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5일 '서울맹인독경(讀經)'을 서울시무형문화재 제48호로 지정하고 사단법인 대한시각장애인역리학회 서울지부를 보유단체, 채수옥(77)씨를 보유자로 인정 고시한다고 4일 밝혔다.
맹인독경은 옥추경 등과 같은 여러 경문(經文)을 읽으며 복을 빌거나 질병을 치료하는 전통신앙 의례다. 독경은 20세기 초반까지 전국에 두루 분포했지만, 지금은 급격히...
‘한 수’는 국가무형문화재지정보유자 15명, 공예가 75명, 국가무형문화재와 현대공예가가 협업한 53명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직접 보고 체험하는 것은 물론, 구매까지 가능한 ‘전통문화 복합편집숍’이다. 한 수는 관광객에게 우리 무형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관광명소를, 장인과 현대공예가에게는 무형문화유산의 전승 및 실질적인 판로 확대의 장소를...
시는 이 밖에도 도선사 석조관음보살 등 3건의 문화재가 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돼 유형문화재 364건, 기념물 38건, 민속문화재 30건, 무형문화재 46건, 문화재자료 61건 등 총 539건이 서울시 지정문화재로 관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가지정문화재는 문화재청장이 지정하며, 문화재청 조사와 문화재위원회 1·2차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한 수’는 ‘한국 명인들의 손(韓手)’과 ‘한국의 빼어난 수작(韓秀)’이란 뜻을 함께 담은 표현으로, 국가무형문화재지정보유자 15명과 공예가 75명, 국가무형문화재와 현대공예가가 협업한 53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보고 체험하고 구매까지 가능한 ‘전통문화 복합편집숍’이다.
관광객에게는 우리 무형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관광명소를, 장인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조선호텔은 추후 석조전 외에도 다양한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문화재 보존 관리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신세계조선호텔의 문화유산 보존 활동 및 전통 문화 가치 보존을 위한 ‘희망전통 지킴이’ 사업의 일환이다. 조선호텔 개관 102주년과 석조전 개관 2주년을 기념해 10월부터 석조전 정비 봉사활동을 시작해 의미 있다....
문화재 종류별로는 국가지정문화재와 등록문화재 11건, 시도지정문화재 10건 등 태풍 '차바'로 인한 총 21건의 문화재 피해도 발생했다.
정전 피해는 22만8986가구에서 발생했으며 현재 22만8579가구(99%)에 송전이 완료됐다. 제주 정수장 등 16곳 피해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으며 부산도 150가구가 단수 피해를 봤다.
안전처는 소방력 7838명과 장비 2200대를 동원해...
13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경주 규모 5.8 지진과 관련해 경주시와 그 일대의 문화재 피해상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오후 4시 현재 경주 불국사 다보탑(국보 제20호) 난간부재 탈락과 경주 첨성대(국보 제31호) 기울기 변이 등 23건의 문화재(국가지정 13, 시도지정 10)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요 문화재에 대한 정밀계측 결과 석굴암은...
앞서 2013년 12월 우리나라 대표식품인 김장 문화를 유네스코 무형문화재에 등록하고 경복궁에서 대규모 홍보 행사를 가진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한중 정상회담 성과에 따라 중국에 우리 김치를 첫 수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그러나 우리 전통식품이 국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세계인의 입맛에 맡는 제품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세계김치연구소를 설립...
한은 화폐박물관은 국가중요문화재 사적 제280호로 지정돼 있으며 13개 전시실에 고대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국내외 화폐와 한은이 하는 일, 돈과 나라 경제 등에 관한 총 2만여점의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현재 ‘한국은행 소장 근현대 명화전’, ‘생동의 땅, 아프리카 화폐를 만나다’ 등이 개최되고 있는 중이다.
심원보 한은 박물관운영반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희림은 ‘도심 재개발과 문화재 보존의 조화’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디자인과 기존 업무시설과 증축 업무시설에 대한 상호 업무연속성과 유기적인 보안성을 확립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설계 기술력을 내세워 수주에 성공했다.
심사위원들은 사적 제280호로 지정된 화폐박물관 등 근대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글로벌 선진 중앙은행으로서 미래지향적...
전주한옥마을 내에서 가장 오래된 고택이자 일반인이 살던 민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문화재로 지정된 곳으로 전라북도의 민속자료로 민속문화재 제8호로 지정됐다. 1908년 완공하여 조선말기 전통 건축 기술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본채(영빈관)는 백범 김구선생이 묵었던 백범지실, 애국지사 해공 신익희 선생을 기리기 위한 해공지실, 학인당을 건립한 인재...
토왕성폭포 자체는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1970년 이후 개방되지 않고 있다.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의 유형 중 하나인 '명승' 제96호로 지정됐지만, 위험지역이 많아 제대로 조망할 수 있는 탐방로가 없었다.
이번에 연장해 개방하는 탐방로 이외에 비룡폭포에서 토왕성폭포로 직접 가는 방향은 낙석, 절벽 등 위험지역이 많아 계속 출입을 통제한다.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의 유형 중 하나인 '명승' 제96호로 지정됐지만, 위험지역이 많아 제대로 조망할 수 있는 탐방로가 없었다.
명승은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예술적·관상적 측면에서 기념물이 될만한 문화재다.
설악산국립공원에는 10개의 명승이 있다. 이 가운데 토왕성폭포와 내설악 만경대, 용아장성이 출입통제 구역이다.
이번에 연장해 개방하는 탐방로...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의 유형 중 하나인 '명승' 제96호로 지정됐지만, 위험지역이 많아 제대로 조망할 수 있는 탐방로가 없었다.
명승은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예술적·관상적 측면에서 기념물이 될만한 문화재다.
설악산국립공원에는 10개의 명승이 있다. 이 가운데 토왕성폭포와 내설악 만경대, 용아장성이 출입통제 구역이다.
이번에 연장해 개방하는 탐방로...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 가치는 1조원…소유자 "10%만 주면 국가에 헌납"
개인이 소유중인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의 가치가 무려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연합뉴스는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배익기(52)씨와의 통화 내용을 보도했다. 훈민정음 해례본은 국보급 문화재로 평가받고 있다.
배씨는...
14점의 국보, 40여 점의 국가지정문화재를 소유할 정도로 유서 깊은 절이다. 그런데 2006년 선암사의 도난문화재 5점이 발견됐다.
부처님의 일생을 그린 ‘팔상도’ 2점, 부처님의 제자들이 그려진 ‘33조사도’ 3점이 바로 그것이다. 선암사는 불화를 되찾기 위해 소송까지 했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일까. 수많은 도난 사건과 불법 유통을 막기...
서울시는 태릉선수촌을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하고, 일부 시설에 대해 근대문화유산으로서 등록문화재 등록을 문화재청에 신청해 체육계에 힘을 실어줬다. 운동장과 승리관, 월계관, 챔피언 하우스, 행정동, 개선관, 올림픽의 집, 영광의 집 등 8곳이 대상이다. 등록문화재는 국보·보물·사적 등 기존 지정문화재가 아닌 근현대사 유산 중 보존과 활용을 위해 특별한...
황 총리는 “입주수요 부족 등으로 산업단지 개발사업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에 지정해제 요건 등을 완화해 유휴 산업단지를 활성화 시키겠다”며 “산업단지 분양용지 및 기업지분 처분 규제를 완화키로 했다”고 말했다.
또 “산업단지 내 교통, 주택, 문화, 체육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할 것”이라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환경영향평가·문화재 조사 등 그간 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