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교수는 국립암센터 부속병원 대장암센터장, 서울대학교암병원 대장암센터장 등을 역임하고, 서울의대 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수 년간 대장암 치료 분야 임상 및 중개 연구에 매진해 ‘대장암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정 교수는 2014년 세계적인 암 전문 학술지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에 게재한 ‘직장암에서 복강경과...
지방을 중심으로 의사 부족 문제가 심화하자 정부는 2020년 국립의학전문대학원(공공의대) 설립과 의대 정원 확대를 동시 추진했으나,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막혀 계획을 철회했다.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해선 여전히 정부와 의료계 간 입장차가 크다. 8일 의료현안 협의체에선 2025년 입시부터 의대 정원을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됐으나 회의 후 공개된 ‘합의사항’...
현재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한국뇌졸중등록사업은 2023년 기준, 전국 94개 병원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연간 2만8000명 이상의 자료를 등록 중이다. 핵심 데이터베이스 단계까지 참여하는 병원은 78개로 점차 늘고 있는 상황이다.
자료의 등록 및 관리는 각 병원 연구자들이 직접 진행하며, 매년 연례보고서 발표를 통해 국내 뇌졸중...
이 대표는 “공공의료를 복원하고 지역 필수 인력을 확충할 국립의전원 설치, 광역시도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공공의대를 설립하고 공공 병원이 신속 대응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 감염병센터 설치를 의무화해야만 한다”며 “정부 또한 일부 의료 단체의 이권만을 대변하는 비정상적인 의정협의체에만 논의를 맡기지 말고, 결단에 나서야...
실제로 창원시와 경남도는 창원 의대 유치에 힘쓰고 있다. 그러나 이 총장은 창원대를 중심으로 한 지역공익의료인력 확충을 강조했다. 이 총장은 “경남도 의사 인구수 낮다”며 “정부에서 지역 의료불균형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 총장은 “국립대든 사립대든 능력있는 대학은 자율경쟁이 될수 있는 대학사회가 되도록 해야한다”며...
11일에는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지정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싱가포르 국립감염병센터의 레오 이 신(Leo Yee Sin) 센터장과 숀 바수(Shawn Vasoo) 박사, 데이비드 후퍼(David C. Hooper)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종합병원 교수, 아준 스리니바산(Arjun Srinivasan) 미국 질병관리통제센터(CDC) 박사 등 감염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신종 감염병 대응과 성공적인 감염병전문병원...
이날 의료지원을 펼친 봉사단은 안효현 고려대안암병원 피부과 교수(의료원 사회공헌사업본부장)를 필두로 정인주 교우(신남영상의학과의원), 김준미 교우(인하대학교병원), 김주영 교우(국립암센터)와 (재)씨젠의료재단 소속 봉사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스리랑카 이주노동자 111명에 대한 진료와 함께 초음파, 혈액검사를 비롯한 다양한 검사를 시행해...
의협이 국립의학전문대학원(공공의대) 설립과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2020년 벌였던 총파업에선 전공의 75.8%, 전임의 35.9%(보건복지부 집계)가 집단휴진에 참여했다. 의대 본과 4학년생들은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을 거부했다. 당시 응시대상 3172명 중 응시에 참여한 의대생은 446명(14.1%)에 불과했다.
이번엔 2020년과 여러모로 상황이 다르다. 신종...
2000년 의약분업 땐 의과대학 정원 축소와 의료인 면허 취소사유 축소를 얻어냈고, 2014년과 2020년에는 정부가 추진하던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 국립의학전문대학원(공공의대) 설립 및 의대 정원 확대를 각각 중단시켰다.
특히 2020년에는 의협의 총파업에 동참해 의사 국가시험을 거부했던 의대생들이 끝내 재응시 기회를 얻었다. 이 일로 당시 의·정 갈등은 의료계의...
이후 하버드-롱우드 신경학 프로그램에서 신경과 레지던트를 마친 후 메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운동장애에 대한 임상 펠로우십 교육과 하버드 의대에서 신경 생물학 박사 후 연구 교육을 받았다.
블랙스톤 박사는 2001년 미국국립보건원(NIH)에 합류해 의사-박사과정(MD-PhD) 파트너십 교육 프로그램의 이사로 활동했으며 미국 신경학회 부회장도 역임했다. 현재...
이웅우 KDMS 홍보이사(을지의대 신경과 교수)는 파킨슨병과 파킨슨증(파킨슨증후군)의 차이를 설명하며 국내 진료현장에서 사용하는 파킨슨 질환 분류체계가 실제 진료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이사는 “파킨슨병과 파킨슨플러스(비전형파킨슨증)를 포괄하는 파킨슨증은 같은 진단코드로 분류된다”며 “유병률이 낮아 희귀질환으로...
전 디렉터는 지난 10년간 짐바브웨 공립 하라레 어린이병원에서 빈민층 소아들을 진료해 왔으며, 현지 전문의들과 의대생들의 한국 내 병원 장단기 연수를 꾸준히 지원했다. 또한 짐바브웨 국립표본검사소에 호흡기 바이러스 PCR 검사소를 구축하고, 소아 호흡기 바이러스 검사의 기본체계를 구축하는 등 짐바브웨 의료환경 개선과 강화에 헌신해 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선 여야 이견으로 국립의학전문대학원(공공의대) 설립 법안의 법안심사소위원회 상정이 불발됐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다.
대한간호사협회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대로변에서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총궐기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에 대한의사협회 등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보건복지 의료연대’도 27일 대규모 집회를 연다....
Bae) 시더스 시나이 의료센터(Cedars-Sinai Medical Center)정형외과 교수, 아이작 김(Issac Yi Kim) 예일대 의대 비뇨기과 과장 등이다.
글로벌 임상시험기관인 아이콘(ICON plc)의 의료 및 혁신 최고 책임자로 재직중인 그렉 리콜라이 박사는 모더나의 희귀 질환 부문 대표, 캐슬 크릭 파마슈티컬의 사장 겸 최고의료책임자를 역임한 바 있다. 글로벌 제약사는 물론...
한편 대만 고등법원은 지난해 12월 미성년자 80여 명을 협박해 나체사진을 요구한 대만국립대학교 20대 의대 예비 대학원생 린허쥔에게 징역 106년 형을 선고한 바 있다. 1심의 징역 3년 4개월을 파기하고 내린 선고였다.
당시 법원은 초등학생 등 피해자에 나체 사진을 요구해 신체·정신적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며 중형을 선고했다.
웁살라대 의대에 들어간 페보는 의사와 학자 사이에서 고민하다 후자를 택해 분자생물학을 연구했다. 어릴 때부터 고대 이집트 문명에 관심이 많았던 페보는 문득 ‘미라에서도 DNA를 추출해 분석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떠올랐고 이런 연구가 없자 자신이 해보기로 결심했다.
1983년 안면 있는 이집트학 학자의 도움으로 베를린국립미술관에 소장된 2400년 전...
1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도권 소재 주요 대학과 지역거점국립대학 31개교의 평균 경쟁률은 전년도 15.8대 1보다 소폭 상승한 16.4대 1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건국대·경희대·고려대·서강대·서울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숙명여대·연세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 등 서울 소재 12개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19.05대 1보다 오른 19.56대 1로 나타났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도 “병원이 대체인력도 확보하지 못할 만큼 적정 의료인력을 채용하지 않아 발생한 일이라면 복지부는 진상조사를 통해 책임자 처벌과 함께 지원금 환수 등 행정조치를 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근본적인 대책은 부족한 필수의료 인력 확보를 위해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다가 중단된 국립의학전문대학원(공공의대) 신설과 의대 정원...
하노이의대는 베트남의 명문 국립의대로 자체 의료기관인 하노이의과대학병원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노이의대와 함께 베트남 주요 피부질환에 대한 AI 분석 솔루션 개발에 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하노이의대가 보유한 베트남 피부질환에 관한 데이터와 진단자료를 토대로 다양한 피부 질환에 대한 정밀 진단이 가능한 AI 솔루션을 개발하게...
정 후보자는 이날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의 비전과 정책구상을 설명하기도 전에 국민께 큰 심려를 끼쳐 몹시 안타깝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면서도 "자녀 문제에 있어 저의 지위를 이용한, 어떤 부당한 행위도 없었고 가능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신현영 대변인은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게임의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