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이 국감을 보이콧하고 당 대표는 무기한 결사 단식농성을 하는 기상천외하고 전무후무(사실, 전무는 그렇다 치고 후무까지 될지는 모르지만)한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그를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데 대해 여론은 호의적이지 않았다. 아니 호의적이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구차하고 비루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야당은 부적격 의견을 냈다. 그런데 박...
이날 국감은 새누리당의 의사일정 보이콧으로 야당 의원들만 참석하면서 업체에 대한 일방적인 질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의외로 증인들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최고 저격수로 꼽히는 홍익표 의원은 “홈쇼핑은 (백화점보다 수수료가) 더 높다. 특히 현대홈쇼핑이 제일 높다”면서 “지난해에는 2014년보다 오히려 더 높아졌는데, 이거...
이날 환노위 국감장에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통과에 반발해 보이콧에 나선 새누리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여당 간사인 하태경 의원만 유일하게 참석했다.
야당 의원들은 노동부가 성과연봉제 도입을 위해 개최한 산하기관장 회의에 문제를 제기했다. 국민의당 김삼화 의원은 “올해 3월 회의에서 노동부는 ‘노조가 합의를 거부할 경우 노조의...
새누리당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처리에 대한 반발로 국감 보이콧을 선언했다.
야당 의원들은 정부가 저출산 정책에 수십조 원을 투입했지만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당 천정배 의원은 “정부가 2006년부터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세웠지만 전혀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천 의원은 “저출산 해소가...
새누리당이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통과에 항의하며 국정감사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2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는 ‘반쪽 국감’으로 진행됐다.
환노위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날 국감에 불참했으며, 국감에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당 의원만 참석했다. 다만 여당 간사인 하태경 의원은 참석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이날 교문위 소속 여당 위원들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통과에 반발해 국감 일정에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날 국감은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10시16분께 시작됐다. 야당 의원들은 여당이 불참한 상황에서 국감을 진행할 수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더민주 간사대행을 맡은 유은혜 의원은 “근거 없는 이유로 국감을 파행시켜선 안 된다....
그냥 맨입으로? 그래서 그냥은 안 되는 거지”라고 말한 녹취록을 공개하며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해 이날 시작한 국감도 보이콧에 들어가면서 대부분 정회하거나 중단됐다.
새누리당은 국회 로텐더홀에서 김무성 전 대표를 시작으로 의원 1명이 1~2시간 정세균 의장 사퇴를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펼치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국감 보이콧을 선언했다. 새누리당은 정 의장이 지난 24일 새벽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 과정에서 다른 정치적 사안과 거래하려고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시 정 의장이 주변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음성이 담긴 녹음파일을 확인했다며 사과 및 사퇴를 촉구했다.
김 수석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통과에 반발해 국감 보이콧을 선언한 새누리당을 설득하자는 것이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의장실에서 더민주 우상호·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면담하면서 이런 제안을 내놨다
정 의장은 “반쪽 국감을 그냥 진행하는 것보다는 국감을 2~3일 연기하는 것이 좋겠다"며 "국회를 정상화할 의무가 나에게 있지 않느냐...
이날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은 “여당 의원들이 불참했으나 미리 합의한 국정감사 일정에 따라 국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두고 여야 간 입장이 엇갈리며 국정감사를 보이콧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인재근 의원은 “반쪽 감사를 진행하게 돼 국민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어떤 이유로도 국감을 보이콧 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새누리당은 오늘이라도 입장을 바꿔서 국감에 참여해 제대로 된 의회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본회의 차수 변경을 놓고 정세균 국회의장의 책임을 묻는 여당에 대해서는 “해임건의안 지연전술 때문에 차수를 변경한 것인데 본인들이...
지난 24일 새벽 본회의를 열어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해인 건의안을 가결했는데요. 여당 전원이 회의장을 빠져나간 뒤 난 결정입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비정상적이고 부조리한 상태인 의회주의 정상화에 전력투구하겠다”며 국감 보이콧을 최종 결정했고, 박근혜 대통령 역시 “비상시국에 이 같은 일이 벌어져 유감”이라며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야권은 '보이콧'을 선언한 새누리당 없이 단독으로 국감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상임위원장이 야당일 경우 정상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새누리당은 정세균 국회의장의 직위를 인정하지 않고, 헌정 사상 초유의 국회의장 형사고발까지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백남기 농민 사망, 부검영장 기각
검찰이 지난해 민중총궐기 시위 당시 물대포에 맞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집권당이 민생 국감을 보이콧하면 집권당에 의한 국정, 민생 발목잡기가 시작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상임위원장이 야당일 경우 정상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하되 위원장이 여당이면 첫날과 둘째 날 국감장에서 대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행 국회법상 국회는 16개의 상임위원회를 두고 있다. 이 중...
정무위원장인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야당의 국정감사 보이콧으로 시작한 국회일정 공전과 의정 공백에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내수가 살아나지 못하고 수출 등 대외여건도 녹록치 않은 상태에서 야당은 경기활성화와 민생경제 위한 법안심의 동참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정 의원은 심의가 시급한 금융법안으로...
김 위의장은 “국회가 사실 조금 답답한 상황”이라며 “야당이 상임위와 국회 일정을 보이콧하거나 그때그때 필요한 것을 힘든 상황이 연속되고 있다. 민생을 챙기고 아픈 것은 낫게 하고 손톱밑가시를 뽑아드리는 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 좋은 의견 주시고 과제가 있어 제출해주시면 국회에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장의 강도가 높아진다고 해서 정기국회 일정을 포기하거나 보이콧 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박 대변인은 오는 26일부터 새누리당이 2012회계연도 결산 처리를 위한 일부 상임위를 단독으로 소집하려 한다는 데 대해선 반발했다.
그는 “민주당은 정기국회를 포기한다고 말한 적이 없고, 광장에 나오고 나서 단 한 번도 국회일정을 거부한 적이 없다”면서...
정기국회 전 30일간 상임위별 국감 실시 위반, 교과위 증인채택 관련 연속 파행, 문방위의 야당 의원 보이콧 사태, 감사위원의 과도한 자리 비우기와 전문성 부족 등 국감이라 말하기조차 부끄럽다는 평가뿐이다.
혜택은 고스란히 피감기관에 돌아갔다. 이명박 정부의 4년을 결산하는 국감이라는 점에서 부실과 무능 등 맹공을 예상했던 피감기관들은 오히려 허탈해 했다....
의원들은 가까스로 재기된 국감에서도 의사 진행 발언과 질의시간 제한 문제 등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민주당은 정수장학회 최필립 이사장과 MBC 김재철 사장 등에 대한 증인 채택 요구를 새누리당이 거부하자 지난 11일 오후부터 국감을 보이콧 해오다 16일 전격 복귀했으나 새누리당이 국감 재개에 앞서 민주당의 선(先)사과를 요구하면서 파행을 거듭했다.
민주당 문방위원들은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김재철 MBC 사장, 이길영 KBS 이사장에 대한 증인 채택을 요구했고, 새누리당이 이를 거부하자 국감 보이콧을 선언한 바 있다. 이 후 16일 전격 복귀했지만 새누리당 문방위원들 민주당의 선(先)사과를 요구하면서 국감 파행이 지속되고 있다.
새누리당 문방위원은 민주당 문방위원에게 “선 사과, 재발방지 약속을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