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할 음압격리병실은 국가지정병상에 준하는 시설(병실면적 15㎡, 전실보유)이 원칙이나, 현실적 여건을 고려해 일정 조건 하에 전실 없는 음압격리병실과 이동형 음압기 설치까지 인정한다. 다만, 500병상마다 1개는 반드시 국가지정병상에 준하는 시설로 설치해야 한다.
병문안 문화개선을 위해 병문안객 통제시설을 설치하고 보안인력을 지정ㆍ배치하는 등...
지카바이러스는 성관계 등을 통하지 않고는 사람 사이에 감염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질병관리본부는 일단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L씨를 인근 전남대 병원의 음압 병상에서 격리해 치료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카바이러스 양성 판정자 상황 및 관련 대책을 브리핑할 예정이다....
감염병전문병원은 고도격리병상, 격리 수술실, 고위험병원체 진단실험실, 다양한 임상경험을 가진 전문 의료진을 갖춘다.
정부가 감염병으로 입원, 격리된 사람에 대해 생활비를 지원하는 근거도 마련됐다. 직장인은 유급휴가를 받을 수 있는데 관련 비용은 국가가 지원한다.
또 정부는 감염병 환자, 격리자, 그리고 감염병 발생 감시, 예방, 관리, 역학조사 활동을 하는...
건국대학교는 동물생명과학관 내 호흡기질환 발생과 관련, 국가지정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거나 퇴원한 의심환자의 입원비와 진료비 등 전액을 학교가 부담한다고 6일 밝혔다.
건국대학교 측은 “입원치료를 받은 모든 연구원들과 가족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위로와 함께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환자들의 입원비와 진료비 등 전액을...
이 중 23명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서 격리치료 중이며 나머지 8명은 자택에서 머무르고 있다.
방역당국은 환자가 주로 이 건물 면역유전학실험실, 동물영양학자원실험실, 가금학 실험실 등 실험실 3곳에서 발생했다는 사실은 확인했지만 아직 명확한 원인은 찾지 못했다.
앞서 이날 오전 건국대 관계자는 "환자는 모두 (동물생명과학대학) 석·박사...
질본은 이들 가운데 23명이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에서 치료 중이며, 상대적으로 증상이 경미한 8명은 자택에 격리돼 있다고 전했다.
방역당국은 특히 지난 25일 해당 건물에서 SK그룹 공개채용시험이 실시된 사실이 확인된 상태로, SK그룹은 500여명의 대상자에게 이상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09)를 이용하도록 개별적 공지를 했다.
한편 질본은 정확한...
▲ 5.20 = 1번 환자 메르스 국내 최초 확진,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 1번 환자 부인 국내 두 번째 메르스 환자 확진.
▲ 5.21 = 1번 환자와 같은 병실 쓴 환자 국내 세 번째 메르스 환자 확진. 보건당국, 세 명의 확진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가족, 의료진 등 64명 격리조치.
▲ 5.21 = 3번 환자의 딸, 질병관리본부에 메르스 검사·격리 요구했다 증세...
국립중앙의료원 관계자는 국가지정 격리병상에서 치료 중이던 1번 환자가 유전자 검사(PCR)에서 1차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24시간 이후 치른 PCR 검사에서 한 차례 더 음성이 나오면 완쾌 판정을 받을 수 있다.
한때 인공호흡장치를 부착할 정도로 불안정한 상태을 보인 이 환자는 최근 의식을 회복하고 주위를 알아볼 정도로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아주대 건축학과 지준환씨의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동의 건축계획기준 개선에 관한 연구’ 석사학위 논문에 따르면 국가지정 입원치료병동을 갖춘 병원의 음압격리구역을 조사한 결과 병상 내 필수시설을 갖춘 곳은 서울의료원 밖에 없었다.
음압병상은 병실 내부와 외부의 압력 차를 이용해 내부 공기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구조로 감염병 환자를...
격리병실에 입원 중이다.
공조시스템을 활용 병실 내부로 주입되는 공기공급량을 외부보다 낮게 하는 방식으로 음압을 발생시켜 내부 공기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게 한 것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이와 관련 "삼성서울병원은 국가지정 격리병원에 포함돼 있지 않다"면서 "보건당국 기준을 모두 만족하는 음압격리병상은 없지만 이에 준하는 격리병상을...
메르스 확진을 받은 5번(50) 환자는 8일 국가지정격리병상을 걸어 나와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이에 5번 환자가 음압치료실에서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보건 당국 등에 따르면 5번 환자는 서울 천호동 365열린의원의 원장으로, 지난달 17일 50㎝ 내외의 가까운 거리에서 최초 환자(68)를 10분 이상 문진했다가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84번 환자는 올해 3월 9일부터 흡인성 폐렴 증세를 보여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환자는 이날 오전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었다고 대전시는 전했다.
현재까지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는 3번(76), 6번(71), 25번(57·여), 36번(82), 64번(75), 84번(80) 환자 등이다. 이들은 대부분 기저 질환을 가진 고령자였다.
예산은 558억원, 격리치료병상 확충 등 시설관련 사업과 정보화 예산에 77억원이 각각 편성돼 있다.
항목별로 보면 감염병 예방관리(52억원),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등 신종감염병 대책(34억원),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218억원), 신종감염병 입원치료병상 확충 유지(15억원), 신종감염병 국가격리시설 운영(9억원) 등 사업에 예산이 투입됐다.
보건당국은 17개 국가지정입원병원과 34개 지역거점공공병원에 메르스 감염 환자를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된 상태라고 말했지만, 대부분의 지역거점공공병원은 시설이 낙후돼 철저한 관리가 어렵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5일 보건의료노조는 “대부분의 지역거점공공병원 음압격리병상은 낙후된 병원건물의 리모델링을 통해 만든 것으로, 일반병동과 같은 층을...
그러면서 역학조사 측면에서 필수적인 병원과 치료를 위해서 환자가 입원해 있는 격리병상을 갖춘 병원 등을 구분할 것을 당부했다. 특위는 메르스 진료에 필요한 의료장비 국가비축물자를 공급해 메르스 진료인력 및 의료기관 종사자의 원활하고 안전한 업무 수행을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또 △중동지역 입국자에 대한 정부 당국의 사전 모니터링 및 검역을 강화...
보건당국에 따르면 사망자는 메르스 세 번째 확진자 A(76) 씨로 국가지정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다 상태가 악화돼 전날 숨졌다.
A 씨는 지난달 15일부터 이틀간 B 의료기관에서 첫 번째 메르스 확진자와 입원했고,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망자 A 씨는 고령인데다 메르스 감염 전에 중증의 담관암과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을 가진...
후 국가지정격리병상에서 치료 중 상태가 악화돼 4일 사망했다. 이에 따라 국내 메르스 감염 치사율은 9.8%로 높아졌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3명은 첫 번째 환자가 발생한 B의료기관에서 각각 5월14~27일, 5월20~28일, 5월22~28일에 9번·14번 확진자 등과 동일 병동에 입원한 환자들로 드러났다.
다른 2명의 신규 확진자는 이미 5명의 3차 감염과 연관된 16번...
41번(70·여) 환자는 14번 환자가 입원 중이던 ⓓ병원의 응급실을 지난달 27일 다녀갔다. 이번 신규 감염자 5명 모두 3차 감염이거나 3차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이다.
복지부는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3번(76) 환자가 이후 국가지정격리병상에서 치료 중에 상태가 악화해 4일 사망했다고 밝혔다.