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후임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 노형욱 전(前) 국무조정실장을 지명했다.
변 장관은 김용채(16일)ㆍ안정남(22일) 건설부 장관에 이어 국토부 역사상 세 번쩨 단명 장관이 됐다. 그는 이임식에서 국토부 직원들에게 "여러분들과 함께 국토교통 분야 전반에 걸쳐 새로운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실현되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너무나 안타깝다...
재정관리관을 지내며 공공기관 기능 조정, 임금피크제 도입 등 굵직한 개혁을 이끌었다. ‘닮고 싶은 상사’에 세 번 선정되는 등 기재부 부하직원에게 인망을 놓치지도 않았다.
노 후보자는 2016년엔 국무조정실 2차장으로 발탁, 박근혜-문재인 두 정권에 걸쳐 경제ㆍ사회 정책을 총괄했다. 2018년엔 능력과 그간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조정실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유 실장은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해 국토교통부는 물론 국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혁신적이고 과감한 정책조정과 추진능력으로 다양한 국가적 현안에 긴밀히 대처했다"며 "최근 부동산 부패청산이라는 국민적, 시대적 정신을 구현하고 국토부와 LH에 환골탈태 수준의 혁신을 이뤄내며 국토 균형발전 등 당면과제를 속도감 있게 해결할 것...
문 대통령은 우선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의 후임으로 관료 출신인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을 내정했다. 신임 산업자원통상부 장관으로는 문승욱 국조실 2차장을 승진, 이동시켰다.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박준영 현 차관을 내정했다.
고용노동부 장관에는 노동부 관료 출신인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안경덕 상임위원을 발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은 주변국의 안전과 해양환경에 위험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일본의 최인접국인 우리나라와 충분한 협의 및 양해 없이 이뤄진 일방적인 조치”라고 비판했다. 정부는 우리 국민의 안전과 해양환경 피해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포함하도록 일본 정부에...
13일 정부는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긴급회의를 열고 후쿠시마 방사성 물질 오염수 배출 결정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구 실장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국제사회에 우리 정부의 우려를 전달하고 안전성 등에 대한 국제사회의 객관적 검증을 요청하겠다"며 "정부는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 및 원산지 단속을 더욱 철저하게 이행할 것...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 입장 브리핑을 통해 "오늘 중 이번 결정에 대한 우리 국민의 우려와 반대 입장을 일본 정부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실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은 주변국의 안전과 해양환경에 위험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일본의 최인접국인 우리나라와 충분한 협의 및 양해 없이 이뤄진...
서울시장은 국무회의 규정에 따라 대통령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국무조정실장, 인사혁신처장 등과 함께 배석자로 참석한다. 배석자 자격으로 발언권도 갖는다.
문 대통령은 전날 배재정 정무비서관을 통해 오 시장에게 축하 난을 전달하고 "서울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의 대표로서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바, 오세훈 시장의 국무회의 참석을 환영하며...
정부가 13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출 방침 발표와 관련해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긴급차관회의를 소집해 범정부 차원의 대응방안을 협의한다.
정부는 회의 직후 오전 11시께 정부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3월 기준 125만톤으로 예상되며 구체적 방출시기와 방법은 도쿄전력이 세부계획을 수립한 후 일본...
서울시장은 국무위원이 아니지만, 국무회의 규정에 따라 대통령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청와대 정책실장, 국무조정실장 등과 함께 회의에 배석한다.
문재인 정부 들어 국무회의에 야당 인사가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세훈 시장은 12일 오후 배재정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통해 문 대통령이 보낸 난과 함께 취임 축하 인사를 전달받고 감사의 뜻을...
서울시장은 국무위원이 아니지만 국무회의 규정에 따라 대통령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청와대 정책실장, 국무조정실장 등과 함께 회의에 배석한다.
문재인 정부 들어 국무회의에 야당 인사가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오 시장이 선거 과정에서 정부 정책에 대해 이견을 내온 만큼 발언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