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카우인 국내 사업은 안정적인 성장을 전망
리스크 요인: 경기 상황 등의 변수 내재
한제윤 KB증권 연구원
◇ 에이프릴바이오
빅파마가 증명하는 파이프라인의 가치
메인 파이프라인의 타겟에 대한 글로벌 빅파마의 간접적 증명
중견 제약사 룬드벡을 통해 희귀 신경면역질환 시장에 진출
내년 1월 JPM 헬스케어 컨퍼런스 이후 추가 기술 수출...
김종원 유한양행 부장은 “반려동물 관련 시장은 소규모 업체가 난립한 가운데 대형 제약사들이 최근 발을 들인 상황”이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시장의 성장성을 보고 투자하는 기업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발 빠른 기업들은 이미 반려동물용 제품으로 이목을 끌었다.
광동제약은 자양강장제 ‘경옥고’의 스핀오프 브랜드인 ‘견옥고’로 반려동물용...
레고켐바이오는 글로벌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 얀센 바이오텍과 LCB84의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단계별 마일스톤까지 포함해 최대 17억 달러(약 2조2400억 원)에 달하는 빅딜이다.
이번 계약은 올해 최대 규모의 기술수출이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단일물질 기술수출 사례 중 가장 큰 금액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초청받은 기업의 숫자는 팬데믹 이전 대비 현저히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10월 '셀앤진 미팅 온더 메사'(Cell & Gene meeting on the mesa)에 참석해 파킨슨병 치료제의 치료 기전 및 효능을 발표했고, 이 자리에서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이번 행사까지 초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바이오메딕스의 TED-A9은...
글로벌 기업들이 해당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시장의 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진단·치료제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23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퓨처켐과 듀켐바이오, SK바이오팜 등 국내 기업들이 방사성의약품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후보물질과 원료 제조 기술 확보 성과를 보이는가 하면, 차세대 먹거리로 낙점하고 집중 투자를...
미국 뉴저지에 있는 컨쥬게이트바이오는 머크와 노바티스 등 다국적제약사에서 20년 이상 임상의와 사업개발 전문가로 경력을 쌓은 유금주 대표가 설립한 ADC 전문 바이오기업이다.
HLB, 임시주총서 코스피 이전상장 승인
HLB는 임시주주총회 안건인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 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승인의 건’이 가결됐다고 21일 공시했다. 상장안...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이 유한양행의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이중항체 신약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의 미국과 유럽 허가를 신청했다. 계획대로 허가 절차를 밟으면서 내년 하반기 승인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존슨앤드존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에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을...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 등을 상대로 자사의 AI 신약 플랫폼인 ‘딥매처(DeepMatcher®)’, ‘네오-에이알에스(NEO-ARS®)’를 포함한 주요 서비스를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로 선보이고 신규 고객사 확보를 위한 파트너링에 나선다.
또한 지난달 국내에서 특허 출원한 건선, 아토피 피부염, 원형탈모 치료제 후보물질과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에...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암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ADC 기술 개발 및 확보에 글로벌 제약사들 간의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어 동아에스티도 시장을 선점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앱티스를 인수하게 됐다”며 “동아에스티는 혁신적인 신약개발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과 함께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 옵션을...
출발이 늦었지만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은 기술이전·도입, 특허 등록, 지분투자, 공동연구, 위탁개발생산(CDMO) 등 ADC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레고켐바이오는 지난해 12월 미국 암젠과 1조6000억 원 규모의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고, 미국 넥스트큐어, 한미약품 등과 공동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인투셀은 스위스 ADC테라퓨틱스...
참여하며, 국내 바이오텍과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한 공동 연구를 수행해 상생 협력이 기반 된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정부 과제 사업 수행 능력에 있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와 같은 2개의 정부 과제 참여를 통해 AI 기반의 미래 혁신신약개발 성공에 있어 초석을 다지는 업적을 남긴 마곡연구센터는 삼진제약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함에 있어...
LG CNS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과 협력하는 첫 사례다.
이번 공동 개발을 통해 디엑스앤브이엑스는 AI기반의 디지털 의료 데이터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LG CNS 및 구글 딥마인드에서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제공한다.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의 파트너 및 주요 서비스 공급자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의료...
8월 국내 대형 제약사 등이 운영하는 병원 대상 온라인 전문몰 입점 이후, 수익성이 높은 치과병원과의 공급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검사는 간단하고 쉬운 구강 검사를 통해 체질량지수, 비만, 당뇨 등과 같은 대사질환 등을 확인한다. 이 외에도 알츠하이머, 불면증, 우울증 등 정신 질환과 염증 및 암 질환 등 총 26가지의 다양한 질환을 검사할 수...
국내 제약사는 제네릭이 주요 사업 모델이다 보니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가 부족해, 좋은 기술을 갖고 있는 기업과 M&A를 하는 것이 이상적"이라며 "지금이 바이오기업들의 밸류가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좋은 타이밍”이라고 설명했다.
투자환경 개선과 관련 정부 역할도 중요하다. 김 단장은 “정부는 자금이 경색되지 않게 원활하게 돌아갈 수...
커지는 비만 시장에 바이오기업도 개발 나서펩트론‧인벤티지랩, 장기 지속형 플랫폼 개발 올릭스, 기존 비만치료제와 다른 기전 연구
전 세계적으로 비만치료제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도 파이프라인을 추가하며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자금력이 풍부한 제약사가 앞장서고 있지만 이에 못지않게 바이오기업도 비만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14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종근당, JW중외제약, 삼진제약 등 전통 제약사들은 관절 건강, 간 기능, 수면 질 등 각각 세부적인 기능에 특화된 제품을 출시했다.
JW중외제약이 집중한 분야는 관절이다. 관절건강 콘드로이친 뮤코다당 단백 1200'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소 연골을 효소 분해한 ‘뮤코다당(콘드로이친 황산)·단백’ 1200㎎을...
KDDF는 국내 제약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효물질 발굴부터 임상 2상까지 신약개발을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 연구개발(R&D) 사업단이다. 1년에 세 차례, 과제를 수행할 기업과 연구기관을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한다.
에이비온은 글로벌 임상 2상 중인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바바메킵(ABN401)’이 신규 지원 과제로 선정돼 총 70억 원...
김 대표는 “제약사, 병원, 기업까지 약을 만들거나 환자를 치료하려면 데이터가 필요하다”며 “우리가 수집한 데이터를 파일럿으로 제공하고, 해당 기업이 데이터를 활용한다고 하면 서비스를 오픈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포맷으로 수출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데이터를 활용하면 제약사는 임상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고, 병원에서는 환자 맞춤형 정밀...
매출액 대비 최소 8%에서 최대 16%까지 R&D에 투자하며 글로벌 제약기업과 신약개발 시장에서 경쟁하는 국내 다른 제약사와는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자체 의약품을 개발하기보다 외국계 제약사를 비롯한 기업의 제품을 도입해 라인업을 늘리는 행보까지 보여 제약사의 중심 사업인 ‘신약 개발’을 등한시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광동제약은 최근...
국내에서는 종근당이 올해 시나픽스와 2월 1억3200만 달러(약 1741억 원) 규모의 ADC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도 미국 바이오 기업 ‘이뮤노젠’을 인수하며 ADC 사업 본격화를 선언했다. 애브비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101억 달러(약 13조3240억 원) 규모로 이뮤노젠을 인수했다.
애브비는 지난해 기준 연 매출 27조 원에 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