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는 "비상계획에 의거한 대응 매뉴얼이 없는 경우 정부, 농업인, 국민들이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몰라 위기발생 시 임기응변으로 대응하게 되고 결국 국가가 큰 혼란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한호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는 "정부가 '식량안보' 대책을 쌀 위주로 하는데 밀, 콩 등 주요 수입곡물에도 실질적 비축방안을...
군사적 지원 200억 달러, 직접적 경제 지원 85억 달러, 인도주의 및 식량 지원 30억 달러가 포함됐다. 이번 지원 규모는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 발생 이후 두 달간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136억 달러의 두 배에 달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앞선 지원금이 다 고갈됐다”며 “전쟁이 매우 중요한 상황에 처해 있다.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제26차 통상추진위원회를 열고 ‘IPEF 분야별 검토 및 대응계획’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부는 ‘IPEF 민관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업계·전문가들과 소통하며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29일 통상본부장 주재 첫 TF 회의와 이달...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아직 코로나19 백신이 나오지 않았던 2020년 10월, 노벨 평화상은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에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의료적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 혼란에 대응하는 최고의 백신은 식량”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팬데믹이라는 재난 시기에 가장 소중한 것은 식량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일이 세계 평화를 위한...
옐런 장관은 월리 아데예모 미국 재무부 차관과 함께 러시아나 우크라이나의 밀·비료 수출에 의존하는 국가들이 식량 부족을 완화할 방법을 찾을 예정이다.
미 재무부 고위 관리는 “옐런 장관은 식량 안보를 포함해 러시아의 이처럼 무모한 전쟁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은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과 공급망 혼란 등으로 인한 물가 급등과 심각한 식량·연료부족난까지 겹치면서 경제가 무너져내렸다. 최근에는 발전소용 연료가 부족해 하루 13시간씩 순환 단전이 이뤄지기도 했다. 이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가 전국 곳곳에서 잇따르자 정부가 국가비상사태와 통행금지령을 발동하기도 했다.
이날 국제 신용평가사인...
고 설명했다.
프렌드쇼어링은 코로나19 사태로 중국발 공급망 위기가 발생하자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핵심 가치와 원칙을 공유하는 국가들이 경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뜻한다.
옐런 장관은 다음 주 있을 세계은행(WB), 국제통화기금(IMF) 연차 총회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초래한 농산물 가격 급등 문제와 식량 안보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러시아 측의 보급 계획 미비로 전선에 있는 병사들은 식량과 연료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은 강간과 고문, 살인에까지 가담해 세계를 경악시키고 있으며, 군인과 민간인을 가리지 않는 무기 사용으로 러시아는 ‘전쟁범죄’ 혐의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공간계획 및 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농공단지형 스마트그린 기술 도입 모델 사업대상지 선정 결과 발표
8일(금)
△FAO 3월 세계식량가격지수 발표
◇환경부
4일(월)
△IPCC, 온실가스 감축분야 평가 보고서 승인
△야생생물 보급과생물산업 지원 강화
5일(화)
△환경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세종) 13:00 서화천 생태습지 시찰(충북) 14:00 식목일...
국가가 국방비 지출을 늘릴 것이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닐 것으로 보인다. 국방비 지출 증대는 국방산업에 긍정적 효과를 보일 것이나, 전반적으로 경제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며 사회복지 예산도 줄일 위험이 있다.
러시아와 중국의 연대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전문가는 신냉전체제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한다. 중국의 입장에서 에너지안보, 식량...
더불어 숙소에 머무는 동안 필요한 식량 및 위생용품 등의 긴급 생필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코이카와 함께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재난/재해 발생에 따른 긴급구호를 위한 특별 예산을 편성하고 2019년부터 매년 약 2억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이번 긴급구호활동을 통해 하루아침에 터전을 잃고...
러시아는 흑해 이웃 국가인 터키 밀 수입의 70% 이상을, 이집트 수입의 66% 이상을 차지하는 등 세계 최대 밀 생산국이다. 지난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이 140만 톤의 밀을 구매했는데, 이 중 70%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조달됐다. 시장은 러시아의 침공 후 서방 제재와 흑해 항구 폐쇄 등으로 러시아 수출도 제한돼 식량 가격을 높일 것으로 전망한다.
터키 곡물위원회...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팬데믹 출현에 대비해 의료시스템을 점검하고 백신·치료제 연구와 생산에 대한 역량을 중점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신흥기술 분야의 경우 주요국들이 핵심 국가안보영역으로 규정하고 선제적인 기술확보 노력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인공지능(AI)·빅데이터와 양자, 합성생물학, 차세대 이동통신(6G), 우주...
박 청장은 "농업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먼저 해결해야 하는 것은 탄소가 어디서 얼마나 배출되고, 어디서 탄소를 흡수해 줄일 수 있는지 등 정확한 통계가 우선돼야 한다"며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을 2027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진청은 지난해까지 농축산 분야의 국가 고유 배출·흡수...
에너지사업 분야는 LNG, 암모니아, 신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 중심의 사업 전환을 가속화하고, 건축·인프라 분야는 친환경 및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제로에너지 빌딩, 모듈러 건축물 등 환경 친화적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식량사업은 조달 지역 다변화 및 밸류체인 확장을 통해 성장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핵심 7대 사업 경쟁력 제고를 통해...
우선, 인력 수급과 재해 대응과 관련해 농업인력지원특별법 제정, 생산비 보장 근본 대책 마련, 재해비상대책 수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 식량자급률은 현재 45%선에서 60%로 높이고 식량안보 직불제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친환경농업을 위해 공익직불제를 대폭 확대하고 농촌에 과감히 인프라를 투자해 균형 발전을 꾀할 방침이다.
또, 농정 예산 확대에...
당시 군인들이 알카에다와 싸우면서도 2주간 식량을 배급받지 못했고, 직접 동물을 잡아 끼니를 때워야 했다는 내용의 군 내부 문건이 유출됐고 정부 규탄 시위가 연달아 열렸다.
이번 쿠데타도 카보레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시위가 열린 지 하루 만에 벌어졌다. 다만 이번 쿠데타는 지난해 8월부터 계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란군은 23일 수도 와가두구...
윤 후보는 "농림축산업은 식량안보와 기후변화를 책임지는 국가기간산업이자 미래성장산업"이라며 농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공약도 공개했다.
구체적으로 △농업직불금 5조원으로 2배 확충 △비료가격 인상차액 지원 확대 △청년농 육성 위해 공공 농지·주택 우선 배정 △외국인 근로자 고용제도 개선 △마을주치의제도 도입·이동형 방문진료...
영국은 재정회복력이 낮은 사람(과다한 부채가 있거나 저축 수준이 낮은 사람)이 1070만 명에서 1420만 명으로 급격하게 증가하자 먼저 코로나19 일자리 유지 계획(Coronavirus job Retention Scheme)을 시행했다. 고용주가 해고된 근로자 임금의 80%를 지불하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경제취약계층에 지속적으로 식량을 제공할 수 있도록 1600만 파운드 규모의 기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