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6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충남 태안군 마도 해역에 대한 발굴조사 결과 침몰한 고 선박인 '마도 4호선'을 발견하고 조선 시대 백자의 해상운송 사례를 보여주는 백자 다발 111점을 인양했다고 5일 밝혔다. 태안해역에서 발견된 고 선박 내부에서는 조선 시대 초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분청사기 대접 2점도 출수됐다. 연구소...
◆ 태안 해저에 또 고선박…'조선시대 배 첫 발견' 가능성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충남 태안군 마도 해역을 지난 6월1일 이래 발굴조사한 결과 '마도 4호선'으로 명명한 침몰 고선박을 발견했으며 주변에서 조선시대 백자 111점을 인양했습니다. 이는 한국 수중 고고학사상 최초의 조선시대 선박 실물 출현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 불법 고금리대부업자 신고하면...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19일 "태안 '마도 1호선' 수중 발굴조사에서 출수된 대나무 소반(小盤) 2점에 대한 보존처리를 완료했다"고 밝히며 고려 대나무 소반 복원 성과를 공개했다.
해당 대나무 소반은 최초로 발견된 고려 시대 대나무 공예품이다. 마도 1호선은 지난 2009년 태안 해역에서 발굴된 옛 선박이다. 마도 1호선은 고려 시대 전남지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보존처리팀은 국내외에서 연구사례가 없는 수침(水浸, 물을 함유한) 대나무의 특성과 보존처리 방법에 대한 연구를 2년간 진행한 끝에 수중에 매몰돼 손상되고 미생물에 의해 목질이 썩어 취약한 고려 대나무 소반 복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해진다.
고려 대나무 소반 복원에 성공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 고려 시대 난파선에서...
목포경찰서는 진도 해역에서 발굴한 수중 문화재를 은닉, 반출한 혐의(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위반)로 민간 잠수사 2명과 문화재청 산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유물탐사선 선박직 직원(기능 9급) 2명을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
검거된 공무원들은 지난 9월 2일 진도군 고군면 오류리 해역에서 수중 문화재를 발굴하면서 민간 잠수사와 짜고 발굴한 14C...
지역구가 인천 서구·강화을인 새누리당 안덕수 의원은 △김포 누산리에서 강화까지 15km 구간에 고속화 국도 건설 △강화도에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설치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안 의원은 또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언급, “중앙정부가 인천을 홀대하고 있다”면서 국비 75% 지원을 촉구했다.
그러자 강원도 강릉의 같은당 권성동 의원은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과정에서...
국토해양부는 한-와덴해 3국 협력체간 갯벌보전 지식과 경험 교류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목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제1회 한-와덴해 3국 협력체간 공동워크샵'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지난 3월 한-와덴해 협력체간 갯벌보전 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뤄진 것이다.
워크샵은 와덴해 Jens ENEMARK 사무국장의 와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