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 대한 신뢰가 높고 부패가 적다는 것도 이들 국가의 경쟁력이 됐다. 국제투명성기구의 국가별 부패지수에서 북유럽 국가 평균 점수는 90점에 달한다. 반면 유럽 재정위기의 주범인 스페인은 65점, 그리스는 36점 정도다.
탈세·공무원 부패·정경유착이 없으니 세금 누수도 그만큼 다른 나라에 비해 적을 수밖에 없다.
국제투명성기구(TI)에서 발표하는 지난해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에서 보츠와나는 아프리카 국가들 중 가장 높은 33위로 39위에 그친 한국보다 부패가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리셔스는 39위로 한국과 같은 순위를 나타내며 아프리카 2위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양국의 성공사례는 풍부한 자연자원보다 투명하고 깨끗한 사회와 정치안정, 자유롭고...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점수로는 0.5점 개선된 수치이고 국가별 순위에서는 세 단계 상승한 것이다.
반부패지수(CPI)는 기업인과 국가 분석가들이 바라 본 공공부문 부패 정도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점수로써 통상 부패가 심하다고 인식할수록 점수가 낮게 나타난다.
이 단체에 따르면 한국은 조사 첫해인 1995년 4.29점을 시작으로 1999년 3.8점을 받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