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국내 편의점 업체들의 해외 진출에 속도가 붙고 있다. 1인 가구 확대로 높은 성장세를 보인 업계는 국내 시장이 포화상태라는 우려가 제기되자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해외에 진출한 CU와 GS25가 진출 전략을 차별화해 과연 누가 먼저 우수한 성적표를 받을지 이목이 쏠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업계 1위를 두고 경쟁 중인...
이를 위해 △어린이 및 2030 세대로의 타깃 확대를 위한 신제품 출시 △유통망 대변화 및 해외시장 개척 △신규 사업 진출 △R&D 역량 강화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제품 전략으로는 최근 다양화되고 있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테마성 제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 곤약 기반의 다이어트 제품, 영양 밸런스 음료, 기능성 젤리 등으로 구성된 ‘2030’ 제품군이...
국내 편의점의 해외 진출은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의 이란 진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GS25는 베트남 첫 매장이라는 상징성을 고려해 호찌민 여러 지역 중에서도 구매력이 높다고 판단되는 오피스, 호텔, 레지던스가 밀집된 상권을 선택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먹거리로 첫선을 보였다.
베트남 1호, 2호점이자 GS25 첫 해외 매장인 GS25...
해외에선 아직 사업 모색단계지만 이미 국내에선 IPP 분야에 진출한 상태다. 한화건설은 건축환경과 수처리 분야의 녹색인증 획득을 통해 친환경 건설사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다.
◇“주택만으로는...”중견사도 새로운 분야 진출 모색
수년간 분양시장이 호황을 보이며 주택사업을 주력으로 하던 중견건설사들도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BI 메시지와 로고, 간판 등을 재정비한 CU 측은 차세대 편의점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해외 시장 진출과 더불어 국내 시장에서도 새로운 시작을 알린 것이다.
이 모든 과정이 부사장으로서 홍 부사장의 출발과 함께 진행되고 있다. 남은 절차라면 자회사 전환 여건 충족이다. BGF리테일의 지분 20%를 소유해야 하는 BGF로서는 현물 출자 유상증자를...
아모레퍼시픽은 관광 상권의 매출 급감으로 국내 사업 실적이 역신장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2.2% 기록한 데 이어 해외사업 실적도 신통치 않았다.
버티다 못한 롯데마트는 지난 9월 중국 내 롯데마트 매장 처분을 위한 매각 주관사로 골드만삭스를 선정하고 매각 작업에 돌입했다. 이마트도 중국 내 자사 매장 6곳 중 5곳을 태국 유통기업 CP그룹과 일괄...
공급을 통해 ‘바이칼)딥워터450ML’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웰빙생수로 자리하게 될 것”이라며 “검증된 유통망인 GS리테일을 통해 본격 판매되는 만큼, 바이칼딥워터의 시장론칭은 이른 시일 내 안정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추후 유통망 확대를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 등은 지속적으로 모색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장수 기업 동화약품이 분기 매출 신기록을 달성하며 의미있는 실적 개선 흐름을 나타냈다. 효과적인 편의점 시장 공략과 다양한 신제품 발굴 성과로 오랜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지난해 대표이사로 취임한 손지훈 사장이 사업 다각화 전략을 주도하면서 긍정적인 체질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지난...
편의점 ATM기 등에서 입출금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해외송금수수료를 시중은행의 10분의 1로 낮춘 것도 카카오뱅크의 매력을 키웠다.
시중은행들이 최근들어 각 종 수수료와 대출금리를 낮추고 예금 우대금리를 얹어주는 것도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서다. 일례로 KEB하나은행은 예금 1000만 원까지 금리를 최고 연 2.34%까지 제공하는 상품을 내놨다. 이는 카카오뱅크의...
BGF의 이란 진출은 로열티를 지불하고 해외 브랜드를 사용하는 프랜차이지(Franchisee)였던 국내 기업이 브랜드 독립 후 프랜차이저(Franchisor)로 해외 진출을 통해 로열티 수입을 벌어들이는 첫 사례라 눈길을 끈다.
파트너사로 선정된 ‘엔텍합 투자그룹’은 이란 현지 기업 중 최대 규모의 가전제조·유통회사로 한국과는 약 20여 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때 선호하는 방식은 마스터 프랜차이즈(77.8%), 합작투자(11%), 가맹점(11%) 순이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직접 해외에 진출하는 대신 현지 기업과 계약한 후 가맹을 희망하는 사업자에게 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해외 진출이 비교적 쉽고 투자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의 지속적인 경기 불황으로 인해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중소 파트너사를 위해 롯데백화점이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편의점 업계는 트레킹을 통해 협력을 다졌다. CU 운영사인 BGF리테일은 최근 수원 광교산에서 ‘한마음 트레킹 대회’를 진행했다.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소 협력업체와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된 행사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 최대 그룹인 살림그룹과 합작으로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 양 그룹은 마트와 백화점, 편의점 등 핵심 오프라인 역량을 결합한 옴니채널 구축과 배송 물류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밖에 그룹 내 신성장동력이라 할 만한 화학부문에서도 과감하고 선제 투자를 통해 글로벌 톱10 종합화학기업으로서의...
이 밖에 MBK는 자회사 스킨앤스킨의 화장품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브루나이에 위치한 7성급 엠파이어 호텔에 어메니티(amenity, 투숙객의 편의를 위해 호텔에서 제공하는 비품) 공급을 추진 중이다.
국내 화장품 상장사들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신흥 경제대국에 진출하며 수출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한국 소비재 제품의 중국 판매가...
또한 이른 시일 내에 일본과 중국에 각각 합작회사, 사무소를 설치해 공격적으로 해외 진출에 나섬으로써, 첩부제와 패치제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헬스케어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핵심 기술 TDDS 앞세워 ETC 시장 본격 공략 = 신신제약은 오랜 기간 첩부제 시장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경피형 약물 전달 시스템(TDDS) 핵심 기술을 활용한 파이프라인을 늘리고...
신한카드 관계자는 "삼성모바일, 롯데마트, G마켓, 11번가, CGV, YES24, 교촌치킨 등이 주요 제휴사임을 감안하면, 향후 다른 해외 진출과정에서도 국내 기업들과 마케팅 플랫폼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인도네시아 신한 하이캐시 카드의 주 타깃층은 자카르타 내 중상류계층이다. 인도네시아 카드 시장은 플래티늄급 이상...
바이트는 달콤한 캐러멜 소스를 곁들인 아이스크림과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는 찹쌀떡을 더해 중독성 있는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 이 제품은 일본에서 출시 후 이틀 만에 매진된 히트 상품 ‘하나모찌’에서 영감을 얻어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새롭게 개발됐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캐러멜&모찌 바이트는 전국 CU 및 GS25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시아 전체와 미주, 유럽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소주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설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2024년까지 수출액 5천 300억원 달성해 글로벌 주류기업으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주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시장에서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글로벌 종합주류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편의점 픽업서비스의 경우 24시간 전국 어디서든 물건을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롯데는 또 다른 신성장동력으로 글로벌 경영을 적극적으로 꾀하고 있다. 롯데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VRICI(베트남, 러시아,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 5개국을 중심으로 유통·식품·관광·화학·금융 등 전 사업 부문이 활발하게 해외 진출을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중앙아시아...
이마트는 지난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해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상품 수출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위기를 극복할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VRICI(베트남, 러시아,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 5개국을 중심으로 유통·식품·관광·화학·금융 등 전 사업 부문에 걸쳐 활발하게 해외 진출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