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이사장단 역시 원 회장의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
원 회장은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대한약사회장,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사장,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 사회보장정보원장, 제18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3월부터는 제약바이오협회장을 맡아왔으며 정식 임기는 내년 2월 18일까지다.
이같이 조 수석이 입장 표명을 한 이유는 최근 김명수 대법원장이 2015년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국정원 댓글조작사건 재판을 놓고 법원행정처와 청와대의 교감 의혹이 드러나자 이에 따른 대국민 사과한 것에 따른 것이다. 자칫 문재인 정부도 법원의 재판에 관여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 제기를 사전에 불식시키고자 이 같은 입장문을 발표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추가조사위 조사 결과 양 대법원장 당시 법원행정처가 상고법원 등 사법 정책에 비판적인 판사들의 동향을 파악해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5년 2월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항소심 선고 전후에 청와대(BH)와 교감한 정황이 들어있는 문건도 발견됐다.
추가조사위는 그러나 문건 작성을 지시한 인사와 각종...
당연직 정부위원은 기획재정부·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외교부·문화체육관광부·농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 등 부처 장관과 국가정보원장, 국무조정실장,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특허청장이 참석한다. 이 중 과기정통부 장관이 간사를 맡는다.
정부는 올해 3월까지 지식재산기본법 시행령을 개정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김 전 기획관 등은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에 근무하면서 국정원에서 특수활동비를 불법으로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또 이 전 대통령 시절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김성호·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지난 12일 조사했다. 더불어 국정원 특활비 유용 혐의와 관련해 원 전 원장의 자택을 19일 압수수색했다.
전 국가정보원장 시절 국정원이 이들에게 특수활동비를 불법 전달한 혐의를 포착해 13일 이들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같은 날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검찰 조사도 했다. 검찰에 따르면 당시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았던 김 전 기획관은 다음 날인 14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전날인 12일에는 국정원 자금 불법 상납 혐의와 관련해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장...
원세훈(67) 전 국가정보원장 시절 국정원이 이들에게 특수활동비를 불법 전달한 혐의를 포착한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12일 오전 김 기획관과 김희중(50) 전 대통령 1부속실장, 김진모(52) 전 민정2비서관 등 3명의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각종 문서와 컴퓨터 저장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기획관 등은 MB 정부...
최병남 국토지리정보원장은 “국토정보플랫폼의 일간 업데이트는 국토지리정보원이 행정 현장의 준공도면을 실시간으로 취합하고 위치보정을 통해 국민께 제공하는 기술 기반 행정혁신이다”고 강조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건물, 도로 등 국토변화 정보가 수집되는 행정 현장과의 협의를 끌어내고 국민의 공간정보 이용 활성화를 위해 변화정보 실시간 연계 및 위치...
상임위는 이와 더불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외교ㆍ안보 관련 사항도 논의했다.
회의에는 정 실장을 비롯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지난달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중국 출장을 이유로 불참한 바 있다. 이에 앞서 10월 12일 과기부 국감에서도 해외 출장을 이유로 불참했다. 김 의장 외에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이동관 전 청와대 대변인,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등은 각각 건강문제, 해외출장, 수사 중이라는 사유 때문에 불참했다.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그리고 김범수 카카오이사회 의장이 국정감사 증인 불출석 이유로 검찰에 고발당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2017년도 국감 불출석 증인 고발의 건’을 처리했다.
과방위는 지난 국감에서 원 전 원장과 이 전 수석에 대해선 ‘방송출연...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거액의 국가정보원 해외공작금을 빼돌린 정황을 검찰이 포착,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사정기관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이날 국정원 산하 연구 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과 원 전 원장의 구치소 수용실을 압수수색해 회계 등 업무 자료와 개인 메모 등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원씨가...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16일 국정원이 국회의원들에게 특수활동비를 상납했다는 모 일간지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며 부정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서 원장이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관련 질의에 “근거가 없다. 관련 보도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부인했다고 브리핑했다.
이날 오전 모...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과 관련해 남재준, 이병기, 이병호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을 강력히 비판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정원 특활비는 예전에는 관행적 측면이 강조됐기 때문에 잘못됐다면 제도 개선을 하는 것이 근본 대책”이라며 “도주의 우려가 없는 전 정권의 국정원장을 관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