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례회동의 참석자는 청와대 비서실장과 정책실장, 총리실에서 총리와 국무조정실장 등 인원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 공약 사항인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뒷받침하고자 이 총리는 일상적인 일정을 세종 중심으로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임 총리들이 세종보다 서울에 많이 머물렀던 반면, 이 총리는 세종의 거주 기간을 늘리겠다고...
이날 총리실에 따르면 국무총리 비서실 소속 홍권희 공보실장(1급)과 이태용 민정실장(1급)은 문재인정부 출범과 함께 사표를 제출했고, 지난 2일 이들의 사표가 수리됐다.
역대 공보실장이나 민정실장은 새 총리가 취임하면 바뀌는 것이 전례였으며 이른 시일 내에 이 총리가 새 실장을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연가 중인 심오택 국무총리비서실장(차관급)의...
2일 총리실에 따르면 회의에는 여당에서는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이춘석 사무총장,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정부에서는 이 총리와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청와대에서 장하성 정책실장, 전병헌 정무수석, 김수현 사회수석이 참석한다.
당정청은 이날 회의에서 정부조직 개편 방향에 대해 논의를 할 계획이다.
여권은 현재...
한편 이 총리는 오전에 전두환 전 대통령도 예방하기로 했으나 이날 아침 일정을 돌연 취소하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기자단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전두환 전 대통령 예방 문제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여러 논의가 있었고, 최종적으로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공지됐다”며 “오늘 방문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통일부는 1.6배, 국방부 1.2배 증가되었으며, 국무조정실 및 국무총리실, 국가정보원, 법무부, 미래창조과학부, 청와대, 경찰청은 1.1배 가량 증액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3년, 대법원은 2015년, 방위산업청은 2017년에 각각 특수활동비 예산이 신규로 편성됐다.
특히, 국세청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10억 원 미만의 특수활동비가 편성되었으나, 2012년 29억...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25일 대기업 골목상권 진출과 관련해 “글로벌 세상에 가서 경쟁하고 골목으로 들어와서 경쟁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부터 국회에서 진행된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최근 몇 년간 한국의 젊은 대기업 총수들이 우리 경제에 한 일이 별로 떠오르지 않는데 굳이 떠올리자면 골목상권 침범이 떠오른다”...
문재인 정부의 새 각료 후보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이번 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를 시작으로 줄줄이 이어진다. 특히 24~25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결과는 향후 내각 인선 속도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고, 이어질 청문회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후보자 청문회는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사실상 키를 쥐고...
김 내정자는 “과거정부에서 모든 대통령들이 재벌개혁, 지배구조개선 공약을 했지만 안된 이유는 중 하나가 정부 차원의 콘트롤타워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금산분리도 금융위와 공정위, 법무부, 국무총리실 등 다양한 정부부처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금산분리 정책목표는 한 부서의 하나의 정책수단으로 달성될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이번 인사는 국무총리 인준에 시간이 걸려 새 정부의 장관 인선이 일러야 다음 달 후반쯤 마무리되는 만큼 장관 공백에 따른 국정 혼란을 최소화하려는 조치다. 새로 임명된 차관들은 실질적인 부처 운영 권한을 쥐고 국정과제 추진과 공약 이행을 위한 로드맵을 짜고 새 정부의 개혁과제를 실행하는 방식으로 국정의 방향타를 잡아나갈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고위...
변 내정자는 행정고시 16회 출신으로 국무총리실 정무비서관과 산업심의관, 정부통신부 정보화기획실장과 차관을 지냈다. 17대 총선에 충북 청원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도전장을 던져 배지를 단 뒤 같은 지역에서 내리 4선을 기록했다. 그는 당 정책위의장, 민주정책연구원장 등을 맡으며 당내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활약했다. 풍부한 행정경험과 업무조정 능력을...
다만 일자리위원회가 제2의 국무총리실 격으로 정부기관의 옥상옥에 그치는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각 부처 간의 협업을 이끌어내는 작업이 과제로 남아 있다. 정부 관계자는 “위원회는 각 부처나 국책연구기관 등에서 파견 온 공무원들 간 결국 소통 문제와 불협화음으로 효율성이 저하될 수 있다”면서 “각 부처를 아우를 수 있는 통섭력 있고 수장의 역할이 중요”...
위원회가 본격 가동되기 전이라도 총리실은 각 부처와 유기적인 협조 하에, 새 정부의 공약을 구체화하고, 중점 추진할 정책과제를 검토하는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또한, 새 정부 출범 초기 집중적으로 추진해야 할 공약ㆍ정책ㆍ회의ㆍ행사 등에 대해서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이에 대한 세부 이행계획도 마련키로 했다.
특히, 국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와...
황교안 국무총리가 물러나면서 국무총리 직한대행을 한 것이다. 기재부 1, 2차관은 정부출범TF 회의를 딱 한 번 하고 일정이 없다. 기재부 관계자는 "후배들과 송별 회식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5월 초 연휴부터 15일까지 이렇다할 외부 일정을 잡지 않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15일에는 세종청사에서 내부 회의를...
장관은 일정한 범위 내의 행정사무를 주관하고 그 사무에 관해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지휘·감독을 받는 행정각부의 책임자다. 장관에는 행정각부의 장관과 국무총리 직속기관인 원(院)·처(處)의 장인 장관이 있고, 그 밖에 원·부·처의 장관이 아닌 정무장관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정무장관은 주로 정부와 여당 간 긴밀한 협력을 맡는 직책을 수행해왔으나, 1998년...
홍 실장은 총리실이 국정 전반을 다루며 축적된 역량이 있기 때문에 국정기획자문위원회와 함께 협업해 틀을 만드는 작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홍 실장은 16일 오전 기획관리실장 회의를 소집해 최근 현안을 공유하고 조치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8일 정례 차관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오는 25~26일 열릴 예정인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문재인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된 이낙연 후보자가 15일 본격 인사청문회 준비에 착수했다. 총리실 인사청문회 준비반은 일찍이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준비 활동을 시작한 상태다. 여소야대 국면에서 이번 청문회 통과 여부가 여야 ‘협치’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이 후보자는 14일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에 처음으로 출근했다. 이 후보자는...
그는 “첫째, 국정과제와 부처의 정책이 어긋나지 않게 하는 것, 둘째, 국정과제에 필요한 속도와 부처의 수행속도가 어긋나지 않게 하는 것, 셋째, 유관부처 간 정책이 어긋남이 없도록 하는 것은 총리실이 확실히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무위원 제청과 관련해 “아마 이번 주 중에 (대통령과) 협의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총리 후보자 자격으로...
신임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미래부를 떠나기 전, 기자실을 찾아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홍 실장은 미래부 출입기자들에게 "공직을 접는가 했더니 총리실에서 더 일하게 됐다"며 "미래부에서 보고 듣고 배운 것들을 잊지 않겠다. 무엇을 하든 열심히 바르게 하려고 노력하겠다"는 인사를 남겼다.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이날 "황 총리의 사표가 수리됐다. 오후 3시에 황 총리의 이임식이 서울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날 황 총리와의 오찬 과정에서 사의 표명 의사를 전달 받았고, 이날 오전 이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4시 예정된 임시 국무회의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