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대기업 자본의 힘을 업은 대형 브랜드가 아닌 중소 프랜차이즈 업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 토종, 해외 브랜드와 정면 승부
‘스타벅스’, ‘커피빈’ 등 해외 브랜드가 석권하다시피 하고 있는 커피전문점 시장에서도 토종 브랜드들이 반란을 예고하고 있다.
할리스커피, 이디야커피, 탐앤탐스 등이 빠른 속도로 점포수를 늘려가고 있으며...
회사측은 "외국계 대형 커피전문점들이 국내 시장을 이끌고 있던 상황에서 불과 2년 10개월 만에 이룬 성과라 더욱 높이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매장 200호점을 열기까지 스타벅스는 7년, 할리스는 10년이 걸렸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오는 30일인 200호점 오픈 당일, 전국 200개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 200명(선착순)에게 200호점 특별 제작 기념...
수년간 외국계 대형 커피전문점의 단골이었던 직장인 이하림(26)씨는 최근 커피 브랜드를 바꿨다. 이씨는 “그 동안 한 브랜드를 선호해 온 것은 처음 접했던 커피 맛에 익숙해졌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며 “익숙함도 좋고 문화도 좋지만, 커피의 맛을 알게 되니 신선한 커피를 제공하는 커피전문점을 자주 찾게 된다“고 말했다.
최근 커피전문점 업계의...
롯데, 신세계 등 대형유통업체들뿐만 아니라 매일유업과 SPC그룹 등 식품기업도 커피전문점 시장에 직접 뛰어들거나 가맹사업체제로 전환하는 등 커피전문점 시장 장악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주요 커피전문점 시장에 진출한 유통그룹들로는 신세계(스타벅스코리아), 롯데그룹(엔제리너스커피), SPC그룹(파스쿠찌)...
특히 커피의 경우 대형 커피전문점에 뒤지지 않는 맛과 품질을 갖췄으며, 가격 거품을 빼 아메리카노 1800원, 카페라떼 2200원으로 저렴하다.
토스트도 가격은 1200~2500원에 불과하지만 과일과 야채를 이용해 직접 제조한 천연 소스만을 사용해 기존의 저가형 토스트와의 차별화로 웰빙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기존 커피점과 차별화 필요...
명동 매장은 전 파스쿠치 커피전문점 자리에 166.7㎡(50.5평)의 총 5층 규모로 1층은 국내 고객을 맞는 일반매장으로 2층은 일본 관광객, 3층은 중국, 태국 관광객을 위한 전용 쇼핑공간으로 각각 꾸밀 계획이다.
또 4, 5층은 고객들이 편히 쉬거나 별도 서비스를 즐기는 공간과 사무실로 만들어진다.
특히 명동 매장의 상징성을 부여해 단순하면서도 중량감 있는...
'키오스크'점은 본래 옥외에 설치된 대형 천막이나 현관을 뜻하는 터키어에서 유래된 말로써 간이 판매대, 소형 매점 등을 가리킨다.
엔제리너스커피 '예산 휴게소점'은 휴게소 내 입점한 국내 최초의 고급 에스프레소 전문점으로, 고속도로 이용 고객의 특성과 편의를 고려해 기존 매장과 달리 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198...
그러나 12시간 정도 추출하면 20~25잔 정도만 나오는데다, 추출기구가 비싸 대형 커피전문점들은 들여놓지 않았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더치커피는 별도의 광고 없이도 입 소문을 타고 있다”며 “강남, 명동 상권에서는 매장당 하루에 15~20잔 이상씩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싸게, 더 싸게...'할인 전쟁’
‘저렴한 고급커피’를 지향하는...
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학교 내 커피전문점 또는 치킨전문점, 대형마트 내 국수전문점, 찜질방 내 네일아트숍, 문구점 내 인쇄전문점 등 다양한 형태로 확산되고 있다.
숍인숍은 건물 임대료나 인테리어 비용 등이 적게 들어가므로 초기 투자비용이 많지 않아 소자본 창업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숍인숍 창업의 가장 큰 매력은 기존 매장이...
이랜드그룹은 2005년부터 그룹 유통점에서 운영하던 커피전문점 브랜드 '더카페'를 가맹사업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더카페 역시 '가격'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더카페의 아메리카노 커피 가격은 1000원. 이 회사 관계자는 "대형 커피 전문점에 비해 5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전혀 손색없는 고품격의 커피를 맛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최근에는 제품력을 갖춘 중소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가세함에 따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되는 국내커피전문점 시장은 '토종' VS '해외파'의 격전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중견 프랜차이즈 업체 '행복추풍령'이 론칭한 '카페베네'는 멀티 디저트카페를 표방, 커피 외에 와플, 번빵, 초코음료 프라페노, 생과일음료 스무디, 젤라또 아이스크림 등을 갖추고...
여성형은 전국 헤어샵과 아웃백, 빕스, 씨즐러, 세븐스프링스 등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최대 20%을 할인해주며, 스타벅스와 파스쿠찌 등 커피전문점, 전국 주요 백화점, 4대 대형 할인마트에서 최대 10% 적립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성형은 인터파크, 옥션, G마켓에서 최대 10% 적립, 골프장, 오토 오아시스에서 자동차 정비시 최대 10% 적립, GS칼텍스(LPG포함)에서 주유시...
국내 최초 퓨전 오므라이스 전문점 '오므토 토마토'는 오므라이스 한 메뉴만을 전문으로 다루고 있다.
기존에 맛보던 일반적인 오므라이스가 아닌 색다른 소스와 단호박, 고구마, 치즈, 옥수수, 베이컨, 게살, 양송이, 왕새우 등 갖가지 토핑을 가미한 40여 가지의 다양한 퓨전 오므라이스를 선보이고 있는 것.
또 웰빙 트렌드에 맞게 흑임자 크림소스를 얹은...
이처럼 국내외 대형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는 테이크아웃 커피 시장규모는 지난해 1조2000억원에서 올 연말에는 1조8000억원으로 무려 50%가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스타벅스, 거제도까지 Go Go!
지난 22일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방 진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 측은 "올해 오픈한 총 38개 매장 가운데 절반은 '서울...
정보통신과 무역, 석유제품, 수입차와 정비사업, 패션 분야 그리고 편의점과 커피 테이크아웃 전문점까지 다채로운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그런데 올 중순 기존 수입차 사업 외에 병행 수입업에 뛰어든다는 소문이 돌면서 국내 수입차 시장이 들썩 거렸다. 개인 사업자 위주의 병행 수입차 시장에 대기업이 뛰어들 경우 파장이 만만치 않기 때문. SK 네트웍스의...
기존 대형 규모의 커피전문점은 이미 명동을 비롯한 서울 번화가를 중심으로 들어서 있는데 국내 토종 브랜드가 대구 번화가에 등장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구동성로점은 대형 규모의 매장인만큼 각 층마다 테마를 지니고 있다. 1층은 베이커리카페, 2층에는 미니카운터를 설치해 1층까지 내려가 주문할 필요 없도록 했으며, 3층은...
금액기준으로는 1년에 최대 12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이는 국내 대형마트에서 최고의 할인 혜택을 받는 것이다.
자녀 교육 지원서비스로 짐보리, 위즈아일랜드 놀이방에서 5%, YBM ECC 어학기관에도 5% 할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제대혈전문업체인 셀트리를 이용할 경우에도 6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아웃백, VIPS...
커피전문점의 기본인 커피 맛 또한 외국 커피 브랜드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최고급 품질의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엄격한 관리와 최고 품질인 아라비카산 A급 원두만을 사용하고 국내에서 로스팅(Roasting 배전 : 볶는 과정) 처리해 원두의 신선도를 유지했다.
턱스에스프레소 박정표 대표는 "분위기 있는 카페 이미지와 신선한 원두의 고급 커피, 메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