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 수익률은 4.24%로, 국내주식형 펀드(0.46%)와 해외주식형 펀드(3.01%), 삼성 외 그룹주까지 담은 기타그룹 펀드(3.96%) 수익률을 모두 앞질렀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3.74% 하락했다.
개별 펀드 중에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하는 ‘ACE 삼성그룹주SW 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ETF)’이 연초 이후 12.8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선두를 차지했고...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 1위로 올라섰다고 18일 밝혔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 자금이 인버스와 채권형 ETF 위주로 유입된 가운데에서도 주식형 ETF인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에 자금 유입이 독보적이었다”며 “그간 국내 상장 배당 ETF 투자 트렌드가 연 1회 지급받는 배당금의 절대적인 규모를 추구하는...
주식시장 상승기라면 고배당 주식형 ETF가 좋고, 경기 하락 국면에 접어들었을 때는 채권형 ETF가 좋다. 시장 등락이 제한된 박스권 장세라면 커버드 콜 전략을 구사하는 ETF를 선택하면 손실 폭은 줄이면서 안정적으로 분배금을 확보해 갈 수 있다. 판단이 어렵다면 다양한 자산에 나누어 투자하거나 이미 자산이 분산된 멀티에셋 ETF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반면, 자산운용사 수신은 지난달 8조6000억 원이 늘었다.
전월 BIS 비율 제고를 위해 인출됐던 은행자금 유입, 국고여유자금 예치 등으로 머니마켓펀드(MMF)가 2조9000억 원 증가로 전환했다. 채권형펀드(+2조1000억 원) 및 기타펀드(+4조1000억 원)는 증가했고, 주식형펀드는 2000억 원 감소했다.
운용 성과면에서 TDF는 매년 해외주식형 펀드와 국내채권형 펀드 사이의 수익률을 기록 하고 있다. 2018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누적 수익률은 15.7%다. 금투협은 “증시 상승기에는 글로벌 주요 지수를 추종해 수익을 나타내고, 증시 하락기에는 손실을 일부 방어하는 모습”이라며 “단기 등락은 있었지만, 장기적으로는 물가상승률(11.6%)과 원리금상품(9.1%)을...
지난해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규정 개정으로 국내에서도 월 분배형 ETF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2023년 4월 말 기준 국내 상장된 월 분배형 ETF는 24개다. 대부분 연금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다. 매달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 분배형 ETF는 그 특성상 안정적인 노후생활비 재원으로 활용 가치가 작지 않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마련을 위해 월 분배형 ETF에...
이는 최근 2년간 신규 설정된 국내주식형 액티브 펀드 29개 중 최초다.
지난달 3일 판매를 시작한 해당 펀드는 수익률에 따라 운용보수가 달라지는 국내 첫 절대성과 연동형 상품으로, 매일 20억 원 내외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으며 장기투자에 적합한 연금부문에만 100억 원 이상의 자금이 들어왔다.
판매처별로는 KB국민은행에서 172억 원으로 가장 많이 판매됐고...
같은 기간 국내주식형 펀드에서는 2조6689억 원이 빠져나갔고, 해외주식형 펀드에는 608억 원이 들어오는 데 그쳤다.
IT펀드의 올해 평균 수익률은 17.22%였다. 같은 기간 11.3% 오른 코스피를 제쳤다. 레버리지, 뉴딜, 기타 그룹주 펀드를 제외하고 40여 개 테마형 펀드 가운데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펀드별로 살펴보면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상장지수펀드...
2002년 국내에 처음 도입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어느새 ‘100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주식 외에도 채권, 원자재, 부동산 등 투자 대상 자산도 다양해졌다. 다만 ETF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도 관련 규제는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은 ETF=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에 상장된 ETF는 699개...
연초 대비 국내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며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개선되는 등 차익실현이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주식형은 12월말 대비 3조5000억 원 늘어난 37조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는 1분기 2조1000억 원 자금 순유출됐으나 순자산은 1조8000억 원 늘어난 118조5000억 원이었다. 국내 채권에 투자하는 공모펀드 순자산이 지난해...
흔히 경기침체기에는 성장주보다 가치주 펀드가 수익을 내기에 유리합니다. 기업의 실제 가치보다는 낮게 거래되고 있는 주식은 지금 당장은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기업의 진정한 가치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애 자산관리 차원에서 노후자금을 운용한다면 가치주 펀드를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주식형 ETF 중에서도 미국 주식 관련 상품을 내놓으며 해외로 투자 지역을 확장하는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신규 출시한 ‘TIGER TSMC밸류체인FACTSET ETF’처럼 주식형 ETF에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장기투자를 하는 연금고객에게 적합한 ETF 상품개발에도 집중할...
청년소장펀드는 펀드 자산 총액의 40% 이상을 국내 상장 주식(또는 국내 상장 주식형 펀드)을 편입하게 되어 있다. 그 외에는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
이동근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연구원은 “국내 상장 주식과 함께 어떤 자산에 투자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본인의 투자성향에 맞는 운용 전략을 갖춘 펀드를 찾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 연구원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Fn반도체TOP10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종가 기준 ‘TIGER Fn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은 1201억 원이다. 챗GPT 열풍으로 인공지능과 반도체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순자산이 빠르게 증가했다.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규모는 국내 주식형 ETF 중 1위를...
지난해 국내 주식과 채권시장 약세에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는 시장 수익률을 웃도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ESG 평가 및 투자자문업체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2년 하반기 국내 ESG 펀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국내 주식형 ESG 펀드 수익률은 -4.01%로 집계됐다. 이는 코스피200 하반기 수익률(-7.37%) 대비 3.36%포인트 초과...
이 상품은 유진투자증권의 전문가들이 시장 국면에 맞게 엄선한 펀드와 ETF로 운용되므로 직접 주식투자의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과 상품 선정 및 투자 시점 등을 고민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유진 챔피언 랩(Wrap) E.G.폴리오 K‘는 시장 상황에 적합한 운용전략을 가진 국내 주식형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를 시장 국면에 따라 적시에 리밸런싱해 대응하는...
주식형인 ‘미래에셋코어테크 청년소득공제’ 펀드는 IT 업종(반도체, 2차전지)과 성장주(인터넷, 소프트웨어)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주요 편입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SDI, 네이버, 엘앤에프 등이다.
주식혼합형인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 청년소득공제’ 펀드는 국내 우량기업 우선주와 고배당주에 투자하며 콜옵션 매도를 통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이 같은 영역은 공모펀드가 비교우위를 갖고 있다는 뜻에서다.
한국퀀트협회장으로 일했던 만큼 남 본부장은 숫자에 밝다. 그는 퀀트에 대해 ‘투자의 근거를 데이터로 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퀀트에 몸담았던 경험으로) ETF에선 ‘어떤 전략과 지수가 투자자에게 도움이 되는가’를 봤다”며 “국내 ETF는 주식형에 몰려 있다”고 했다. 이어...
채권형뿐만 아니라 주식형 ETF에서도 KB자산운용만의 색깔을 갖춰나가겠다는 포부다. 성장성이 높지만, 아직 상장되지 않은 해외 주식에 관심을 두고 있다. 유동성공급자(LP)들이 원활하게 호가를 낼 수 있도록 한국과 미국에 동시 상장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또 다른 강점으로는 최저보수를 꼽았다. 금 본부장은 “추가 수익(알파)을 낼 수 있는 테마 등은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