 뿌리를 형성하고 있는 전통 중소 제조기업에서 시작돼야 한다는 인식하에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현대원 서강대 교수...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 지하경제 양성화 자문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위원회에서 전달한 권고와 국민 여론을 충실히 반영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 외부위원으로는 강승철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 김갑순 한국납세자연합회 사무총장, 김귀순 한국여성세무사회 회장, 김유찬 경실련 상임집행부위원장, 안종석...
생활경제연구소 등의 주최로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론스타 이후, 외환은행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공청회에 참여한 관련자들은 외환은행의 상호를 살리는 방향으로 외환은행이 처리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제 발표를 한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는 발표자료에서 가칭 ‘외환은행 매각 자문위원회’의 결성을 제안했다.
윤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