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연 오찬이 끝난 후 남측 인사들이 작별의 술잔을 김 위원장에게 건넸는데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서훈 국가정보원장, 4대 그룹 회장도 작별의 잔을 건네기도 했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 짧은 얘기가 오갔다고 한다.
아울러 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이 삼지연초대소에 대통령이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혹시라도 더 하룻밤 더 머무를 수 있으니 특별히 준비해...
이어 양 정상은 계단을 통해 걸어서 2층 회담장으로 이동했고 남측 취재진에게도 회담장 입장을 잠시 허용했다. 노동당 본부청사의 남측 언론 공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회담에는 우리 측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참석했다. 북측은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배석했다.
식사가 시작되자마자 곧바로 조명균 통일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불러 함께 식사하며 첫 정상회담 사전 준비를 했다.
남북 정상회담은 오후 3시 45분께 시작됐고, 남측에서는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북측에서는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배석했다.
서훈 국가정보원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고위 당국자가 포함됐다고 소상히 소개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번 회동이 북미 대화 재개로 이어질 수 있다면 중대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재인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올해 세 번째로 만났으며 김대중-노무현에 이어...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공식수행원 14명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 인사 52명으로 구성된 특별수행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 실장이 발표한 명단에 따르면 공식수행원은 정부를 대표해 서훈 국가정보원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이 관계자는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포함한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사절단이 5일 평양을 방문했을 당시 "납치 문제는 북한과 일본이 직접 협상하여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북한 측에 언급하며 북일 정상회담 개최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은 북일 대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10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서 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김정은...
8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중국 특사로 파견돼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을 만났으며 이어 서훈 국가정보원장은 10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만나 한반도 문제의 협력을 요청했다. 또 10일부터 12일까지 동방경제포럼 참석차 러시아를 방문하는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 기간에 직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방북 결과를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할...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 일원으로 북한을 방문했던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10일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예방하고 방북 결과와 평가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아베 총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나 제반 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 비핵화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서...
이번 방문에서 정 실장은 베이징을 방문, 양제츠 중앙정치국원을 만나 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면담 등 방북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정 실장과 함께 특사단의 일원으로 평양에 다녀온 서훈 국가정보원장은 특사 자격으로 9일 일본을 방문한다. 다음날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예방해 방북 결과를 설명한 뒤 귀국할 계획이다.
앞서 단장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등 5명으로 구성된 특사단은 이날 오전 7시 40분 서울공항을 출발해 9시께 평양에 도착했다.
특사단은 공항에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의 영접을 받은 뒤 고려호텔로 이동했다.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정 실장을 비롯해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등 5명은 이날 오전 7시 40분 특별기를 타고 서울공항을 출발, 서해 직항로를 통해 평양으로 향했다. 특사단의 행낭에는 문 대통령의 친서가 들어 있다. 다만 특사단이 친서를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직접 전달하게 될지는 불투명하다.
특사단은 이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특사대표단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특사로,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차관, 김상균 국가정보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이 대표로 구성됐다”며 “특사단은 5일 아침 서해 직항로를 통해 방북하고, 임무를 마친 뒤 당일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김 대변인은 “특사대표단...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 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5일 평양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3월 1차 대북특사단의 명단과 동일한 것이다.
김 대변인은 "정 실장이 (수석)특사이며, 서 원장을 비롯한 4명은 대표"라고 밝혔다. 1차 특사 때도 정...
이날 회의에는 정 실장을 비롯해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최근 북미 간 비핵화 협의 관련 동향을 점검하고, 상황 전개를 예의주시하면서 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는 정 실장을 비롯해 강경화 외교부장관, 조명균 통일부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리비아 내 우리 국민 피랍사건 관련 동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우리 국민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 특사 파견을 포함한 범정부 차원의...
이날 회의에는 정 실장을 비롯해 송영무 국방부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임성남 외교부 1차관, 천해성 통일부차관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리비아 우리 국민 피랍 사건 관련 현황을 점검하고, 가장 이른 시일 내에 우리 국민이 석방되도록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또 상임위원들은 판문점선언...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가을 정상회담'을 8월 말 개최하기 위해 방북할 가능성이 크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현재 결정된 바가 없다"며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전날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8월에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있느냐'는 물음에 "지금까지 얘기된 바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