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평신도 1만인 시국선언 추진위원회는 11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의 불법 선거개입의 직접적 수혜자인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원의 국기문란 행위에 대해 사죄하라"고 밝혔다.
추진위에 따르면 현재까지 1만인 시국선언에 동참한 인원은 1만1000여명을 넘어서고 있다.
아울러 이들은 이날 오후 7시 청계광장에서...
이어 “무엇보다 먼저 국정원 국기문란사건에 대한 진실규명과 책임자의 성역없는 처벌, 국회주도의 국정원 개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히고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대표는 “일부에서는 대통령이 야당대표에게 해외순방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말하기도 하지만, 국정원 개혁이 말해지지 않는 어떠한 만남도 무의미하다는...
정성호 원내대변인은 특히 “단독국회라도 열겠다”는 새누리당의 으름장에 “국기문란 사태 등에 대한 태도 변화 없이 결산을 빌미로 단독국회 운운하는 것은 국정원 개혁을 회피하려는 여론전”이라며 “결산삼사도 정기국회 일정을 논의할 때 함께 얘기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여야는 합의에 따라 오는 11일 농해수위를 시작으로 국토위, 기재위, 산업위 등을...
정 대변인은 “새누리당이 국기문란 사태 등에 대한 태도 변화 없이 결산을 빌미로 단독국회 운운하는 것은 국정원 개혁을 회피하려는 여론전"이라면서 "결산국감은 정기국회 일정을 논의할 때 함께 얘기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새누리당은 의사일정을 협의할 것을 민주당에 요구했으나 민주당은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새누리당의 태도변화를...
박 대변인은 “289명 의원이 참석해서 258명의 압도적 찬성으로 체포동의안 가결된 압도적 결과에는 국회와 국민이 느끼는 사건의 위중함이 잘 반영되었다고 생각한다”며“국회는 이 논란에서 벗어나 국정원 개혁이라는 또 다른 국기문란사건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실현해야 하는 정치적 절차에 돌입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유일호 대변인도 표결 직후...
김 대표는 이날 서울광장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기문란의 광풍, 조국을 부정하는 반국가적인 광풍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가치가 위협받고 있다”며 “민주당은 민주주의 가치를 부정하는 모든 적과 결연히 맞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오늘 헌법에 기초한 국민의 상식과 국회법 절차에 따라 국회 제출된 이 의원...
그러면서도 “국정원이 대통령 선거에 개입하고 경찰이 이를 은폐축소한 죄가 털 끝 만큼이라도 가벼워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하필이면 국정원의 국기문란에 대한 죄를 물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한 때 국정원이 내란음모 혐의의 공안사건을 공개했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세제개편안에 대해선 “대통령은 약속을 뒤집고 서민과 중산층, 소상공인을 벼랑으로 내모는...
다만 “이 의원 사건은 그것대로, 국정원의 국기문란 사건은 이것대로, 별 건으로 다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방금 전에 이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도착했다는 소식을 받았다”며 “국정원 발 공안사건, 그 저의가 무엇이든 간에 민주당 입장은 명확하다. 공안사건은 사건대로, 국정원 개혁은 개혁대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위임받은 국회의원은 국민이 제기하는 의혹과 의구심을 풀어야 할 책무가 있다”고 지적했다.
심 원내대표는 특히 이번 사건에 대한 여러 의혹기 증폭되고 있는 데 대해 “국정원은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해야 한다”며 “국정원은 (대선개입) 국기문란사건의 국면전환용이라는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수사를 검찰로 넘기고 수사에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협조자는) 수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당원”이라고도 했다.
이 의원은 “이 사안의 본질이 명확해졌다”면서 “국정원이 진보당의 내란예비음모라고 했지만, 국기문란·헌정파괴 국정원의 연이은 헌정유린 정당사찰 사건”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돈으로 매수된 증거가 있느냐’는 물음엔 “(협조자가) 5월 12일 모임에도 참석했다”고만 답했다.
어떠한 사전 인지도 하지 못한 상태에서 국민적 상식과 법리적 상직에 의존해 이번 일을 바라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번 사건으로 국정원 개혁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민주당의 전의가 꺾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분명히 그것은 오산”이라며 “국정원이 어떠한 성과를 낸다한들 국기문란에 대한 책임을 절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정원 개혁이 국민적 요구로 대두된 시점에 불거진 사건이고 국기문란 사건의 당사자로 지탄받는 국정원이 다른 국기문란 사건의 수사 주체가 돼 있는 만큼 이번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는 추이를 예의주시할 것.”
김한길 민주당 대표, 29일 이석기 의원의 내란예비음 모혐의에 대해 “어처구니없는 발상이 사실이라면 또 하나의 국기문란 사건으로 철저한 수사가...
이어 “내란음모사건은 수사결과를 지켜볼 것”이라며 “대선전후 벌어진 국정원과 경찰, 새누리당의 국기문란사건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 국회 주도의 국정원 개혁을 이루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대선개입사건은 헌법 제1조를 부정하며 헌정질서를 무너뜨린 국기문란범죄”라며 “이 문제는 헌법의...
배재정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국정원이 밝힌대로 이 의원과 통합진보당 인사들의 혐의가 사실이라면, 중대한 국기문란 사건이고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개혁 대상인 국정원이 하필이면 왜 지금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는지 곱게 바라보기 힘든 것”이라며 “국정원의 불법 대선개입 등 국기문란에...
이석기 의원은 혐의 내용을 강하게 부인하면서 국기문란세력인 국정원이 민주세력인 자신을 억압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에 대한 혐의내용 전체가 날조"라며 "국기문란 사건의 주범인 국정원이 진보와 민주세력 탄압을 하고 있다. 유사 이래 있어본 적이 없는 엄청난 탄압책동"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석기 의원은 "그러나 탄압이...
이석기 의원은 “국기문란 사건의 주범인 국정원이 진보와 민주세력 탄압을 하고 있다”며 “유사 이래 있어본 적이 없는 엄청난 탄압책동”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석기 의원은 “그러나 탄압이 거셀수록 민주주의의 불꽃은 더 커질 것”이라며 “저와 통합진보당은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을 믿고 정의와 민주주의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전날...
앞서 이 의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혐의 내용 전체가 날조된 것”이라며 “국기문란사건의 주범인 국정원이 진보민주 세력에 대해 유사 이래 있어본 적이 없는 엄청난 탄압을 전개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탄압이 커지면 커질 수록 민주주의의 불길은 더욱 커질 것이며 종당에는 국정원이야 말로 무덤에 파묻힐 것”이라고 비난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약식 의원워크숍에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언론 보도대로 이러한 어처구니없는 일이 사실이라면, 또 하나의 국기문란 사건으로서 철저한 수사가 있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국정원 개혁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커지는 시점에 불거진 사건”이라며 “국정원이 또 다른 국기문란...
또 “국기문란 사건의 주범인 국정원이 진보와 민주세력 탄압을 하고 있다”면서 “유사 이래 있어본 적이 없는 엄청난 탄압책동”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정희 대표는 이 자리에서 긴급 입장 발표를 통해 “진보당 당원들이 통신유류시설 파괴, 무기저장소 습격, 총기 준비, 인명살상계획 수립 등으로 내란을 예비 음모했다는 국정원의 주장은 진보당에 대해 혐오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